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상감 소목공예가 김동헌 작가가 21일 완주군 동상면 적환장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쉼터용 탁자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상감은 나무 겉면을 파내고 다른 빛깔의 나무 조각을 끼워 넣어 무늬를 만드는 전통 세공 기법이다. 이번에 기증된 탁자는 두꺼운 레드파인(소나무)으로 제작됐으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 짜맞춤 방식으로 견고하게 완성됐다. 특히 뒤틀림을 막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양 끝에 두꺼운 나무를 덧대는 등 세심한 정성이 더해졌다. 김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으며, 평소 함께 활동하는 ‘퇴근길목공동아리’ 회원들과 힘을 모아 완성했다. 김 작가는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탁자가 어르신들의 쉼터 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이면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홀로 고통을 겪던 무연고 어르신이 마을 주민의 세심한 관심과 구이면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를 넘기고 안정적인 돌봄을 받게 됐다. 21일 구이면에 따르면 한 마을 주민이 거동이 불편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 사례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어르신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MRI 검사 결과 뇌경색이 7일 이상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어르신은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구이면 맞춤형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는 밤새 응급실에 함께 머물며 어르신을 보호했다. 이후 어렵게 여동생의 소재를 확인해 연락했고, 가족과 협의 끝에 요양병원 입원을 결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요양병원에서 치료와 간호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견과 신속한 연계’”라며, “이번 사례는 마을 주민의 관심과 행정복지센터의 민관 협력이 어르신의 생명을 지켜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로컬푸드의 본고장 완주군이 서울 한복판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수도권에 건강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도농상생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완주로컬푸드 수요장터’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터 운영은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이 장터는 서울에너지공사 직원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 로컬푸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완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잔류농약 검사를 완료해 안전성이 입증된 농산물과 가공품, 무항생제 한우 등 80여종에 달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참여 농가를 비롯해 완주한우협동조합, 가공식품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판매 후 남은 신선 농산물은 완주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판매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더 가깝게 제공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9일 정기회의에서 최광식 전 회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은 이은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 최용길 삼례파출소장이 전달했다. 최광식 전 회장은 그동안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를 통해 매년 두 차례 관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야간 순찰,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등을 주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최광식 전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삼례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서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며, “특히 협의회의 기틀을 다져주신 오상영 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현재 협의회를 이끌고 계신 유봉수 회장님과 회원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길 삼례파출소장은 “최광식 전 회장님은 언제나 파출소와 협력하며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오셨다”며, “이번 감사장 수상은 마땅한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 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 리플릿을 배부하고 질의에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KBS·MBC·JTV 등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의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현 전주시청사 부지의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유 군수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보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피지컬 AI 사업과 도청 이전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이는 통합 여부와 무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18일 고령농업인과 자녀가 있는 농업인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령 농업인의 활동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나눔 물품(보행보조기, 우리쌀 농산물꾸러미, 무선이어폰 등 1천만원 상당)을 관내 고령농업인과 자녀가 있는 농업인 가정에 전달했다. 고산농협 취약계층을 위하여 물품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장학금 △다양한 나눔행사(연탄, 김장, 밑반찬 등) △꾸러미전달 △맞춤형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 캠페인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잇따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학대 예방과 주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달 14일과 15일에는 소양중·삼우중학교에서 총 33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청소년 학대 예방·인권 증진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대 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대처와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와 학대 예방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했으며, 간식 키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 23일에는 용진 원주아파트에서 8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찾아가는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주민 활동가들이 상가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즉석사진 제공과 생화 나눔 이벤트를 통해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은 인권과 환경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가 최근 삼례시장 일원에서 지역연대 회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아동·여성 서비스 기관, 관계공무원 30여명과 함께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고 성폭력·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지역 안전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시장 일원에서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과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역연대,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차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24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물놀이와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공연 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고, 이어서 물총놀이, 물북 체험, 물풍선 릴레이, 어린이 EDM 풀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 등 인기 시설도 마련돼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진 이번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편의도 제공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안전과 즐거움을 모
네팔·베트남·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결성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 완주외국인지원센터(동창햇살창조센터)에서 완주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어울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가족센터장, 더불어사는좋은이웃 대표,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해 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어울림봉사단’은 완주군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출신 근로자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네팔 출신으로 봉사단 대표를 맡은 비쇼 씨는 “완주에서 일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제가 지역을 위해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봉사단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돕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울림봉사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증가하는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