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지난 24일 운주농협 농악단에 약 125만원 상당의 북을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농악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84%가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완주군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농협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법대 순으로 의견을 물었고,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총 128명 중 반대 108명, 찬성 4명, 중립 8명, 답변거부 8명으로, 반대 84%, 찬성 3%, 중립 6%, 답변거부 6%로 집계됐다. ▲완주군의회 ▲새마을부녀회 ▲남성 의용소방대 읍면별 대표는 전원 ‘반대’ 입장을 표명해 가장 높은 비율로, 완주군 지역농협 조합장은 반만 ‘반대’ 입장을 밝혀 가장 낮은 비율로 기록됐다. 반대 비율은 ▲완주군의회 의원 100% ▲새마을부녀회 읍면 회장 100% ▲남성 의용소방대 읍면 대장 100% ▲주민자치위원회 읍면 위원장 92% ▲이장협의회 읍면 회장 92% ▲여성 의용소방대 읍면 대장 85% ▲자율방범대 읍면 대장 7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민간위원장 69% ▲농협 조합장 50% 순이다.
[완주신문]수도권 과밀화는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은 인구와 자원이 집중돼 경제적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지만, 이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동반한다.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교통 혼잡, 높은 주거 비용, 대기 오염, 사회적 불평등 등이 그 대표적 예다. 수도권 인구 집중은 교통 체증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집값과 전세값이 급등하여 서민들이 주거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또한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불평등도 심화된다. 경제적 기회와 자원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커지며, 이는 사회적 갈등을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지역균형 발전은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지방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수도권의 인구 부담을 분산시키고,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지방분권은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분산시켜 지역이
(4급) 삼례읍 행정5급 신승기 (5급) 행정지원과 세무6급 이희찬 경제식품과 행정6급 최은아 교육아동복지과 사회복지6급 박기완 교육아동복지과 사회복지6급 배귀순 재정관리과 공업6급 한윤수 건설도시과 시설6급 이병수 건축허가과 시설6급 배형곤
[완주신문]매년 여름이면 물놀이 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완주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담당자 등 10여 명과 합동으로 수상안전사고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완주군 수상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관별 안전대책 마련과 협업체계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완주군은 고산면 7곳, 운주면 10곳, 동상면 2곳에 수상안전관리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안전 안내표지판 정비, 수상안전관리요원 배치, 캠페인 등을 추진해 수상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은 “물놀이객들이 깨끗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긴급상황과 범죄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양방향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기준으로 공원, 관광지 등 설치된 공중화장실 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됐다.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전북경찰청과 연계돼 완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접수된다. 112종합상황실과 통화하면서 화장실 내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고 이를 접수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심 비상벨 구축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 하반기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미래 행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지난 22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맛있는 음악회를 400여 명의 지역 합창단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완주예총 지원사업’으로 8회째를 맞은 맛있는 음악회는 매회 다양한 부제로 (사)음악협회 완주지부(지부장 박준현)가 주관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화합’의 부제로 완주군 대표 합창단인 완주군여성합창단, 완주소년소녀합창단, 빛소리합창단, 완주시니어합창단을 비롯해 삼례동부교 할렐루야합창단, 달빛하모니합창단, 대승불교양우종삼방사니르바나합창단이 참여해 각각의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 “참여 기관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완주군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성숙돼 가고 있음을 느꼈다”며, “완주군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음악회 주관단체인 (사)한국음악협회 완주지부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완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농업인 209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월 초부터는 SNS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난 12일에는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5시간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모자 쓰기,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통풍이 되는 긴 옷 입기 △농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그늘막 설치 및 그늘에서 자주 쉬기 △2인 1조 작업하기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완주군은 무더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꾸준한 예방관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전통시장 등에서 한창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한시적인 기간동안 통합 찬성 측에서 제출한 6152명보다 많은 서명을 받기위해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7월 5일까지는 오늘로 12일 남았고, 이날 아침까지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901명으로 전해진다.
[완주신문]청주시 통합의 구 청원군 주역들이 전북에 방문했다. 21일 완주전주상생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은 클럽디금강 골프장에서 통합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 통합의 청원군 주역인 이종윤 전 청원군수, 박정희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준배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김진로 충청투데이 부국장이 초청됐다. 이외 청주시에서 ▲엄경철 엄사모 회장 ▲심형식 충청투데이 편집국장 ▲이용민 충청투데이 부장 ▲남성현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초대됐다. 완주전주상생네크워크와 완주군에서는 ▲임동욱 부이사장 ▲신동진 부이사장 ▲이미숙 사무총장 ▲김성희 부이사장 ▲박진상 부이사장 ▲박지원 운영위원장 ▲김길섭 농업경영인 전주시 연합회장 ▲박문근 완주군 체육회 사무국장 ▲이상덕 전 전북장학재단 이사장 ▲강동오 풍년제과 대표 ▲이현숙 효자5동 부녀회장 ▲김용일 완주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정준모 삼안토건 대표 ▲배청수 전북도민일보 부국장이 참석했다. 먼저, 성도경 이사장은 “통합을 성공시킨 청원군 주역들을 모시고 배우려고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종윤 전 청원군수는 “결국 군수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투표하면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는 게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21일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을 지키자’고 결의했다. 대책위는 ▲자치권 훼손 ▲군민 의견 미반영 ▲통합 이후 행정 효율성 불투명 ▲지역경제 부정적 영향 등을 이유로 “통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의 1인당 예산지원액 차이 등을 근거로 통합으로 인한 완주군의 희생 가능성도 공유했다. 한편, 이들은 7월 첫째주까지 반대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