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도 무상급식을 이어간다. 27일 완주군은 학교급식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과 학교·어린이급식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이경애 완주군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대표, 생산자 단체대표. 전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공공급식 관련 분야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쌀)농산물 지원사업 ▲로컬가공품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관리·운영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친환경(쌀)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식재료 구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준다. 특히, 로컬가공품 지원사업은 군비 100%로 운영되는 자체 사업으로 지역가공품 구입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교·어린이집 145개교 1만 1,490여 명의 학생과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군은 본예산으로 총사업비 29억 원을 편성했으며, 학교급식
[완주신문]완주군이 사계절 멋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찾아가는 관광홍보전을 펼친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내 위치한 농촌진흥청 로비에서 완주관광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0점의 감성여행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대둔산의 사계와 비비정 낙조, 화암사 등 청정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MZ세대 감각에 맞는 ‘트래블스냅’으로 촬영된 풍경 속에 잘 어우러진 인물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명 ‘인스타 성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성한옥마을과 숨겨진 관광지인 장군봉 해골바위, 천호성지 대나무숲길, 대한민국 최초 한옥성당인 되재성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관광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완주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 용산역과 광주송정역에도 입성해 완주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릴 계
[완주신문]힐링을 만나는 시간, 완주 모악산 웰니스축제가 내달 찾아온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하는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주제에 걸맞은 클래식, 어쿠스틱,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기본으로 웃음소리로 상품을 수여하는 ‘웃으면 복이와요’, 턱걸이, 매달리기 왕을 뽑는 ‘모악산 턱돌이를 찾아라’ 등 방문객 참여이벤트와 모악산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5가지 기획 체험이 마련됐다. 맨발걷기 박동창 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 ▲숲속에서 쉬며 체험하는 모악산 숲크닉, ▲모악산 축구장을 활용한 계류 비행으로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열기구 탑승 체험 ▲쑥뜸, 한의원 진료 등이 포함된 안덕마을 건강행복체험을 비롯해 관외 단체 방문객을 겨냥한 ▲술박물관 체험&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 주제에 따라 지역 주민, 농가 부스와 공익단체 등이 48개 부스 운영자로 참여한다. 앞서 완주군은 참여부스 운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축제장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
[완주신문]용진중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받는다. 지난 25일 완주군과 용진중, 용진농협은 ‘중학생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과 연계한 ‘완주형 먹거리돌봄 따뜻_한 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간 적극협력하여 원활한 아침급식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식재료 사용 협력 △청소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노력이다. 완주군·용진중·용진농협은 청소년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회의를 통해 아침간편식 메뉴 개발, 제철 완주농산물 및 지역가공품 활용, 안전한 조리 및 제공 방법 등을 논의한 기관은 오는 27일부터 주 3일 용진중학교 아침급식 희망 학생 62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한다. 또한,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아침급식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영민 용진중 교장은 “간편식 지원 단가는 1명당 한끼 3,000원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로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며, “완주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 아침을 책임지고 나서줘서 기쁘다”고 밝혔다. 홍의춘 용진농협 전무는 “시중의
[완주신문]운주면이 지역 내 노인건강 증진 및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운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는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기초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도 함께 방문해 상담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즉각 대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 건망증이 생겨 치매인지 걱정했는데 덕분에 검사도 해보고, 예방법도 알게돼 고맙다”며, “건강상담을 위해 병원까지 가려면 힘든데, 찾아와줘 도움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만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문화, 농업 분야를 특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산도서관은 운영 사업비로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고산도서관 동아리는 섬유공예 동아리 ‘소잉소잉’으로 ‘그림책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7권의 그림책 삽화와 캐릭터를 섬유공예 작품으로 만들어 올해 평생학습축제와 완주군 관내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독후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연스럽게 모든 주민에게 그 효과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 공지사항이나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과 가족나눔봉사단 활동을 연이어 열며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했다. 25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가족사랑의 날은 관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최근 열린 행사에서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최근 20가정(6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나눔봉사단 정기봉사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관내 공익문화체육행사, 재난재해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지선 선수(FW72kg)가 금메달을 오정빈 선수(FW53kg)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FW76kg)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대회 결과에 힘입어 다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지선 선수는 내달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이한빛 선수는 2024년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 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환기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군 레슬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파출소(소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행락철을 맞아 봄 나들이 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불시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봄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맞아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170여건의 음주운전 중 약 25%가 봄철 나들이 기간에 발생한 것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동참 유도를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에 이승열 소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며 “행락철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단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협력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주 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완주군 상관면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지난 21일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하원신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의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열악한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을 설치해 줬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안산호 이장이 민간 자원 서비스 연계에 적극 나서며 이뤄졌다. 전주 남로타리클럽은 이번 화장실 공사에 앞서 누수가 있던 스트레이트 지붕에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해 주기도 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하원신마을 홀몸노인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전주 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