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흔히 유명한 사람을 '셀럽(Celeb)'이라는 축약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중으로부터 주목받고 영향을 끼치는 널리 알려진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다. 명성이 높거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람, 특정 분야에서 엄청난 인기와 영향을 끼치는 사람 외에, 정치인, 1인 미디어 등을 통해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 등도 포함된다. 셀럽의 브랜딩은 대중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기를 유지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일관된 이미지와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셀럽의 모든 활동과 발언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이는 소셜 미디어, 인터뷰, 광고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소셜미디어는 셀럽의 브랜딩에 있어 강력한 도구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근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서 인간적인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셀럽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협업할 브랜드는 셀럽의 이미지와 부합해야 하며, 진정성 있는 콜라보레이션이 중요하다. 셀럽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
[완주신문]지난 주말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소양면에 위치한 송광사에 다녀왔다. 다녀오면서 갑자기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났다. 파전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비가 오면 우리는 좋은 친구와 함께 마시는 막걸리에 파전을 생각하고는 한다. 돌아오는 길에 고산면에 있는 마트에 들러 완주에서 생산되는 막걸리(탁주)를 종류별로 구입했다. 완주에서 기업컨설팅을 하는 나는 현장컨설팅 뿐만 아니라 생산제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소비를 높이는 마케팅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 하지만 막걸리 제조 회사 컨설팅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 막걸리에 진심인 내가 막걸리를 사고 있는 나를 보니 참 재미있게 느껴졌다. 지난 4월 오성 한옥마을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하면서 완주에 와서 만난 좋은 친구 지은님이 만들어준 완주 웰컴주를 마시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완주 웰컴주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하이볼을 응용해서 만든 막걸리 하이볼 이다. 지은님의 고운 마음과 완주 웰컴주는 너무 잘 어울렸다. 지금도 대전에서 만나는 지인들은 완주 웰컴주를 이야기한다. 그러면 이렇게 매력있는 완주의 막걸리를 전국의 막걸리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세계에 어떻게 알리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궁하면
[완주신문]온라인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보면 수많은 브랜드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유독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꼭 찾아가서 구매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브랜드의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신제품이 나오기를 기다리거나, 그 제품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자랑하고 싶어지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넘어,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이미지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사랑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어떤 브랜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계십니까? 브랜드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가장 적절하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자신답게 완성해 나가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자신'입니다. 브랜드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나만이, 우리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 자체로 훌륭함을 표현하는 '네스프레소', 맥락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발뮤다',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애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들은 모두 고유의 브랜딩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단순
[완주신문]완주경제센터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면서 상관면에 위치한 허브치유농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컨설팅을 주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허브농장 방문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설레임과 브랜딩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유통·판매(3차산업), 문화·체험·관광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형과 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농촌 내부적으로도 농촌현장에서 필연적인 변화로 인식된다. 완주에서도 로컬푸드로 농업이 성장은 했지만 지금은 농업의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상관에서 만난 허브 치유농장은 6차산업에서 치유농업이 자연 속에서 생명을 만지고 같은 생명으로 케어받는 복지, 헬스케어 분야와 반드시 협업이
[완주신문]지자체 브랜드는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변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단순히 지역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지자체 브랜드 구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엮어내는 것입니다. 지역 내 문화, 역사, 자연, 산업 등 다양한 요소를 모자이크 형태로 조합하여 지역만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필수적입니다. 지역민들이 브랜드에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때 비로소 지자체 브랜드가 지속가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자체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브랜드에 반영해야 합니다. 한편, 지자체 브랜드는 단순히 지역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이나 관광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은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 브랜드 구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기업과 달리 지자체는 브랜드의 가치를 명확히
[완주신문]처음 사람들을 만나 자기 자신을 소개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첫 만남에 악연이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그런 경우는 잘 없겠지만 악연이 되는 것보다 더욱더 슬픈 것은 기억되지 않는 만남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남에도 주목받는 짧고 강력한 자기 표현법, 자신만의 독특한 문장을 가지는 것은 개인의 정체성과 회사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개인만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의 고유한 자기 표현법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특별한 자기소개 문장은 개인과 회사의 위상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개인만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합니다. 자기소개 문장을 완성하면 자신의 정체성, 업무 내용, 고객층,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이 명확해집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구체화하고 관련 서적을 탐독하여 필요한 지식을 쌓아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표현법(원샷 메시지)은 기업이나 개인의 특징과 강점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은 내가 가진 역량이 연결되어 표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