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약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용진읍 운곡2로 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늦은 밤 시간대 또는 휴일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야간·심야 약국을 지정했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군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북특자도에는 13곳의 공공 야간 심야 약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완주군에서는 삼례읍의 세화약국과 고산면의 남문약국 2곳이 지정됐다. 공공 야간·심야 약국 야간 운영시간은 매일 21시부터 익일 오전 1시 중 3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완주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이 공공 야간·심야 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하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릴 모악산 웰니스 축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과 도내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30개소 규모의 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행복, 치유’ 주제에 적합한 전시, 체험 콘텐츠 및 먹거리 판매 계획이 있거나 인근의 관광자원이나 체험 홍보를 목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메일로 14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이 흩날리는 오는 4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구이면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기철 관광체육과장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 구축하고 160명의 학생을 모집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학당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계발하고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완주군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완주군은 지리적 이유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읍면별로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로 구축해 코딩, 창의과학, 바둑, 서예 등 다양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동안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은 사업비, 교육장소 조성 등의 어려움으로 22명 정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후 2024년 하반기 81명에 이어 올해는 160명을 모집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센터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다. 6일 완주군은 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영상제작 프로젝트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고래’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영상제작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는 고래의 탄생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과 고래를 거쳐 간 선배 청소년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고래의 탄생 배경과 청소년 공간의 가치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완주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고 청소년센터의 역할과 의미를 직접 탐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상기록물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중요한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절차 ▲경계설정의 기준 ▲조정금의 산정방법 및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리는 자리였다.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답변 시간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소양면 해월지구(소양면 해월리 478-4번지 일원) 479필지 및 상관면 신광지구(상관면 신리 217-1번지 일원) 731필지 등 총 2개 지구(1,210필지, 83만9,000㎡)를 선정하고 국비 2억4900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상승과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24년 한해 동안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를 인증하며, 아동친화 대표도시의 명성을 입증한 완주군이 아동과 양육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 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됐다. 지난해 1월 말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계기로 관내 24곳의 음식점 및 카페가 아동친화상점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완주군은 올해 안으로 아동친화상점을 40곳으로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친화상점에 최초 인증된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카페 어울림, 다정레스토랑, 상관면의 카페 애드리브, 이서면의 윤카페, 소양면의 몽펠리에 레스토랑, 소양각, 구이면의 카페 느띠, 접시꽃, 우렁각시, 고산면의 사계, 포보
[완주신문]수소도시 완주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수소승용차 물량은 상반기 총 30대로, 차량 1대당 3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 하반기 수소승용차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2025년 1월 20대가 접수돼 물량이 소진돼 완주군은 승용 10대를 추가 공고했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개인과 법인이 지원 대상이다. 구매자는 수소 승용차 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상반기 물량소진 시 추경예산을 확보해 승용 50대, 버스 1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빠른 속도로 배부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첫날에만 3만4369명(약 35%)에게 지급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완주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중 지급 기간을 지정해 마을 경로당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말에도 배부했다. 집중 지급 기간이었던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8만8259명(88%)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1월 31일까지 약 9만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에 달하는 270억원이 지급됐다. 지급된 지원금은 2월 3일 기준 115억원 정도 사용됐으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설 명절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완주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기간은 오는 3월 31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8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운수대통 완주달축제 달아달아 둥근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정월대보름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민속놀이를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LED 장비를 활용한 달집태우기·쥐불놀이, 팽이 만들기, 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LED 달집태우기에서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혹은 현장에서 소원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완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소원지 달기 QR코드는 완주정월대보름행사 포스터에 노출돼 있으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