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은 23일 삼봉LH아파트 가정에 냉장고를 지원 했다. 이날 김태형회장은 독거노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540세대를 관리하는 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냉장고가 노후돼 소리가 커서 밤에 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음식상태가 안좋아 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 김태형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제48대 회장은 "주변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재무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재 클럽관리위원장은 "낡고 고장난 가전제품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어르신에게 기쁨과도움이 된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이 지난달 수해로 주택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 복구에 나섰다. 26일 화산면에 따르면 복구활동에는 화산면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기업 스웨코가 힘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화산면 주민복지팀이 수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조사하던 중 침수로 주택 내‧외부가 손상됐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가정의 어려움이 알려지자 도움의 뜻이 있는 단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복구 활동이 이뤄졌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배‧장판을 후원받아 도배 기술이 있는 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공했다. 자활기업 스웨코에서는 수해로 인해 손상된 전기 판넬과 창호를 새로 설치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내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 어르신은 “수해 때 놀라 몸이 아플 정도로 힘들었는데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편안한 삶을 되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발 빠르게 자원을 연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지원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주민 불안이 커지자 화재 안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소로 지원 물품 구입비의 70%다. 개소당 최대 3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 별표1에 따른 완주군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유)주체이며, 지원물품은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상방향 방사장치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신규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 설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관내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총 402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59%인 238기의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가 완주군에 1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연합회에 소속된 59개 어린이집이 한마음으로 모은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깊은 애정과 연대의 뜻을 전했다. 김옥선 회장은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들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완주애(愛) 주소갖기 운동’에 돌입했다. 26일 소양면은 최근 열린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완주군 10만 인구 달성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 추진 협력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완주군 인구증가를 위해 이장협의회와 부녀연합회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에 실제로 거주하지만 주민등록상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 안내, 전입지원금 등 인구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소양면은 완주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인 <행복한 완주살이 안내서>를 경로당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구정책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25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봉동읍 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 20여 명은 이른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주거 침수 피해를 입은 2가구를 방문해 집안 내부를 정리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와 함께 실내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취약계층 가구로 스스로 복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집중호우 이후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 정리가 쉽지 않았던 탓에 시기가 미루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마음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피해가구 어르신은 “큰비가 내린 이후로 생활 터전이 침수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계속 찾아와 신경을 써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금방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노력해 준 위원, 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년 복지기동
[완주신문]완주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버려진 책으로 그림책을 만듭니다>의 저자 안선화(팝업놀이터 대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가족 뮤지컬 <별주부 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공연, 원화전시 등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들이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완주군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에 표시된 모바일 QR 코드 접속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6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오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독서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완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총선공약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지난 총선에서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드린 만큼, 총선공약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총선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진무 총선공약단'은 22대 초선 당시 안호영 의원이 약속한 주요 공약과 소확행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3개군 추진단장(서남용 완주군의원, 김민규 진안군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원)을 중심으로 군별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완진무 총선공약단과 함께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총선공약 이행 세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며, 3개군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군민들과 약속을 신속히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생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투자환경 조성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완주군의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대응전략’ 정책세미나에서 최광수 전북교수연구자연합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체계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이전만으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광수 회장은 이를 위해 전북지역에 적합한 산업으로 먼저 ‘미래 농업’을 꼽았다. 최 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농업 분야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생산 방식의 변화를 넘어 농업 산업 전반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네델란드 농업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네델란드는 미국에 이어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다. 미국의 24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땅을 가지고 있지만 네델란드 농업은 GDP의 10%, 고용의 10%, 무역 흑자의 80% 비중을 가지고 있다. 최광수 회장은 “네델란드의 농업 성공은 첨단기술, 물 관리, 정부 지원, 협동조합, 친횐경 농업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전북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새만금지역을 활용한 신재생에너
[완주신문]“통합 청주시보다 완주·전주 예산이 더 많아요.” “아니 말도 안되는 얘기 하지 마세요. 어떻게 우리가 더 많을 수 있어요?” 중요한 공적 위치에서 일해온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의 강한 반문에 내가 잘못 알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행정 자료를 찾아봤다. 분명히 2024년도 본예산으로 완주·전주의 예산이 통합 청주시보다 본예산비교 1548억원이 많았다. 완주·전주 통합시의 인구는 74만명으로 85만명의 통합 청주시보다 11만명이 적다. 쉬이 이해가 되지 않을 법도 하다. 왜 이럴까? 단연코 사라진 구 청원군에 교부하던 정부의 보통교부세를 포함한 지방재정교부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통합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가 주장하던 통합 인센티브 일명 예산폭탄은 있었는가? 당연히 통합 인센티브는 있었고 지금도 교부받고 있다. 지방분권법 53조(통합되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에 의거 대통령령으로 폐지되는 지자체의 직전년도 보통교부세의 100분의 6을 10년간 추가로 지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규정에 의거 10년간 지원받아온 2024년도 통합 청주시의 본예산이 완주·전주의 본예산보다 1548억원이 적다는 것이 분명하다. 청주시는 11만명이나 많은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8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완주군 어르신들의 사회, 문화, 일자리 및 교육 활동의 거점이 될 ‘완주군 노인회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주갑 의원은 얼마 전 ‘늙어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뉴스가 보도된 적 있다며, 건국 이래 처음으로 70대 인구수가 20대 인구를 넘어섰다는 내용의 뉴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또한 전년보다 46만 명이 늘어, 전체 인구 가운데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곳은 이미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완주군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며, 올 6월 기준 완주군 65세 이상 인구는 2만 4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우리 군이 하루빨리 인구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함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길어진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문화·일자리·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