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16일 완주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비상진료는 공공 보건의료기관,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이 주축이 돼 진료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순례 완주군보건소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순덕)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계민마을 대원정사(대표 양현섭)는 떡국 떡 100박스(5kg)를 기부했다. 대원정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다. 독지가 조완기(용신마을, 66세)씨는 고령으로 반찬을 챙기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김 50박스를 기부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5일 완주군은 강소농 교육생 30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완주군 관내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 중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 (2~3년차 이상)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청년창업농 중 승계농 등 일정수준 이상의 영농규모 소유자다. 기본과정은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교육은 3월 6일 기본교육, 3월 20일~21일(1박2일) 심화교육 후 4월~6월까지 역량교육 및 후속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과 점검을 통해 경영체의 수준을 진단한다. 또한 후속교육에서 실행보고서 점검, 회원간 크로스코칭 및 현장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운영, 경영역량강화, 마케팅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차별화된 농가경영 개선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다져 강한 경영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공고문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으뜸상품권을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로 운전면허증 반납일 기준 책임보험을 본인명의로 1년 이상 계속 가입하여야 하고, 자동차등록증상의 소유자여야 한다. 군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면허를 반납한자는 완주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면허 취소 처분 결정통지서(2020.1.1.일 이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 처리)를 가지고 완주군청 도로교통과에서 지원 신청하면 으뜸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완주군 관내 운전면허 보유자는 5만3467명으로 이 중 70세 이상은 9.6%에 해당하는 5128명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적비용 경감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유용한 제도다”며 “고령운전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새해를 맞이해 주민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15일 용진읍은 이달 초부터 39개 마을을 순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회 방문에서는 읍장을 비롯한 담당직원들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께 신년 인사를 전하고 새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숙원사업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제시하고, 읍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과 주민들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읍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 으뜸 용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소속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및 최종선발대회에서 이한빛 선수가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 선수는 대구시청 최지애 선수를 6대4로 꺾고 우승했다. 이한빛은 지난해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라는 꾸준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 선수는 바로 다음 달에 열리는 2020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후 도쿄올림픽 아시아쿼터대회(3월)나 세계쿼터대회(5월)에서 본선진출권을 획득해야 2020년 도쿄올림픽(8월)에 출전 할 수 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청 여자레슬링선수단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이한빛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완주군이 대한민국 여자 레슬링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청년창업공동체 활동과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이에 따라 현재까지 14개소 공동체가 발굴됐다. 청년창업공동체들은 개인의 문제와 고민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육아, 음식,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례 청년거점공간에서 청년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더구루 오브 오디언스’를 비롯해 공동육아를 사업모델화 추진하는 ‘아이들이 뛰노는 세상’, 고산면 청년공간에 드라마틱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림보책방’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에 더해 도시와 지방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자 공연을 기획·실행하는 ‘공연나눔’, 공유주방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을 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외식청년키움’, 주민에게 국악을 쉽게 알리는 ‘제이국악’ 등도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청년창업공동체 활성화는 완주군이 민선6기부터 적극 시행한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선7기 들어서는 이를 한 단계 확장시킨 JUMP-UP프로젝트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영철)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나누며 추위를 녹였다. 14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역사랑나눔봉사단은 연말, 연초를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오는 1월 말까지 관내 40여개의 경로당에 직접 붕어빵 기계를 설치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나눔봉사단은 평소에 개인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온 지역주민들 25명이 나눔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만든 봉사단체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붕어빵 서비스는 용진읍 새마을부녀회의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 전액을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영철 지역사랑나눔봉사단장은 “작고 소소한 것이지만, 이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받은 예비성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전달해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축하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축하카드는 만 17세 이상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가 제작된 신분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수령 시 같이 전달된다. 축하카드에는 ‘귀하의 신분을 증명하는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드립니다. 완주군은 귀하의 앞날에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생애 처음으로 법적 신분증을 받고 예비 성년으로서의 첫 걸음을 떼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하와 응원을 담아 접이식 카드형태로 제작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애 첫 신분증을 전달받은 예비성년들의 설렘을 함께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자 마련한 시책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영택)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을 기탁했다. 14일 화산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화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이불 2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산지역 독지가 이문성, 한현수씨의 자발적 후원도 더해졌다. 이불은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다. 오영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온정이 필요한 분들께 이불이 잘 전달돼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후원해 준 주민자치위와 독지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화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