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충혼탑(삼례읍 소재)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및 안호영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650여 명에게 호국 보훈수당 지급 ,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가족 위안행사, 호국순례사업,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혼탑이 있는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화산면, 동상면은 자체 추념행사를 추진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최근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늘어가는 인구와 이에 증가하는 폭발적인 복지수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이서면 혁신도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부지를 매입했다. 지난 3월에는 건축 설계 제안 공모에서 길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실시설계업체로 선정했다. 실시설계를 맡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설계계획 및 배치계획, 평면계획 등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에 최초로 들어설 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완주우석전망대 W-SKY 23과 삼례 비비낙안에서 5개 시·군이 함께 무대에 오른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만경강을 문화예술 명소로 알리고 완주를 비롯해 만경강 인접 도시인 전주, 군산, 익산, 김제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5개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무료로 진행된 다양한 공예체험이 이뤄졌다. 이상배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5개 시군이 서로 상생하는 문화적 교류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만경강을 대표하는 상생 교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5일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완주우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에 대한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 등 치매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체국을 방문하는 치매 어르신을 대할 때 또는 우편물 배달 시 만나는 치매 어르신과의 의사소통 자세 및 기술,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알리기 등 업무 중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할 공동의 문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문을 열었다.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이애희 용진읍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래(yes)센터는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옛 용진읍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관내 이용시설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센터는 용진읍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민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한 활동공간이 개소하게 돼 뜻깊다”며, “용진읍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과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기관과 협력해
[완주신문]삼선계단, 구름다리, 마천대까지 볼거리도 즐길 거리도 풍부한 대둔산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 대둔산축제가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둔산축제는 올해 더욱 알차게 돌아왔다.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을 주제로 대둔산 완등, 삼선계단 인증, 인공암벽 등반 등 다양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8일 개막식에는 완주군 명예군민인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과 <한잔해>의 박군 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 체험, 농산물 판매 등 47개 부스도 마련된다. 생맥주와 마른안주, 닭꼬치, 닭발을 비롯해 수제과일젤라또, 과일착즙주스, 수제버거, 에그토스트, 호두과자, 소떡소떡, 홍시 슬러시, 치즈볼카치, 반미샌드위치, 분식 등 군침이 절로 도는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된다. 또한 완주의 로컬푸드도 구입할 수 있다. 농산물부스에서는 흑곶감, 생강오란다, 도라지청, 참송이버섯, 벌꿀, 청국장, 딸기잼 등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인근 상가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케이블카는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고,
[완주신문]6월 한 달 동안 완주군의 대승한지마을, 콩쥐팥쥐한옥리조트, 카라반 아마존 등 대표 관광지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5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6월) 캠페인’을 맞아 통 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할인 이벤트에 이어 6월에도 전북에서는 가장 많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최소 10%에서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비는 소양고택, 대승한지마을, 카라반아마존, 경천애인마을, 카라반 아마존, 호텔원, 더클래식호텔, 콩쥐팥쥐한옥리조트, 오성한옥마을문화센터 숙박관 등에서 10~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산자연휴양림은 무료입장, 놀토피아는 20% 할인 입장료를 산속등대복합문화공간은 2,000원 할인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정보와 세부 할인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를 확산해 관광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 어린이 100여명이 ‘취학전 천권 읽기’를 약속했다. 4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에서 ‘천권 가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천 권 가약식은 천권 읽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도서관은 이를 아낌없이 지원·독려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취학전 천권 읽기 사업에 참여하는 완주군 어린이집 6개소 담당 교사와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천권 가약’ 선서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도내 최초 완주군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의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 독서습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올해는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 유아교육기관에서도 올해 삼례, 백산, 꽃동산, 꿈나무예능, 꼬마둥지, 성광선교, 화산어린이집 7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 분과가 용진읍 두억마을 행복드림한옥에서 우석대학교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문화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석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한국문화 체험 나들이는 외국인 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비옷 갈아입기, 왕의복 입어보기, 과거급제복 입어보기, 호패 만들기, 과거시험 보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과거시험을 치러 장원급제자 3명에게 상품을 선사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선비 옷을 입고 즐거워하며, “마치 과거 한국사람이 된 듯 기쁘다”며,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는 이번 체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이달에도 삼례지역 딸기농장에서 외국인 학생 30여 명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이서면 용서리 일대 3,6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계획을 세웠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했다.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다. 군은 노력 끝에 지난 2023년 12월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추가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를 방문해 설득한 끝에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