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각기 나눠서 운영되고 있었던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가 10년 만에 대통합을 이뤘다. 31일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삼례읍 비비정농가레스토랑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그동안 완주군 어린이집은 국공립·법인·법인단체·민간·가정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다. 각각 별도의 연합이 운영되면서 의사 결정이나 정책 결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가 분과 간 양보와 이해 속에서 10년만에 다시 출범하게 됐다. 초대회장으로는 김옥선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대통합으로 국공립·법인·법인단체·민간·가정·직장어린이집이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지식 개발·보급,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균형발전, 보육교직원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는 실천 선언문을 통해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공감과 상생의 자세,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조성, 환경보전활동 실천, 지역사회와 소통, 깨끗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다짐했다. 김옥선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에도 심혈을 기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선제적 한우 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에 따르면 완주 한우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날 캠페인을 전개, 한우농가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 증가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에 선제적인 한우 수급조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구제역 및 브루셀라·결핵병 등을 차단하기 위한 한우 K-방역 예방 활동 동참을 요청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수급·방역 릴레이캠페인은 전국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등 한우지도자, 전라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전북도청과 완주군청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캠페인을 통해 ▲철저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한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자율적인 암소감축 동참을 결의하고 농가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했다. 유용준 완주군지부장은 “중장기적인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선 모든 한우농가들의 동참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으로 완주군지부도 전국적인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우 수급조절과 한우 K-방역을 위해 내
[완주신문]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이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마쳤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취업교육의 일종으로 집단상담을 통해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직활동에 앞서 진로설정, 취업의욕 고취, 구직활동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자들은 상담을 통해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STRONG)를 진행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를 통해 구직활동을 모의실습했다. 대상은 사업자와 고용보험가입자를 제외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로, 여성새일팀은 교육생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교통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여성새일팀은 집단상담을 총 7회 진행해 1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에게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구직활동 1회로 인정하고 추후 인턴채용사업에 지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새일팀은 이외에도 지난 7월까지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하여 2개의 여성 공동체 창업팀을 배출하고, 9월까지 8개 기업에 재직자 인식 전환교육을 8회 진행하는 등 취창업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이 창간된 지 벌써 3년이 다 돼 갑니다. 그간 독자님들의 후원 덕분에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활동이 가능했고, 지역 내 수많은 불공정을 고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완주신문 창간으로 완주군이 보다 공정해지고 상식이 일상화됐다고 평가합니다. 모두 다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은 국민들에게 정보의 접근성을 대폭 높여주며 민주주의 실현에 큰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정보를 접하는 수단 또한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에 본지는 창간 시부터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기사 전달에 노력해 왔습니다. 단순히 인터넷신문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영상 제작을 시도했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왔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종이신문을 통해 완주신문 컨텐츠를 접하는 사용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현재는 절대적 플랫폼이라는 게 없습니다. 심지어 공영방송조차 유튜브 등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독자와 시청자가 찾아가는 방식이 아닌, 독자와 시청자를 찾아가야하는 시대입니다. 이에 본지는 지면 발행 대신 컨텐츠 생산과 각종 정보기술을 활용해
[완주신문]양현섭(58)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단법인 한국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상’을 수상했다. 14일 상관면에 따르면 표창장은 한국자치중앙회에서 주는 ‘동행’ 족자와 함께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전수했다. 그동안 양현섭 부회장은 주민자치 부위원장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명절에는 사비를 털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주민자치대상 수상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이며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데 앞장서주신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양현섭 주민자치 부위원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는 자치위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합심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공동체’를 모집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같은 창업 비전을 가진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년 창업공동체’ 지원 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지역 내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로 제한하며, 완주군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예산은 3000만원으로, 창업단계별로 프로젝트형 예비단계와 본 창업 단계로 구분해 3~5개소 규모로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시제품 개발, 마케팅, 기자재구입비, 역량강화교육 등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발굴된 창업공동체들은 현재 지역 내에서 목공 · 농업 · 예술 분야 등 종사자로서 지역사회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청년이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성문)는 올해 처음 열린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 이용자 사생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0명이 참가하여 대상 뿐 아니라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상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어 복지관의 위상을 떨쳤다. (사)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깊이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모든 작품은 우편으로만 접수 하였으며, 9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6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박건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노정순 씨 우수상, 김영애 씨 장려상, 유태조•김현숙•박현진•손수민•이경하 씨 특선, 최명자•김정임 씨가 입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만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건태 씨는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면 좋겠다”고 수상소감
[완주신문]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격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 자가격리자 수는 지난 8일 해외입국자 84명과 접촉자 176명 등 총 260명으로 최대를 기록, 지역의 대형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악의 위기가 우려됐던 작년 12월(203명)의 수치를 넘어선 상황이다. 외국인 유학생 확진 등 앞으로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 자가격리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완주군은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망 확대와 자가격리자 이탈을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보고 자가격리자 1명당 전담공무원 1명 배치를 원칙으로 철벽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은 총 240여 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매일 세 차례씩 자가격리자의 특이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앱을 통해 격리자의 건강상태 관리와 위치확인 등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전담공무원들은 주말 3회 점검은 물론 다른 업무로 출장을 갈 경우에도 자가격리자의 자택을 방문해 격리수칙 준수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등 주 1회 현장방문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 2주째 되면 격리수칙 준수 의
조직변경공고 본 회사는 2021년 3월 24일 임시사원총회에서 사원전원일치로 주식회사 완주미디어로 조직을 변경하기로 결의하였음으로 이 조직변경에 이의가 있는 채권자는 본 공고 게재일 익일부터 1개월 이내에 이의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3월 24일 유한회사 완주미디어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기길 67-9 공동대표이사 권 승 환 공동대표이사 윤 현 철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수박 ‘블랙위너’가 올 여름의 히트상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4일 완주군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에 따르면 지난 5월 첫 출하된 삼례수박 블랙위너는 출시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되는 쾌거를 누렸다. 블랙위너는 농우바이오에서 육성한 고품질 수박으로 일반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할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한 강점이 있다. 당도 역시 13~14브릭스로 일반 수박보다 높아 값도 비싸게 팔리며 농가 수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완주군과 삼례농협, 롯데마트의 마케팅도 한몫했다. 롯데마트는 출시 초기 보양식 할인행사로 블랙위너수박을 넣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빠르게 블랙위너가 소비자에게 인식되도록 했다. 특히, ‘산지 뚝심 프로젝트’라는 홍보활동으로 블랙위너수박의 산지 완주군 삼례읍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완주군과 삼례농협도 시식행사 개최 등의 다양한 방법의 홍보로 수박 판매에 힘을 실었다. 대대적인 홍보로 블랙위너가 소비자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삼례지역 16개 농가가 생산한 5만여 통의 수박은 수확하는 즉시 모두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 전 점포에 350톤 이상을 납품했다. 올해 삼례농협에서는 450톤을 출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체국과의 활발한 연계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체국공익재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확인하고 검증절차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교육비를 대상자 욕구에 맞게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생계비가 부족한 장애인가구 소모씨(35세·이서면) 등 총 15가구가 선정돼 2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완주우체국 공익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만원의 행복 보험’사업을 추진해 현재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29명이 가입돼 있다. 가입자는 1년간 재해와 상해를 입을 경우 사망보험금, 상해입원, 수술의료비 등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