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쉬는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완주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와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18~39세 청년이며, 완주군민의 경우 45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뉜다. 단기 과정에는 30명, 중기 과정에는 60명, 장기 과정에는 30명을 선발한다. 운영은 삼례읍 완충지대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건강, 상담, 금융, 법률 등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멘토링과 또래 서포터즈 활동 등 새롭게 보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유형과 달성도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2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청년들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1일 군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설 명절 선물세트와 떡, 김, 누룽지, 커피, 유과, 초코파이 등을 비롯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소개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이다.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실적이 1.1% 이상 되도록 법으로 정한 우선구매제도를 두고 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중요하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 촉진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학교와 함께 완주수소연구원의 문을 열었다. 21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장, 송형수 완주수소연구원 부원장,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유동진 완주연구원장, 김용현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정석케미칼 대표), 박종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제품화설루션 센터장, 심규정 ㈜BTE 대표, 김상식 완주경제센터장,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등 60명이 참석했다. 완주수소연구원은 완주군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개발, 현안 사업 추진, 기업과의 상생네트워크 운영, 수소 전략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완주군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원 행사는 이홍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완주수소연구원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 소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지원 정책 설명, 한국탄소산업진흥원 R&D의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최근 수소연료전지 460억원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심규정 ㈜BTE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완주신문]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공설공원묘지, 고산자연휴양림 등의 내방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2일 시설관리공단은 깨끗하고 변화된 시설의 이미지 제공을 위해 전반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에 방문이 집중되는 공설공원묘지는 일시에 방문객이 몰리는 특성을 고려해 설 명절 연휴 동안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직원들은 주차안내 및 환경정비 등 내방객 편의를 지원하고, 진입로 및 주차장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혼선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이서면 갈산리 691-2)은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설 연휴 이전에 공영마을버스 모든 차량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사고수습 대응반도 편성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신문]삼례읍 나눔봉사 모임인 느티나무는 지난 20일 고산면을 찾아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지원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영 회장과 삼례로타리클럽, 삼례노인복지센터, 삼례중앙종묘농약사, 삼봉건설중기, 글로벌청년협동조합 등 느티나무 회원들이 참여했다.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느티나무 회원들은 눈 건강을 위한 시력 측정과 함께 맞춤형 근용안경(돋보기), 백내장 예방 선글라스를 무료로 나눠줬고 삼례로타리 클럽 회원들도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떡과 음료, 귤 등 간식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앞서 고산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20명을 선정해 눈 건강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상영 회장은 “눈이 침침하고 불편해도 경제적 여건으로 안경을 구비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밝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단체은 관내 안경 나눔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도 독서모임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21일 완주군은 올해 약 18개의 독서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심사 기준에 따라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의 10% 이상은 자부담이다. 완주군은 전년도에도 13개의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로 올해 사업의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내용은 독서모임 토론용 도서 구입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지원 등을 포함한다. 특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기법 교육, 전문 강사 초청 강연, 창의적 글쓰기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 계획이 있는 독서모임 단체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모임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70% 이상이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 소재 직장인으로 이뤄져야 하며, 독서모임 활성화 홍보에 협조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로, 완주군립 도서관 홈페이지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삼례읍 하리 신복지구 및 용전지구 사전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완주군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으로 신복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으며, 2월 5일과 6일에는 용전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현장사무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인 경계 협의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 및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해당 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소 운영을 함으로써 군청 방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인접한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을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은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인을 위해 맞춤형 토양분석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20일 완주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필수로 이뤄져야 할 과정으로, 한 해 농사를 짓고 나서 농경지의 남아있는 영양상태인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전도도(EC)를 분석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한다. 토양검정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정식하기 1개월 전으로, 토양검정 및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2주가 소요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 토양종합분석센터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경지 환경보전과 로컬푸드 인증 필수항목인 토양검정을 연간 4000여점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로 건강한 작물을 생산해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분석센터에 토양시료를 지참하고 방문 의뢰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생강골아이들 불멍 캠프를 진행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급·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장을 돕고있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매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 캠프는 새해를 맞아 신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천애인 농촌학교를 찾았으며 여러가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동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깜짝 과자 파티를 했으며, 봉동지역아동센터 김정남 운영위원장이 삼겹살을 제공해 삼겹살 파티도 함께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진호 센터장은 “방학이면 종일 센터를 이용하는 친구들은 지루합니다. 부모님이 바빠서 센터를 이용하거나 센터 프로그램과 외출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많아 방학을 이용해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동지역아동센터는 경천애인 농촌학교에서 아동 청소년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