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완주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첫 번째 의정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번째 의정 보고회는 500여명의 주민과 당원들이 참석해‘첫 의정 보고회’답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해 의정 보고회를 축하했다. 권 의원은 지난 2년 8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지역 발전 계획을 발표하며“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 △전주-완주 통합 반대△농촌기본소득 시행 촉구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개설 주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조례 △고교 현장실습 조례△비봉면 악취 배출원 관리△완주 생강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당선 전 공약을 제안했던 패널들이 제안한 공약의 의미와 진행과정, 잘한점과 미비한 점과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한 참석자가 질의한‘전주-완주 통합 문제' 우려에 대해
[완주신문]전북지역 내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완주혁신회의가 지난 22일 출범식을 통해 조직력 강화와 함께 조기 대선에서 전북 지지율 90%의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완주혁신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완주군 봉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서남용 상임대표와 윤수봉·장우영 공동대표 등 600여명의 상임위원과 혁신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과 군의원 등 완주군 내 정치권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고조시켰고,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압도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강충상·김용만 공동상임대표와 전북혁신회의 시군 대표들도 함께하고 완주혁신회의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를 위한 혁신의 깃발이 휘날리길 다짐했다. 더민주 완주혁신회의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혁신해서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는 정치제도를 뿌리내리자"며,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특별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의 협력,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실적으로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디지털 공감프로젝트 ‘We대한동행’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우수 청소년시설 표창장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표본감시 환자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증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1마을 담당자와 군 홈페이지 등 SNS, 보육시설, 학교 등 관할 기관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감시체계와 감염관리 점검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단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가 51.4%를 보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해 사용,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 구분해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는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진행했다. 20일 진행된 이번 켐페인에서는 봉동지역아동센터가 방학을 맞은 4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와 롯데웰푸드 담당자가 봉사단으로 참여해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의 구강 발달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과 구강교육을 진행했으며,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은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완주신문]용진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사랑이 몽글' 가족 캠프를 경천애인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족 캠프 프로그램은 1박 2일로 진행했으며,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요즘 인기가 많은 '딸기시루케잌' 체험을 하면서 가족 모두 딸기처럼 달큼하고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모닥불 앞에서 고구마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용진지역아동센터 김용옥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용진지역아동센터도 행복합니다”라며, “내년에도 가족 캠프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혹은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소견서 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군민들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4월 말부터 봉동, 용진 방면에도 공영제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은 전주 시내버스 요금 1500원(교통카드 사용 시 1450원)에서 마을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 용진 방면 마을버스는 50번대, 500번대 전주시내버스 개편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삼봉지구, 운곡지구 등 신규택지 개발지구를 확대 운행하고, 둔산리~봉동 소재지, 테크노2단지 노선신설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운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시간표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시, 버스 안내 단말기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 전에 약 2~3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두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범 운행기간에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은 마을버스 공영제 1단계로 2021년 6월 이서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삼례, 상관, 소양, 구이지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완주신문]완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에 속한 읍·면·동에서만 가능하며,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완주군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첫날인 14일에만 10건 이상의 발급이 이뤄졌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추천 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환경 등 총 8개 분야다. 이들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국내·외에 명예를 드높이거나 완주군의 위상을 빛나게 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 또는 군민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 자격은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혹은 완주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이면 가능하다. 추천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군의회의원, 실·담당관·과·소장 및 읍·면장으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행정지원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을 거쳐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고, 시상은 제60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