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기간 중에는 완주군 체육시설 장애인 보호자 동반 탈의실 설치 및 지원 조례안과 완주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이 처리됐으며,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헌재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은 무너졌던 민주 질서를 다시 복원한 역사적 선언”이라며, “비상계엄이라는 반헌법적 통치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헌재의 결정을 깊이 환영하며, 앞으로도 헌정질서의 회복과 지역 민주주의 최전선에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의장은 “군민과 함께 법의 정신을 지키고 어떠한 권력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민주주의 본질을 끝까지 지켜가는 마음으로 ‘완주전주 통합론 종식’이라는 역사적 사명과 제9대 완주군의회 책무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차기 정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15일간 진행 될 예정으로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4회계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업계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환경 보전과 농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친환경농업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서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약5만8천 가구에 달했던 친환경농업 농가는 2023년 약4만9천 가구로 줄었고, 같은 기간 친환경 인증면적도 8만1800ha에서 6만9400ha로 감소했다. 이는 전체 작물 재배 면적의 4.3%에 불과한 수준이다. 완주군도 예외는 아니다. 5년전 314호였던 완주군 친환경농가는 현재 240호로 줄었으며, 인증면적도 57ha 감소해 현재 215ha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 돌발 병해충 증가, 친환경농업 전환 및 유지 지원 부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부재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남용 의원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
[완주신문]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7일 완주군은 국가유산 정책의 일환으로 웅치전투와 관련된 역사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홍보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이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전주 진격을 저지한 중요한 전투로, 조선 의병과 관군이 힘을 합쳐 싸워 승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 사적 지정으로 문화유산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공인받았다. 이미 완주군은 지난 2월, 완주군 소속 국가유산 전문인력을 활용해 완주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중국어 캠프 프로그램’의 ‘찾아가는 역사 교육’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웅치전투의 역사와 의의를 교육했다. 3월에 발간된 완주교육지원청의 ‘초3 지역화교재’ 개발 시 전문인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웅치전투를 비롯한 지역의 중요 역사자원들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해 학생들과 일반 국민들이 직접 웅치전투 현장을 방문해 역사적 교훈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완주신문]2025년 지역서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을 지역 서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완주군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8개 서점 중 감나무책방(고산), 완주서점(봉동), 전북혁신문고(이서) 3개 서점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4월 9일(수) 감나무책방 <삶에 응답하는 글쓰기> ▲5월 13일(화) 완주서점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7월 17일(목) 전북혁신문고 <제2회 동네책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완주신문]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등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의 성금 20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여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협조를 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밥차 지원, 각 사회단체의 인력지원과 구호물품, 생필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주말 개최 예정이었던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취소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임직원,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식목일을 앞두고 삼례읍에 위치한 삼봉지구 감돌숲공원에 편백나무 4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 400그루는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에서 후원한 것으로 감돌숲공원에서 건강하게 자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 기능을 향상하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