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정을 유희태 군수의 강평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지적한 것에 대한 행정전반을 되돌아보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행정이 무엇인지 고민해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과 관련해 현재 완주군이 전주와 상생협력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해 주고, 통합과 관련된 말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도록 해달라 당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완주군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유희태 군수는 “원칙적으로 완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전주시와 상생협력이 통합으로 확산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고, “현재 익산시와 김제시와도 상생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주군은 인근 시군과 다양한 방식의 상생협약으로 완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의회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우수사례로 완주테크노밸
[완주신문]완주군과 삼례농협이 군청 직원과 운곡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례 흑미수박 ‘블랙위너’ 판매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수박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흑미수박 ‘블랙위너’는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13~14브릭스)가 높아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에서 삼례농협은 블랙위너 수박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완주군청 직원 및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삼례수박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신학 삼례농협조합장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삼례수박을 사랑해주시고, 지역 농가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지역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삼기리에서 마늘 수확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 기계 수확기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연시회에는 지역의 마늘연구회 회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 시연을 지켜보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시연한 수집형 마늘 수확기는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시중에 보급된 일반적인 수확기와 달리 수확 전 작업인 ‘굴취, 흙 털기, 수집(톤백)’을 일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수확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수집형 수확기로 마늘 영농 작업이 더욱더 간소화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마늘 농가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마늘 재배면적은 129ha로 대부분 대서, 남도와 같은 난지형마늘과 국내 육성 신품종 마늘인 홍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대 5종팀 지원금 3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근대 5종팀 훈련용품 및 국내‧외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근대5종팀을 창단한 완주군은 팀 운영계획, 인프라, 예산, 저변확대 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억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특히,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열린 제11회 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쥐는 등 창단 직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폭염, 호우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대부분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군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부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고, 직접 방문으로 대상자 안위를 확인하고 방문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안내 등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한다. 완주군은 향후 보건소 내에 건강관리지원반 T/F팀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폭염, 호우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방문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 반대를 결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김철용 지회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심동택 지회장, 전북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 유영희 지부장,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회 이진호 지회장은 완주군의회에서 서남용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금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통합으로 더 소외받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회복지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지난 4월 기준 완주군 243만원, 전주시 160만원이다.
[완주신문]한농연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키로 의결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반대추진위원회 등 통합을 반대하는 단체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장상순 회장은 “통합으로 농민의 희생이 명백하기에 대책위든 특위든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농업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완주군 131만2천원, 전주시 12만8천원으로 10배가 넘는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완주군 내 곳곳에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하는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 먼저 완주군의회에서 ‘주민갈등 부추기는 행정통합 즉각 중단하라!’,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통합 결사반대!’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회 건물에 대형 현수막과 관내에 120여장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난 1997년, 2009년, 2013년 등 세 차례 행정구역 통합 시도가 무산된 바 있다”며, “완주군은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고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로 독자적 성장잠재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현재 완주·전주 통합은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완주군민 여론도 반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 주민의 뜻에 따라 반대 입장 분명히 밝히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지킴이연대 측에서도 이날부터 ‘통합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정종윤 완
[완주신문]완주군 여성 의용소방대 읍면 대장 13명 중 11명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구이면 하선애 대장은 ‘중립’ 입장을 밝혔지만 “반대이면서 중립”이라며, “완주군 자체가 전주시에 비해 뒤지는 것이 없다”면서 “크게는 가야되니 무조건 반대는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 9명이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3명은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기타를 택한 고산면 국수현 대장은 “정치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면 안 되고 군민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통합이 되면) 완주에 땅이 많기 때문에 혐오시설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소방 업무인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을 수행하거나 보조하며,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다.
[완주신문]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17일 서거석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통해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을 밝힌 것에 대해 유 군수는 특단의 결단에 대해 깊은 감사의 입장을 밝히고 “향후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학교 설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그동안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위해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왔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교육지원청에 중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이에 도 교육청에서도 삼봉지구 유입 학생, 통학여건, 해당 학구 내 학생 배치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였다. 특히, 유 군수는 서 교육감과 수차례에 걸쳐 면담을 진행해 “삼봉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은 완주군의 중요한 현안으로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 차원에서 중학교 신설이 화급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적극 건의해 왔다. 현재 삼봉지구는 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은 4km이상 떨어진 삼례중학교로 등교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유
[완주신문]완주군이 기본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부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전담기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올해 집수리 부캐학교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완주군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4주간(매주 금, 토), 총 8일 과정(1일 8시간, 총64시간)의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각관용접, 단열과 창호시공, 전기배선, 배관작업, 내외부 마감’ 등 집수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집수리 기본기술을 익히고 싶은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명의 교육생이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수리 부캐학교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교육과정으로, ‘주캐릭터’는 아니지만 ‘부캐릭터’로 집수리 기술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