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완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재 지원 사업장의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은 연내 준공 완료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 5. 3.)으로 대기 배출 사업장의 배출 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 사업장도 지원하고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내년에도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사업장 지원을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고, 소규모 사업장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더 많은 사업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21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25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품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된 것으로 꾸러미는 냉감패드, 휴대용 선풍기, 보냉 텀블러, 쿨러백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특화사업으로 선풍기를 지원했다. 지난 2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선풍기가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관내 업체, 주민 등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마련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가가호호 가정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소외계층에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코로나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의회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를 격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청, 조달청 등 5개 기관과 뜻을 모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1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지원 ▲주요정책 및 기업지원에 관한 정보제공 ▲초보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애로 해소 ▲채용 및 고용여건개선에 관한 맞춤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보부족으로 자금, 판로, 인력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제품 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적극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에 따라 경제불황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에게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관내 중소기업들은 기업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 제공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크게 반기고 있다. 유희
[완주신문]완주군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신설·확대돼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행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규정된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이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완주군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스티커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완주군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가 지난 9일 익산시를 방문해 함열읍 주민들과 통합을 추진했던 실무자 및 당시 이리시의원을 만나 통합이후의 상황에 대해 듣고 왔다. 익산시는 지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해 도농복합형 도시로 새롭게 출범해 3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통합을 추진하던 당시 이리시는 지역의 명칭을 익산으로 변경하고, 시청의 소재지도 익산군 지역으로 옮겨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익산군도 익산시로 출범했다. 이날 만난 당시 통합을 추진한 실무자는 “새로 출범한 시청사는 기존 이리시 청사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익산군에는 시청사 대신 쓰레기 매립장과 퇴비공장이 들어섰다”며 한숨을 내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통합을 추진할 당시 이리시 의원이라고 밝힌 A씨는 “뉴스를 보다 우리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시에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합쳐지면 지역의 큰 발전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통합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이번 간담회가 성사된 것. 간담회에 함께한 통합당시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통합하면 두 지자체 모두가 망가지게
[완주신문]완주군 녹색어머니회가 20일 개학을 맞아 청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패인을 실시했다. 둔산파출소, 청완초운영위원회, 학부회, 완주군의회가 함께 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일단 멈춤, 좌우확인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단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논의 기구 완주군발전위원회가 찬반 단체 대표가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완주군 발전위원회 찬성 측인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대표와 반대 측인 정완철 통합반대추진위원회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위원회는 위원회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각 단체에서는 찬성·반대 입장에서 단체의 종합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임필환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쟁점이 예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논의하고 면밀하게 검증해 정확한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군민들이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발전위원회는 통합 반대 의견이 우세한 현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시 이와 유사한 단체가 출범돼 통합을 이끌었다는 주장도 있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완주신문]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개인 기부 1억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회원 수는 총 105명으로, 회원들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및 긴급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제1회 완주군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중날은 음력 7월 15일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하루 쉬어가던 일종의 노동절로 술멕이, 호미씻이 등을 하며 흥겨운 놀이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기던 세시풍속이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관내 농악단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읍면별 농악단과 술박물관에 방문한 방문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농악단별 풍물놀이, 고고장구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희수 완주생문동 농악분과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아쉽기만 했는데, 올해 완주생문동에 농악분과가 생긴 이후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한걸음 성장한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보존하는 뜻깊은 축제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