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이 28일 경천애인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주최하고 경천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농악, 색소폰, 난타, 실버댄스, 기타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팀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주민에게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촌 경천애인영농조합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주민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천면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 및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에서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두부마을, 카페오성제 2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거나 기부를 원할 경우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에 앞장서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문화예술단체인 완주혁신포럼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2회 즐겁go, 재밌go, 함께go-고,고,고 음악회’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 문화시설인 이서문화의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혁신포럼이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소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로비에서는 에코백·솜사탕·풍선 만들기 무료 체험과 이서문화의 집 수강생들의 수채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아트, 퀼트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공연장에서는 국악단, 어린이 교향악단, 성악가, 트로트 가수, 3인조 밴드를 초청해 성대한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완주혁신포럼 회원들의 후원금과 96개의 후원품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학령 완주혁신포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와 이서면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는 완주혁신포럼이 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번영회가 관내 진입로인 월암교에서 상관면행정복지센터까지 식재된 벚나무 가로수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7일 상관면에 따르면 번영회 회원들은 상관면 진입로의 벚나무들이 최근 들어 무성하게 자라나 가지와 진드기로 인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되자 봉사에 나섰다. 최현규 회장은 “이번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상관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나무 가로수를 정비 해주신 번영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단체와 협력해 살기 좋은 상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27일 삼례읍에 김밥, 떡볶이, 튀김 등 분식과 및 커피 등을 판매하는 ‘참새방앗간’ 문을 열었다. 참새방앗간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기술과 경험을 취득해 자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 유의식, 이순덕 의원 및 자활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를 제공해 빈곤해소 및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새방앗간’ 사업단을 포함한 10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을 통해 취업상담, 창업지원, 자산형성 지원 등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소꿈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제10회 소양마당’ 행사를 열고 감사패 수여와 다양한 부대를 진행했다. 소꿈사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소통하기 위한 협동조합으로 소양 주민자치센터에서 소양 청소년 둥지 ‘들락날락’의 문을 열어 청소년들과 간식을 만들어 나눠 먹고, 논술, 통기타, 미술, 우리소리, 댄스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 25일 소양 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10주년 행사에는 학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게임 등이 진행되고, 2부 본 행사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양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소꿈사의 초석을 마련한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완주군 역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창의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대둔산 축제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 완주군은 축체 부스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교육은 대둔산 축제의 주요 콘셉트와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부스 운영교육과 식품위생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물품 반입시간, 차량별 이동 동선과 행사 운영 시간 및 판매요금 안내와 더불어 음식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최근 보도된 지역축제 위생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의 위생 안전관리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시적 영업신고 절차 이행 등 적법한 영업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은 대둔산 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대둔산 완등 챌린지’와 ‘지옥의 삼선계단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둔산 완등 챌린지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인당 1만 원이며 총 100명을 SNS 사전예약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축제장-케이블카-동심바위-구름다리-마천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등산 후,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축제장 내 챌린지 부스에서 인증을 하면 식사권(1만 원
[완주신문]이중하 전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24일 보건· 복지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올해 제2기 1일 군수인 이중하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 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에는 비봉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봉동읍에 건립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소양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소양 정심원을 방문, 현황 청취와 함께 15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을 둘러보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0여 명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찬 후에는 완주군 대표 관광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오성한옥마을 일대 및 한옥문화센터를 둘러보며 1일 군수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중하 1일 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완주신문]완주군 용진농협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24일 용진읍에 따르면 용진농협은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응원했다. 이중진 용진농협 조합장은 “이사회 및 직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그래(yes)센터 조성 소식을 듣고, 흔쾌히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그래(yes)센터를 위해 지역 기관, 단체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용진읍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내 기업들이 함께 아동권리 권익 증진 및 복지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심에 뜻깊다”며,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도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농협은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전주린넨의 후원으로 완주군 소양면이 이불 빨래가 어려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겨울이불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24일 소양면은 각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업체인 전주린넨에서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이용자는 “다리도 아프고 몸도 아파 이불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하고 말려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지원해준 전주린넨과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촘촘한 복지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은 지난 3월 전주린넨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불 빨래를 다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