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품목으로 고구마, 콩, 당근을 확정했다. 13일 완주군은 2020년 완주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가격안정지원 확정품목(7개 품목)을 제외한 고구마, 콩(흰콩, 콩나물콩), 당근 3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야한다. 또한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출하계약)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에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역농협 및 완주군조합공동법인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이상~1만㎡(3,000평)이내다. 4월부터 7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 완주조공에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은 시장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 최저생산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촌진흥청)보다 낮을 시 차액 (100%)이 지원된다. 보상금은 매년 예산에 군비 5억을 편성해 지원한다. 김재열(위원장) 경제산업국장은 “읍·면의 홍보채널(현수막, 홈페이지, 이장·부녀회
[완주신문]완주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완주군 공중보건의사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선별진료소 교대근무에 나서는 등 사랑과 온정의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완주군 내 12개 보건지소에서 근무해온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문제가 발생하고 완주군보건소 앞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된 지난달 말 이후 주말 교대로 근무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는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보건소에서 공중보건 업무를 한다. 통상 복무가 3월에 만료되는 이들은 예년 같으면 이맘때에 의료기관 복귀 준비 등 바쁜 시간을 보낼 때이다. 하지만 올해는 세계적인 신종 감염증 확산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공중보건의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일정들을 취소하고 감염병 예방의 최일선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한 공중보건의사는 “감염증 예방에 작은 역할이라도 보태고,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이번 위기상황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른 공중보건의사는 “간혹 심리적 불안감에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분도 적지 않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가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통학지원을 위해 교통카드를 후원했다. 13일 용진읍은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만원씩 충전돼 있는 총 15매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 75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심 대표는 관내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통학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교통카드는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예정인 저소득가구의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중인 심 대표는 지난해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4대),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12대), 겨울추위를 이기기 위한 전기장판(10개) 등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중에 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로 직·간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자금을 투입한다. 12일 완주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및 ‘긴급 코로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는 40억원 한도로 20개 기업까지 확대한다. 이는 2019년 대비 2배 규모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대출이자는 3% 이내, 지원기간은 2년으로 만기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체로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제출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이에 더해 자금난이 우려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긴급 코로나 특례보증’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출금연체자, 신용관리정보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소상공인에 대하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기 보증과 별도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가능하다. 또 대출금리(3% 대) 중 2%를 이차보전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대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소재 한옥숲유치원(원장 이정심)이 바자회 모금액 전액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했다. 12일 완주군은 한옥숲유치원 원생 53명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해 아나바다 바자회 모금액 23만6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옥숲유치원은 매년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의 기부를 통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실천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23만6000원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숲유치원은 ‘건강한 몸·바른 생각과 태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로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2014년 11월 28일 설립됐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출범한 후 지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을 지급한다. 12일 완주군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폐비닐, 농약병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폐비닐, 농약병 이외 영농폐기물은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보상금은 영농폐비닐의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되며 각각 kg당 80원~100원이 지급되며, 농약병은 유리병, 플라스틱, 비닐봉지로 구별되어 kg당 300원~3,680원을 지급한다,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도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인 폐비닐, 농약빈병을 집중수거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영농폐기물의 보관·수거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촌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관내에 공동집하장 2개소를 추가설치하기로 했다. 영농폐기물은 품목별로 구분해 마을별 집하장 또는 수거차량의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 배출 후 한국환경공단 또는 완주군청으로 연락할 경우 수거처리 된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을 방치, 투기, 소각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민공익수당 지급대상에서도 제외된다”며 “수거보상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라북도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현장지도점검을 벌였다. 11일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관내 집중관리도로의 진공청소차 증차 운행과 상습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 지역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발령 전날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업장에 공사장 조업 단축, 노후경유차량 운행 자제 등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미세먼지저감조치 발령시에는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야외 활동을 자제, 야외행사계획은 최소화 또는 연기토록 관련부서에 협조요청하고, 차량2부제 참여를 권고했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보유한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완주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신청해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구구회)가 추억의 간식 뻥튀기로 이웃을 찾고 있다. 1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고산면 관내 경로당, 희망나눔가게 이용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억의 간식 뻥튀기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후원받은 쌀의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던 중 뻥튀기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자는 협의체 의원의 제안에 착안, 주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뻥튀기를 나누고 있다.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는 복지대상자 가정 방문시 뻥튀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진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린시절 뻥튀기에 대한 추억이 많은데, 뻥튀기를 먹으며 과거의 좋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빈집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11일 완주군은 빈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도 ‘희망하우스 프로젝트’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는 빈집의 증가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를 새롭게 단장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빈집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집 및 공가 소유자에게 보수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공사금액의 5%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조건은 의무 임대기간인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는 조건이며 자부담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의무 임대기간이 3년이다. 지원대상인 빈집 및 공가는 신청인 명의로 건축물대장과 등기가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의 우범화를 막아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건축과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일까지 읍면을 통해 주민들에게 8만장의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손독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해 왔다. 완주군은 또 유해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간이음압시설과 의심환자 격리실이 있는 선별 진료소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완주군보건소에 설치해 폐렴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종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은 선별진료소에 중국과 그 이외의 해외를 다녀온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유증상자 등은 수탁기관에 의뢰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주지역에서 아직까지 중국 이외의 해외 방문자 중에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최근 중국 유학생 귀국이 증가함에 따라 귀국 학생들의 원룸 등 생활 주거지 주변에 손소독제 200개를 삼례읍사무에 전달하는 등 보건소와 혼연일체가 돼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우석대학교에도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 감염증 예방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완주군보건소는 특히 귀국유학생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능동감시에 준해 일일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중국어 예방수칙 문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