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삼례생활안전협의회·삼례파출소은 9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민·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삼례시장 사거리, 삼례농협 앞에 자리잡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내용을 홍보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이 삼례읍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주군의 청년쉐어하우스가 매니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거실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군은 삼례, 봉동, 이서 지역에 주택 6개소를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년쉐어하우스(뜰안에)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매니저를 채용해 입주청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입주청년들이 커뮤니티 공간에 모여 매니저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입주 애로사항, 청년으로서의 각자의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봉동쉐어하우스에 거주 중인 청년 유재영씨는 “주거의 부담이 컸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래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
[완주신문]완주군이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꾀한다. 지난 5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완주군의회 의원, 도서관, 교육, 문화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도서관사업소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과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했다. 올해 완주군은 △10만 완주 시대, 도시형 공공도서관 운영 △체류형 도서관 인프라 확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서관 실현을 주요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업무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기반시설 중 주민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서관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고견을 반영해 완주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가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8일 구이면에 따르면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는 구이 지역에 소재하는 13개 교회(구암, 구이중앙, 광곡, 남부, 다음세대를품는, 대덕, 들꽃, 모악제일, 백여, 보광, 안덕, 청명, 추동)로 이뤄진 종교단체로 그동안 헌금을 모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금은 구이지역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연합 예배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뜻깊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종 목사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구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과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센터가 손잡고,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전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강화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두레유통’은 완주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내 전처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공공급식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처리 제품 생산, 농산물 수급부터 전처리 공정, 완제품 유통까지 전 단계의 안전성 확보, 기타 지원시설의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최등원 완주공공급식센터장은 “노인복지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완주군 공공급식사업에서 시니어들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및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학생 39명이 탐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활동에서는 서울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를 견학하고 소그룹 멘토링, 국회의사당, 한강공원 탐방 및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 ‘드림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소규모 멘토링은 재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대학탐방활동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탐방 활동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008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을 연다.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오픈포럼답게 해당 분야 권위자나 전문가 몇 명이 주도하는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원탁별 토론, 정책발굴, 시사점 도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행사에서 제안된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군민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에서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오픈포럼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3일~4일 양일간 고산촌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 프로그램‘나무하나, 나하나’현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은 삼례지역 아이들세상 그룹홈, 소양지역 아버지의 그룹홈 가족구성원 17명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채우는 동시에 타인과의 유대감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놀터 관계자는“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센터는 놀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풍류학교’의 새 이름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풍류학교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일원에 위치한 한옥 공연장으로 ‘풍류’를 매개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며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을 기획, 운영하며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풍류’라는 명칭이 전 연령층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려워 참여자의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문화시설의 특색과 상징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상징성, 대중성, 공감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에서 5개 명칭을 선정하고,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제안자 5명에게는 총 100만 원의 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주풍류학교 주말 상설공연 시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www.wanju.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완주풍류학교 이메일(pungryu77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풍류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명칭 공모에 많은
[완주신문]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완주군은 직장인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농촌진흥청 산하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3개 기관에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가동성을 더하고, ▲우울검진 ▲스트레스 측정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음주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은 정보 제공 동의한 자에 한해 정신건강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서비스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 기관 참여자 만족도도 9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재밌는 활동으로 구성돼 좋았다” 등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신건강캠페인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