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17일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5개소의 텃밭을 마련해 이 중 4개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2개소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은 3개소로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에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나머지는 봉동읍 서두마을로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자체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48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 2만원, 시민텃밭 3만원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분양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 이메일 및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
[완주신문]완주군을 방문한 타 지역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17일 완주군은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가장 만족도 높은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광명소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참가자 17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술 박물관은 82%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관광객들은 전문 지식과 재미가 어우러진 ‘해설이 있는 박물관 투어’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해설로 인한 입소문과 지인 소개가 완주를 찾게 되는 선순환 요인으로 조사됐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로 다시금 전해 들으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술 박물관만의 강점을 더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완주방문의 해에 맞춰 가상현실체험관 조성, 홍보·전시 보강, 스토리가 있는 수변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 박물관 안팎 변화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 자금 융자규모를 40억원으로 확대한데 이어 지역경제 긴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완주군은 선제적이고 다양한 안정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경제 긴급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완주으뜸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부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NH농협은행 완주군청 출장소와 13개 읍·면 농협에서 현금 및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2000만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만 지원되던 카드수수료를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카드 매출액의 0.8%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난 2018년 총매출액 증빙서류와 카드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완주신문] 전국 최고의 무궁화 명소인 완주군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제공하기 위해 전지 및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무궁화 전지 및 수목 주변 잡목제거 등을 올해 3월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전정 실습 및 안전교육을 진행해 정비작업의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1월부터는 가로수 무궁화 및 배롱나무 등 8200주 비료주기 작업을 완료했으며, 무궁화100리길(17번국도) 주요 교차로 잡목제거 및 풀베기 등 2.6ha를 정비완료 하기도 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2021년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내방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고향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속적인 무궁화 조성 및 관리를 통해 2019년 국가상징(무궁화)선양 유공 기관표창과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무궁화로 각광받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개인 산림 소유자에게 산림경영계획 작성비를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3월부터, 산림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개인 산림 소유자에게 산림경영계획 작성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경영계획이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조림, 숲 가꾸기, 임목생산, 임업생산기반시설, 소득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10년 단위의 종합경영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000ha의 공·사유림에 산림경영계획 작성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총 330ha의 사유림에 대해 산림경영계획 수립·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경영계획 작성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른 산림기술자가 작성해야 하며, 이번에 신청하는 산림에 대해서는 완주군이 직접 산림기술자에게 의뢰하고 작성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경영계획 작성을 통해, 산주들은 산림경영의 주체로서 세제혜택도 받고 체계적이고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KCC가 완주군에 통 크게 1억원을 쾌척했다. 14일 완주군은 (주)KCC(정몽진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 회장)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CC 전주공장 임원 김익동 공장장, 정상옥 관리이사, 김형선 서무부장과 전북 공동모금회 임원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지정기탁금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돌봄사업으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대표 김애란)와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대표 최문숙) 교육협동조합의 통학차량 지원에 사용된다. 각 1대씩 지원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통학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 봉사차량도 1대 지원된다. 일반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등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사용된다.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에 위치한 ㈜KCC 전주공장은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건축 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산업문화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특히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녹색경
[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 완료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의 조기진단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4일 완주군보건소는 선별진료소에 폐렴 검사가 가능한 이동형 엑스레이를 신속히 설치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기본적인 폐렴 진단검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형 엑스레이 설치로 14일 이내에 중국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환자의 인플루엔자 검사가 음성이면서 고열이 날 경우 코로나-19의 확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폐렴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첨단 장비는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선별진료소의 기본 진단검사 시스템이다. 완주군보건소는 또 코로나19의 촘촘한 차단을 위해 주말에도 종교시설과 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000개와, 이서면 하숙마을에 감염병 예방물품인 손소독제 200개와 살균소독제 200개를 각각 지원했다. 하숙마을은 완주군 도시계획에 따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 조성된 전용 하숙단지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하숙마을은 그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이 잦아 선제적 예방과 안심마을 조성 차원에서 예방물품 등을 지원한 것이다. 하숙마을의 한 관계자는 “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장애아동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놀이터로 바꿔 아동친화도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14일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2.0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에 따라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적 놀이터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도시공원 등 공공에서 운영하는 놀이터를 전수조사하고, 환경분석을 통해 놀이터 조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황지욱 전북대 교수(산학협력단) 등을 비롯한 연구진은 놀이터 조성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 12일 삼례상생공원 등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관계자들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완주군 내 놀이터 전수조사를 토대로 환경 분석,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놀이터 개념을 구상한 후 중간보고회를 갖는다는 방침이다. 놀이터 점검 지표는 안전사고 최소화와 아동이 해결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놀이 환경과 자율적 참여 등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신체장애를 가진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놀이터 디자인을 검토하고, 소수계층 아동도 일반아동과 함께 놀이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장기
[완주신문]완주군이 경로당 보수 지원에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고령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읍면 마을단위 경로당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3개 읍면의 488여개소 중 교체가 불가피한 노후 난방시설, 비위생적인 화장실의 개선 등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이는 구조적 안전의 위험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에 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1월중 읍면 연초방문 시행 시 제안된 주민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시급을 요하는 시설물에는 즉시 처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마을단위의 공동시설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주민 공동급식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곳인데 반해,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경로당이 활기찬 노후생활과 공동체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아동들이 새 책가방을 들고 학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3일 완주군은 CB재단의 사회소통기금(이사장 김택천)이 드림스타트아동에게 책가방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예비 중학생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새 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기대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CB재단의 사회소통기금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53명(약 500만원)이 책가방을 선물받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입학 아동들에게 책가방 지원은 행복한 힘이 되는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