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 혁신도시 에코르2단지 아파트 분양가격을 두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에코르2단지 주민들은 10년 공공임대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지난 2015년 입주했다. 10년 공공임대기간이 끝나고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 26일 79㎡(24평) 기준 1억3600만원의 분양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9400만원이 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 근거는 지난 2020년 분양한 인근 에코르3단지의 경우 공시가격은 1억4900만원이었고 분양가격은 공시가격의 93%인 1억390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에코르2단지 공시가격은 1억100만원이고 이 가격의 93%는 9400만원이다. 에코르3단지 분양가는 112㎡(34평) 기준이다. 아울러 지난달 기준 에코르3단지 실거래가는 2억1800만원으로 최고가였던 2021년 9월 3억4000만원보다 30%가량 하락했다. 이에 주민들은 통보된 분양가 1억3600만원에서 30%를 빼면 9500만원이라며, 주민들의 제시한 분양가가 적정하다는 것. 또한 주민들은 인근 남양사이버아파트 79㎡(24평)가 9700만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시세의 80%인 7700만원에 분양하는 것이
[완주신문]용진읍에서 봉동교로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3시께 고산 방향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전주 방향에서 봉동교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굣길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하굣길 응원은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다. 지난 22일에 한별고등학교에 이어 이달 말 삼례중학교까지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 청소년은 “학교 끝나면 학원버스를 타고 바로 이동하기 바빴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챙긴다. 31일 완주군은 전북도 환경보건센터와 협업해 산업단지 인근지역인 삼례, 봉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내 환경유해물질 분석을 위한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문조사와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혈액검사, 알레르기검사, 폐 X-ray 촬영 등이 진행되고, 주변 환경으로부터 노출된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고 분석한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조사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모니터링사업 신청은 7월 19일까지 삼례, 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건강모니터링사업은 산업단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다”며,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화된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심부건·유의식·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 군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사인 엠엔에스지속가능연구소 김세훈 대표가 발표를 맡았으며, 과업의 주요 내용인 관내 탄소중립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연구 및 적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봉동교 천변에서 EM흙공을 만들어 던지는 한편 만경강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심부건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소식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더욱 강요받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군민들에게 쉽고 명확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며 이번 연구가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EM흙공은 황토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을 배합해 공처럼 만들어 발효한 것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물에 서
[완주신문]봉동파출소는 관내 자율방범대(대장 박해진)와 함께 중점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에 관해 소통하고 야간 취약지인 공원, 만경강 산책로 등 합동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민경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은 112신고 처리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중심의 범죄예방활동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 순찰 목적을 지정해 주간에는 산책길, 다중밀집장소 등 주민접촉형 순찰을 강화, 야간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원룸, 유흥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정일채 봉동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경찰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경찰관만의 치안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간브리핑]5월 마지막주 1. 전주시, 완주군 상생발전 단체도 지원 2. 완주·전주 통합하면 인구 증가 할까? 3. 완주군 사회단체 설문조사
[완주신문]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는 30일 전북지역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봉동읍에 있는 민트42 커피숍과 동네페어카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동네페어카폐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앞장설 소상공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매장으로,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커피, 계피, 건과일, 허브차, 마스코바도, 코코아 등)을 홍보·전시한다. 이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 김경자 회장은 “완주군 내 공정무역 활동 확대를 목표로 차후에도 동네페어카페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경제센터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면서 상관면에 위치한 허브치유농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컨설팅을 주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허브농장 방문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설레임과 브랜딩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유통·판매(3차산업), 문화·체험·관광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형과 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농촌 내부적으로도 농촌현장에서 필연적인 변화로 인식된다. 완주에서도 로컬푸드로 농업이 성장은 했지만 지금은 농업의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상관에서 만난 허브 치유농장은 6차산업에서 치유농업이 자연 속에서 생명을 만지고 같은 생명으로 케어받는 복지, 헬스케어 분야와 반드시 협업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전주 상생을 위한 완전한 나누美’ 공연를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의 <축제>,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가시버시 사랑> 노래(최경래), <열두달이 다 좋아> 노래(김민영), <Morning> 소금·대금(정지웅)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완주군여성합창단이 우리에게 익숙한 <완주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바람의 노래>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예술공연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추진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6차 협약’ 일환으로 그동안 전주시예술단의 합창, 낭독, 교향악, 국악 공연이 총 5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에는 전주시립합창단의 ‘완전한 하모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완전한 나누美’ 공연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매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은 지역에 기부한다. 30일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수다롱카페 반짝매점’을 2주간 열었다. 첫날 무료나눔을 시작으로 여름제철 음식인 막국수와 구운 만두, 레몬에이드를 판매하고 다채로운 놀이활동과 이벤트, 휴게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기획, 실행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의 부속 건물인 수다롱 카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매점 운영을 위해 레시피 개발, 운영 방법, 역할 분담 회의 등을 진행하면서 경제를 배우고, 협동심을 높였다. 한현수 청소년운영위원장은 “매월 1회 이상 청소년운영위원들과 반짝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나눔으로 의미있게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하나의 공동과업을 수행하면서 협력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