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가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오효신 강사의 ‘함께 행복 같이 상승’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채미화 여성단체 회장은 “여성들이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배려하는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6만 3000원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이장협의회의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백 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전달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 이장협의회는 해마다 각종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운주면 운주계곡상가번영회가 운주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운주계곡상가번영회는 궁오 상가번영회, 금당리 상가번영회, 고당리 상가번영회의 상가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인규 대표는 “함께 살기 좋은 운주면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운주계곡 상가번영회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지역 주민분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대한민국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완주군에 모두 모였다. 9일 완주군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수소전문가 간담회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방안 회의에 이어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사업 완성도 제고와 향후 수소위원회 설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내 수소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소연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TR,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등 정부 출연 기관과 도내 소재 대학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일진하이솔루스 등 완주군에 소재하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정부의 수소사업 동향과 기업의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택 한국수소연합 실장과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김범수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팀장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수소사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 마련과 수소전문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영석 한국에너
[완주신문]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은 9일(월) 완주군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취약계층등 보훈가족에 사랑의추석 한가위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독거노인,저소득층,취약계층보훈가족을 완주군 국가유공자 7개 보훈단체지회장이 가구방문조사를 거쳐 50세대(약175만원상당)를 선정했으며, 햄, 참치등으로 구성된 사랑의선물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태형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물을 준비했다며, 든든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영 제48대회장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든든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유미 재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공헌에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분들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비비정마을 공동체가 지난 6일 비비정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490kg에 상당하는 찹쌀을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응원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추석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비비정마을 공동체는 비비정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마을법인으로 평소에도 마을의 경관개선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행사를 마련해준 비비정마을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의 해피봉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2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른·아이 온 가족이 모여 직접 형형색색의 송편을 빚고 포장했다. 손수 만든 송편은 읍면 가족봉사단 단장과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를 통해 13개 읍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1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송동수 해피봉가족봉사단장은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송편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즐겁고 기쁘고, 지속적으로 가족봉사단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완주군의 가족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에 소속되어있는 해피봉가족봉사단은 30여 명의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송편나눔, 환경정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유)신성이앤씨가 추석을 맞아 옥동 경로당에 대형 TV를 기증했다. 6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신성이앤씨는 경로당 어르신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TV 교체와 함께 전기설비 및 조명기기를 직접 보수 해줬다. 전달식에는 이성만 대표를 비롯해 유신통 노인회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신성이앤씨는 마을에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고, 심부건 완주군의원이 경로당 지원을 회사에 협조 요청하면서 이번 기증이 진행됐다. 유신통 경로당 회장은 “주민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송전선로백지화주친위원회가 정읍시에서 열리는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9일 백지화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앞에서 “주민 합의 없는 송전선로 경과대역 결정은 무효”라며, “정읍시와 완주군 등 광역 경과지역 지자체는 2단계 입지선정위 참여를 무기한 유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구간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1단계 입지선정위와 다르게 해당 지역을 3개 구간으로 나눴다. 1구간은 임실군, 김제시, 정읍시, 완주군 2개면(구이, 상관)이고 2구간은 완주군 6개면(소양, 동상, 용진, 고산, 경천, 운주)과 금산군·진안군 일부다. 3구간은 금산군, 논산시, 계룡시, 대전광역시다. 백지화위는 “한전은 노선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신설 변전소와 종점 변전소 위치 선정을 노선과 무관하게 별도로 정했다”며, “어쩌면 이미 한전이 짜 놓은 장기판에서 이미 결론이 난 장기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1단계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확정한 5차 광역 입지선정위원회까지 오는 동안 핵심 이해당사자인 경과 대역 주민들은 송전탑 논란을 듣지
[완주신문]구세군 동전주 교회가 지난 9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식품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식품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간편 조리식품 등 혼자 사는 분들을 위한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세군 동전주 교회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후원,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는 구세군 동전주교회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우리 관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윤흥길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북토크는 문학평론가 허희씨와의 대담으로 진행됐으며, 윤 작가는 완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계기와 완주살이 이야기, 올해 2월에 완간한 대하소설 <문신> 이야기, 故 박경리 작가와의 인연,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가르침, 향후 집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윤 작가는 칩거해 <문신>을 집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경치 좋고 산새 좋은 장소로 찾은 곳이 완주군 소양면으로, 2014년부터 정착해 이웃 간에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집필부터 탈고까지 무려 25년이 걸린 대하소설 <문신>은 “작가 생애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장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밤새 고민한 적도 있다”며, “완주에서 완간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이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수능에 출제된 적이 많은데 작가로서 들었던 생각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