[완주신문]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봄을 알리는 전시, 김계형 작가의 ‘HAPPY MY LIFE(화양연화)’을 개최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계형 작가는 지역작가 전시에 선정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모두의 행복할 시간’을 말한다. 오방색의 나무를 통해 내면의 강건함을, 봄꽃을 통해 삶의 희망을 표현한 김 작가는 작가 본인과 작품을 보는 관람객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는 봄꽃을 ‘제스톤’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제스톤은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꽃들이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꽃잎의 거친 표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봄꽃이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5월 3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과 액자 및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지역작가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김계형 작가 전시뿐만 아니라 1전시관에서
[완주신문]그린키킵 청년단체가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 할 청년공동체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완주군의 그린키킵이 포함됐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접속 시간이 길어지면서 광고에 현혹돼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특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완주경찰은 완주교육지원청원청과 함께 삼례중학교에서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예방 배너’ 전면에 있는 QR코드를 접속하게 해 연결되는 웹툰 ‘무서운 도박 이야기’를 보며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연스럽게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대처법 등 홍보했다. 아울러 배너 비치를 통해 사이버 불법 도박 경각심 부여 등 예방 활동을 펼쳤다. 완주경찰은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예방 배너를 제작해 관내 중학교에 비치하고, 범죄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최초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단기적인 금전 피해에 그치지 않고 중독으로 인한 장기적 피해를 유발하며,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위험성이 높은 만큼 예방 캠페인, 교육,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특별예방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접촉을 차단하는데
[완주신문]삼례읍에 위치한 (유)오케이이엔지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삼례읍을 찾은 (유)오케이이엔지는 성금을 전달했고, 기탁받은 성금은 삼례읍 한부모가정,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오케이이엔지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명절맞이 식료품 후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채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삼례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청소년들의 새학년을 축하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 간식을 후원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라면 과자와 음료, 꿀 떡 등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안고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학교를 마치고 고래에 온 청소년들은 깜짝 선물에 놀라기도 하고 반가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고래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축제 행운권 추첨 물품도 지원했다. 임영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정말 치료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 거 같다가 어쩔 때는 위태로워 보이고, 그런데 병원에 가자는 말하기는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이OO/35/배우자 “아무래도 제가 형제지만 같이 살고 있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 조현병 치료는 받아야겠는데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박OO/50/형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 가족을 적극 돕는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사업 ‘다원’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최신 통계인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완주군에 대입했을 때 관내에도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신장애 유병률 8.5%’를 전체 완주군민 9만8,272명(2024년 1월 기준)에 적용시켰을 때 약 8,353명이, ‘조현병 임상적 발병률 1%’를 적용했을 때는 약 982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호자 연령대를 미성년‧초기성인‧중장년‧노년층으로 구분해 4회기 이상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 재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정신 질환 외래 및 입원치료를 위한 치료비
[완주신문]완주군이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인근 도로구역 등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이다.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와 가로변도 대상이다. 이외에도 연결부위가 취약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간판, 설치기간이 3년 이상 경과된 간판도 정비를 벌이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대하여 업주 자율정비를 권장하지만,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 및 유해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행인과 자동차 통행에 있어서도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상습적으로 게첨하고,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한회사 (유)생명환경자원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유소길 이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완주군에 장학기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생명환경자원은 봉동읍에 소재한 사업장 폐기물, 생활 폐기물을 수집·운반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소양면 송광1마을에 거주하는 유소길 이사는 21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취임하면서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했다. 박황진 (유)생명환경자원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금이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길 이사는 “지역주민으로서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매일 홀몸 어르신 점심을 지원하고 있는 조승규 완주군 삼례읍 깨순이김밥 대표가 관내 경로당에 김밥 2000줄과 어묵탕을 후원했다. 조 대표의 경로당 후원은 벌써 16번째를 맞고 있다. “김밥 2000줄 싸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뿌듯해서 매년 행사를 하게 되네요.” 조 대표의 선한 나눔은 20여 년 전, 삼례읍에서 가게 운영을 하면서 시작됐다.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밥 한 끼를 서슴없이 베풀기도 하고, 6년 전부터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노인 5가구에 매일 점심 식사를 배달한다. 지난 2022년부터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기상황으로 판단되는 가구를 발굴해 행정에 알려주고, 위기에 놓인 가구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조 대표는 “저도 어려운 시절을 겪을 때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며, “제 나눔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와주시는 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
[완주신문]완주군 시설 아동들이 전북현대모터스 개막경기를 관람했다. 4일 완주군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K리그 1 개막 경기’에 시설 아동들이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이 새학기를 앞둔 시설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전북현대FC 축구단과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방문에 설렘 속에 경기가 시작되자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다. A시설의 김모군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친구들과 함께 응원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광호 의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축구가 봄의 시작을 알리듯이 아이들의 2024년 학교생활도 축구처럼 활기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축구 관람이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의원님들과 전북현대FC 축구단에 감사드리고 시설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천, 최광호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설생활아동 축구경기 관람 및 사인볼 선물, 선수와의 기념촬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