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6명이 참석해 마을별 농약병을 수거하고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농약 빈 병에 남아있는 잔존 농약은 환경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 처리해야 한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미리 수거한 농약 빈 병을 병과 플라스틱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 처리했다. 강은아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약 빈 병 분리수거를 통해 쾌적한 화산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부녀회원 모두 화산면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농촌에서 농약 빈 병 처리는 무척 중요하다”며, “노력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정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액 수의계약 발주공사에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이 9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관내 업체 우선계약 시행 전인 2021년 91.2% 보다 5.2%p가 높은 수치다. 실제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에 역점을 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약 기회의 공정성,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수의계약총량제’도 도입했다.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업체에 계약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수의계약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종합‧전문 건설업 및 용역업체 등 950여개 업체 정보가 수록된 <관내 업체 알리미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를 새롭게 보강해 곧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은 2021년 91.2%, 2022년 93.8%, 2023년 95.8%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96.4%
[완주신문]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6일 용진읍 지동마을 등 9개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모아미래도 아파트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팥빙수를 배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유난히 긴 여름에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금채 봉사단장은 “팥빙수를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와 더불어 특화사업인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명절맞이 이불빨래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수시 발굴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완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 대비 5% 초과한 90.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완료됐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판정을 받아 전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시군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정비해 누수율을 저감시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환경부 지원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2019년부터 국비 188억원, 도비 31억원, 군비 94억원 총 31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완주군 전체 상수관로를 26개 소블록으로 분할해 관리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대상지인 삼례‧봉동읍 일원에 노후된 상수관로 22.3㎞를 교체 및 누수탐사, 복구 500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 전인 2018년 51.4%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0.0%로 끌어올려 연간 39만톤의 누수를 저감하게 됐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완주군 내 배수지 12개소 및 가압장 71개소를 비롯한 여러 수도시설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해
[완주신문]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정남식당이 지난 26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남 정남식당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에도 동참해 현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7월부터는 지역복지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00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봉동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봉동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것이다”며, “위원들과 함께 꾸준히 착한가게 홍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김정남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완주신문]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 학업,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요인과 통계, 실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자살 위험성을 살폈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변화와 행동 패턴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할 때 신속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연계하도록 안내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제센터에서 9월 2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내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직원들이 상주해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새출발 희망 프로젝트)에 따른 사업정보와 금융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한다.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를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군정소식→축제, 교육/모집)를 참고하거나 완주경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전 미신청자도 당일 상담이 가능하다. 김상식 완주경제센터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정책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경제도시 1번지 완주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안내센터 운영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종합상담이 가능한 중기통합콜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수와 완주군의원들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활동으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또한 피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통합 찬성단체인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이사장이라고 밝힌 이동진 씨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11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을 고소했다.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3항,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8조 및 제9조 등에서 규정한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벌해 달라는 것. 이동진 씨는 고소 접수증과 관련 내용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이 씨는 “만에 하나 고소장 접수 후에도 위와 같은 불법행위가 자행될 때는 관련법의 규정에 의해 이들은 현행범으로 긴급체포 당할 것이며, 이후 사전구속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에 통합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그간 찬성단체 측에서 공격한 적은 있어도 반대단체에서 공격한 적은 없었다”며, “이런 식으로 싸움을 걸어오니 어쩔 수 없이 통반위도 통합을 추진하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에 대한 고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 관련 단체장들이 모두 피소당하는 초유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통합 반대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4일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통반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호영 의원은 “(통반위가) 완주를 사랑하고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진작 찾아뵙고 인사했어야 하는데 늦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통합하면 완주군의 자주권이 사라지고 지금 같은 발전은 어렵다”며, “도심 위주의 발전계획들이 세워지면 인구가 적은 지역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특히 현재 거론되는 완주·전주 통합은 우리 지역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은 없고, 오히려 지역소멸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은 완주군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완주는 자체적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0℃까지, 엔진룸의 온도는 200~300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내연기관(경유, 휘발유) 차량 화재는 총 1만 933건으로 집계됐다. 차량 화재 발화 요인으로는 엔진 본체, 냉각장치 등의 하자나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이 3630건(33.2%)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배선의 접촉 불량,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이 2231건(20.4%),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으로 인한 부주의가 1965건(17.9%)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행 전이나 운행 시에는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사전에 차량 상태 점검 ▲고속도로 운행 시 차량 과열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쉬면서 운행 ▲과열로 인한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연기나 냄새가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시동 끄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에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