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홍보 및 캠페인에 나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한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로, 아동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 마케팅을 대응하여 미래세대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보건소는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의 금연 인식제고 및 자발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상담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달 31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최광호 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태광특수 강영식 대표, 생강골상인회 이헌구 회장,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기부는 평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들에 관심이 많은 김재천 의원의 후원기업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태광특수 등 완주소재 기업이 완주군에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별된 대상자들에게 학원비와 생활비, 자격증 취득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천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가 많이 위축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태광특수 등 완주 소재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지난달 29일 ‘치매어르신 지원대책 마련 업무간담회’를 갖고 “치매노인을 위한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 확대 운영”를 제안했다. 현재, 완주군 치매쉼터는 삼례 치매안심센터내 1개소만 운영되고 있는데, 하반기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1개소 추가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별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간담회는 지난달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순덕 의원이 5분 발언한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관련 부서 추진계획을 확인함은 물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치매 어르신 지원대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업무관련부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업무간담회를 통해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 등 치매노인을 위한 케어서비스 추진 첫 단계로 ‘거점형 치매쉼터 4개소 확대 운영’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경우, 65세인구 2만4천여명 중 2천7백여명이 치매환자 등록될 만큼 치매유병률이 11%에 달한다. 관내 4개소에 치매쉼터가 운영되면 치매어르신이 가까운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부양
[완주신문]봉동읍 만경강변에 화물차가 장기간 주차돼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은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길을 구분하는 봉이 심어져 있어 차량이 진입할 경우 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전가를 타는 경우 야간에는 불법주차된 화물차와 추돌 위험도 있다. 매일 이곳을 산책하는 주민 A씨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1년 넘게 큰 화물차가 매일 이곳에 주차를 하고 있다"며, "군청에서 왜 단속을 안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기자의 질문을 통해 "과태료 조치를 하겠다"며, "봉 위치를 바꿔 화물차 주차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은아 안전요원은 지난달 31일 자랑스런 대한민국 제11회 대한충효 대상 시상식에서 효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수상자 이은아 안전요원은 완주군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 사태 때는 방역봉사, 의약품을 가정에 전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받았다. 이은아 안전요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진정한 효의 가치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선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부녀회장 전원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녀회장들은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14명 중 10명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이라고 답했고,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변한 부녀회장은 3명, 기타 답변도 1명 있었다. 기타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이선임 군회장은 “통합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완주가 여러 조건이 전주보다 더 좋은데, 구지 통합해야 할 이유를 못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위해 13개 읍면을 다녀보면 주민들이 ‘통합 필요성을 모르겠다’는 이야기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완주군 내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반찬나눔, 김장행사, 어르신 야외나들이, 환경정화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굣길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하굣길 응원은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다. 지난 22일에 한별고등학교에 이어 이달 말 삼례중학교까지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 청소년은 “학교 끝나면 학원버스를 타고 바로 이동하기 바빴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파출소는 관내 자율방범대(대장 박해진)와 함께 중점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에 관해 소통하고 야간 취약지인 공원, 만경강 산책로 등 합동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민경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은 112신고 처리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중심의 범죄예방활동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 순찰 목적을 지정해 주간에는 산책길, 다중밀집장소 등 주민접촉형 순찰을 강화, 야간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원룸, 유흥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정일채 봉동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경찰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경찰관만의 치안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전주 상생을 위한 완전한 나누美’ 공연를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의 <축제>,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가시버시 사랑> 노래(최경래), <열두달이 다 좋아> 노래(김민영), <Morning> 소금·대금(정지웅)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완주군여성합창단이 우리에게 익숙한 <완주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바람의 노래>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예술공연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추진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6차 협약’ 일환으로 그동안 전주시예술단의 합창, 낭독, 교향악, 국악 공연이 총 5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에는 전주시립합창단의 ‘완전한 하모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완전한 나누美’ 공연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매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은 지역에 기부한다. 30일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수다롱카페 반짝매점’을 2주간 열었다. 첫날 무료나눔을 시작으로 여름제철 음식인 막국수와 구운 만두, 레몬에이드를 판매하고 다채로운 놀이활동과 이벤트, 휴게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기획, 실행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의 부속 건물인 수다롱 카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매점 운영을 위해 레시피 개발, 운영 방법, 역할 분담 회의 등을 진행하면서 경제를 배우고, 협동심을 높였다. 한현수 청소년운영위원장은 “매월 1회 이상 청소년운영위원들과 반짝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나눔으로 의미있게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하나의 공동과업을 수행하면서 협력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