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센터 직원 25여 명이 지난 13일 호우피해지역인 운주면을 방문해 주택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정리와 청소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주여성 회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이주여성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현섭)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는 완주군 운주지역에 많은 비로 인한 재산손실과 수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일하는 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에 쓰인다. 양협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심각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긴급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했다. 긴급 의료지원반은 △응급처치를 위한 임시의료반 △긴급 의약품 지원 등으로 구성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시의료반은 의료인력을 투입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치료 및 처치를 도왔다. 긴급 의약품 지원은 운주면 30개 마을과 화산면 6개 마을 경로당에 상처 소독용 긴급의약품을 배부했다. 임시의료반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수해복구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긴급 의료지원반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피해복구와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미디어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가 고산면 화정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시사회를 가졌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작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원한 ‘2024년 방방곡곡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의 일환으로 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미디어 교육자인 이경선, 유후선씨가 제작 과정을 이끌었다. 영화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균 80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가발 착용을 무릅쓰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는 5분 이내의 짧은 단편영화 <그때 그 시절>, <첫 사랑>, <새참> 세 편으로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 에피소드 등을 각색했다. 화정마을 어르신들의 추억과 따뜻한 정이 담겨진 세 편의 영화와 에피소드 영상은 완주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지난 12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체험 활동 ‘신나는 물놀이 여행 고고고’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식재료 후원했다. ‘신나는 물놀이 여행 고고고’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고취하고 아동들이 또래 집단과 함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신체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태형 회장은 “평소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의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운주면과 화산면 복구작업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발벗고 나섰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말 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일 300여명이 9일부터 10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가장 피해가 큰 운주면에 직원과 봉사 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됐다. 보건소에서도 운주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주말긴급의료반을 운영해 침수주택 소독, 감염병 예방, 건강상태 체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수도도 대부분 복구 완료됐다. 유희태 군수도 주말 내 피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의회, 안호영 국회의원과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과 피해복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국세 납부 유예 등 공공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해가 컸던 운주면 소재지의 침수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신청한 행안부 공모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2023년도 피해 하천(고산천, 성북천, 장선천, 괴목동천) 피해예방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주말에도 폭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운주면 일원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3일 수해복구 작업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완주군의회는 휴일을 반납하고 하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 원장선 마을을 찾아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밖으로 꺼내고, 집안에 들어찬 진흙 등을 밖으로 퍼내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의원과 직원들은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놀랐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모두 찾아 도움을 줄 수는 없었지만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를 돌며 도움을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전주역사복원위원회 등 통합추진단체가 제출한 완주·전주 통합건의 주민 서명부 검토를 마치고 12일 전북도에 제출했다. 지난달 12일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6152명의 서명부를 1달간 검증하고 지난 9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서 제출한 3만2785명의 반대서명부와 완주군 관련 의견서를 함께 전달했다. 완주군 의견서에는 △일방적인 행정통합으로 인한 주민 갈등 우려 △의회 및 각 사회단체의 지역 여론 △익산권을 포함한 광역권 대안 제시 등의 주요내용이 담겼다. 또한 군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민간전문가 위주의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타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일부 민간단체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추진으로 인해 2013년 주민투표 당시와 같은 주민 갈등이 크게 우려된다”며, “완주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 승격을 추진하고 전주시‧익산시와의 기능적‧경제적 상생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운주면 수해복구현장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새벽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운주면을 찾아 밥차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 30여 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이재민과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 중인 주민, 봉사자, 소방대원, 경찰 등 하루 800여 명의 식사를 제공하며 수해복구 현장을 도왔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재민들과 수해현장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왔다”며,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자원봉사자와 수요처의 원활한 연계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조직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기나눔, △내곁의 호우(好友),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4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이혈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혈테라피는 신경 및 혈관, 림프조직이 분포되어 있는 몸의 축소판인 귀를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귀 혈자리를 통해 몸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앞으로도 이혈테라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말했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규제개선을 위한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2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문성철 부군수를 비롯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8건의 제안서가 제출되었고, 완주군 지방규제혁신TF팀의 1차 심사를 거친 5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고, 완주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다. 군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과제 중 군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개선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바뀌면서 개선해야 할 제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시면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상황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