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선수로7]대간선수로 중계점이자 시작점 '독주항'
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해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독주항(犢走項)은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마천 마을 남단 마천제수문에서 후정리 후상 마을 남쪽 후정제수문까지 약 1100m 길이의 물길(水路)이다. 1980년대 후반 약 550m 구간을 복개하여 체육공원과 산책길로 사용하고 있어 지금은 물길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다. 독주항은 대간선수로의 중계점이자 시작점이다. 고산천 어우취입수문에서 후정제수문에 이르는 1
- 이재형 전 원광보건대 교수
- 2023-12-2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