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조영옥)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이 넘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4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찰밥을 만들 수 있는 찹쌀(10kg)과 팥(5kg)을 구입해 정성껏 포장한 후 비봉면 각 마을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오늘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날 음식을 집에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날 모여 찰밥과 음식을 해먹고 기쁘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다”며 “주민들이 경로당에 오순도순 모여 영양가 넘치는 찰밥을 해 먹으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연탄나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장애가 있든 없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됐다. 지난해 김덕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가 많이 개선되고 발전돼 왔지만 아직 경제적 지원은 물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장애인분들이 많다”며, “회장으로서 완주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김 회장은 완주군 자원을 활용한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상담을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완주군과 함께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김덕연 회장을 만나 지난해 소회와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완주군장애인연합회를 이끌어 온지 1년이 됐다. 기억에 남는 일과 소감은? - 어렵고 힘든 시기에 완주군장애인연합회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연합회는 장애인들이 찾는 공간이며 그들이 편안하게 쉬며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무실 문턱을 낮췄습니다. 또한 완주군에는 7개의 장애인 단체가 있으며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지만 장애인을 위하는 목적은 똑같으며,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단체들과 화합하고자 노력했습
[완주신문]오는 4·15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진안·무주·장수만의 특화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생애주기별·계층별 복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와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에는 청소년 지원분야, 노인지원 분야 등 모두 5가지 복지정책으로 이뤄져있다. △ 365생활권 구축,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농촌 정책방향과 더불어 30분 안에 보육 및 보건 서비스 접근과 60분 안에 문화, 여가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365생활권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청소년 지원 분야, 아동 및 청소년 인권 보장 법제화를 비롯해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없는 안전사회 실현, 어린이 건강 담당 의사제도 도입, 어린이집 급·간식비 통일 법안 마련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노인지원 분야, 노인들의 만성질환 약값 지원과 노인 참여형 일자리 확대와 고령 친화적 사업장 구축, 경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청소년 및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최근 우석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고민과 바람직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우석대 총학생회는 지역 대학생을 위한 주거·문화·일자리 복지에 대한 정치권과 지자체 차원의 정책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주로 편의점 등에 한정돼 있는 반면, 완주군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과 기업간의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 대학생을 위한 정책공약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30여명과 참정권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는 일부 고등학교 재학생들도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청소년들의 참정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안군 청소년들은 “우리 청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부터 산림소득분야의 보조금 지원을 크게 상향했다. 3일 완주군은 관내 사업예정지를 가진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관수·관정시설, 산림작물 재배시설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 관련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 등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임산물 포장재 지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 비율을 50%로 상향해 농가의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신청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1년 산림소득분야 예산신청 안내’를 참고해 사업별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을 확인 후 농림사업 지원 신청서 및 임업인 증빙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본 사업 지원을 통해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민들에게 연 60만원을 지원한다. 3일 완주군은 13개 읍·면사무소에서 ‘2020년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민공익수당 농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농민공익수당은 지난해 7월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도입을 결정했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라북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지급액은 연 60만원으로 1회 완주으뜸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대상 기준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북도 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둔 농가가 해당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급신청서와 마을세대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는 마을경작사실확인위원회를 거쳐 마을경작사실심사표와 농업환경실천협약서를 마을단위로 일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민공익수당을 받는 농가는 논밭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화학비료·농약의 적정 사용량 준수, 영농폐기물 수거,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이행해야 한다. 향후, 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신청자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농
[완주신문]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주군에 바이러스 차단 방역 마스크 1만개를 기증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3일 오후 완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에서 바이러스 차단 방역마스크 KF94 1만개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차 공장은 국내 최대 상용차 제조 공장이다. 문정훈 현대차 전주공장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확산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와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마스크를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현대차 취지에 따라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에 대해 “신종 감염증 대응에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앞장 서 지역민을 위한 기증에 나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 공장이 기증한 KF94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하나로, 바이러스까지 차단할 수 있는 방역용 마스크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강조한 가운데 완주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철통 방어에 돌입했다. 박 군수는 3일 청원월례조회 석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재난안전과 등 각 부서에서 연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상황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적극 나서 중국인 유학생 특별관리 등 예방과 확산 방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당초 월례조회를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과 대응지침 교육을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에서 조회를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완주군은 신종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의지를 다진다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월례조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별도의 감염증 예방 및 대응지침 교육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군수는 또 휴일인 지난 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 주채 긴급 영상회의에 참여해 중국인 유학생 귀국 시 관리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점검하고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
[완주신문]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와 관련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가방어망과 연계한 지역방어망 대응체계 구축 마련을 촉구했다. 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날 신종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 잠복기가 2주일인 점을 감안하면 국가방역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국가방역망 문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인 잠복기에 입국한 사례들”이라며 “발열이나 기침 등 무증상인 상태에서 국내에 들어오면 국가방어망에서 걸러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확진자가 바로 이 같은 경우로 잠복기 ‘무증상 감염자’로 입국한 사례다. 임 예비후보는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그런 빈틈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되는 경우다”면서 “그럴 경우에 대비해 지역별 거점병원과 전담 병상도 마련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완주군 청년키움식당이 참가팀을 모집한다. 31일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은 기초 자본금 없이도 외식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 참여할 2020년 참가팀을 2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자의 폐업률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안착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서 마련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인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에서는 참가팀들의 메뉴 선정부터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활동 및 메뉴개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팀 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팀으로 구성된 장년도 가능하며,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2020년도 참가팀은 2월말까지 5팀 내외로 모집(완주군 거주 청년 우선 선정)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 또는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식품산업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