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자동차전용도로 절개지 사면 붕괴복구 작업이 20일 낮 12시께 편도 1차선이 개통된다. 이곳은 지난 8일 산사태로 도로가 전면 차단된 곳으로 왕복 2차선 도로다. 20일 전주국토사무소에 따르면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낙석과 토사를 치웠다고 밝혔다. 다만 위험 구간은 방호벽을 세워 복구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전주 평화동 양방향은 상관면 신리교차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타지 못하고 우회되면서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오늘자 편도 1차선 개통으로 교통 체증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열리는 2023년 소방 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국민과 소방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과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표어(캘리그라피로 표현) 및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의 주제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이며 사진은 소방 활동 현장의 극적이고 감동적인 순간 또는 소방안전교육의 재미있고 즐거웠던 순간을 표현하면 된다. 참여는 한국소방 방송(https://fire.go.kr) 온라인 접수이며, 시상 규모는 소방청장, 한국소방안전원장 등 상장 15점과 1,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은 홍보물로 제작되어 소방 정책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생활안전과(044-205-7672)에 문의하면 된다. 전두표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모든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
[완주신문]서남용 의장실에서 19일 완주군개인택시조합과 간담회에는 서남용 의장과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날 개인택시조합은 조합사무실 운영비 지원과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저조한 완주군의 또 하나의 군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개인택시를 비롯한 택시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조합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차츰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현재 완주군에서 택시 조합에 지원하고 있는 지원사항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상황 속에 군의 발로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준 택시 종사들에게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봉동읍 사업장폐기물소각장(폐기물) 가칭 반대비대위와 간담회를 통해 "완주지역에 군민 합의없이 더이상 '폐기물'을 논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며 "재임 기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명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9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유 군수와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의 폐기물 처리장 건립 자제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진희 모가엘가아파트 회장과 홍인현 완주지킴이 위원장, 유재혁 렉시안아파트 감사, 홍경현 완주명예환경감시단, 유대선 명예환경감시단, 김영희 명예환경감시단, 박진숙 명예환경감시단, 엄호정 완주학부모협회장, 최윤주 봉서초 학부모회장, 손명옥 봉서초 운영위원장, 김태희 봉서초 운영위원, 서영건 청완초 학부모회장, 김주영 완주중 학부모회장, 유미숙 삼례초 학부모회장, 황인숙 삼례중앙초 학부모회장, 장정아 삼례중 학부모회장, 온초연 우미린아파트 회장, 정용채 우미린아파트 선관위원장, 신승욱 비엘로스아파트 감사, 고민정 삼례초 학부모 부회장 등 일반 군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반전으로 봉동과 완주지역에 폐기물로 인한 아픈 기억으로 행정에 실망감과 강한 불
[완주신문]완주군이 계속된 호우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벼 병해충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 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켜줘야 된다. 또한 3일 이상 비가 계속되어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그친 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도열병은 벼의 전생육기에 다양한 부분에서 발생하여 발생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부르며 잎도열병은 방제시기를 놓치게 되면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돼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끼쳐 철저한 사전방제가 요구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된 장마로 인해 예방적 병해충 방제, 적정 시비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은 현장 지도반을 운영해 병해충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용진이 지역구인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복지 전도사, 수소 전도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각인 되고 있다. 더불어 성실한 의정활동은 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면서 매사에 주어진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9대 완주군의회가 개원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특히 그는 군정의 동반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런 그의 의정활동은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특별공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다. 심부건 의원을 만나 당선 후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완주 몫’ 찾는 의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 그렇게 평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안호영 의원의 국회 비서관으로 수년간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현재는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항과 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염원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도 봉동읍의 주민으로써 매 순간 ‘의원’이라는 직함보단 ‘주민의 심부
[완주신문]완주군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완주군에는 총 409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됐다.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202건, 농경지, 주택, 토사유출 등 사유시설 207건이다. 군은 이중 91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 진행 중에 있으며, 지속해서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완주대대의 장병들도 이서면의 장미농원 피해 복구와 화산면 농가주택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유관기관 협조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 관계기관의 체계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피해, 응급복구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응급복구와 피해우려지역 긴급점검을 신속히 시행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안전이 최우선으로 주민대피가 필요하다면 강제 대피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인권 향상이 기대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1기 완주군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위촉직 7명과 당연직 1명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 정상현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16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완주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청취로 첫 활동을 시작한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군민의 인권 향상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유희태 군수는 “위원 여러분들이 완주군이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인권도 증진될 수 있도록 군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 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센터)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술직 공개채용을 준비한 취업준비생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른바 킹산직(킹+생산직)이라 불리는 현대자동차 기술직 공개채용에 발 빠르게 대응해 2명의 최종면접자 중 1명이 최종 합격했다. 1명은 현대차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추가합격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현대차 기술직 공개채용은 지난 3월 10년만에 대규모 공개채용 일정 발표 이후 관련 사이트 폭주 등 높은 관심 속에 약 18만명이 지원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 내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를 열고 강도 높은 밀착컨설팅을 전개, 실전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2회차에 걸친 최종면접까지 약 5개월의 여정을 단계별로 밀착컨설팅 지원해 전방위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전개했다. 최종 합격한 김모(22세)씨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를 졸업 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중 응시 여부를 고민하다가 센터 기술직 채용컨설팅 정보에 도전을 결심했다. 현대차 2차 최종 합격자는 7월말 발표 예정이다. 강명완 군지역활력과장은 “완주일자리지원센터 3개센터(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로컬잡센터)를 연계한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집중호우와 관련 대응상황을 전두지휘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말동안 새벽부터 13개 읍면 전체 피해현장을 돌며, 대처상황을 직접 챙긴 유 군수는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응급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지시했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집계된 완주군의 호우 피해 건수는 404건이다. 도로, 하천, 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는 247건,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30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군은 수방장비와 자재를 총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피장소를 마련하고 이장과 공무원들로 마을별 전담반을 구성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수위가 내려가면서 홍수 경보는 해제됐다. 지역 내 지하차도 4개소 중 봉동 상장기공원 지하차도는 지난 14일 오전 6시부터 통제되고 있으며, 언더패스 5개소 전체도 통제됐다. 17일 오전부터 완주대대 장병 90명이 이서면에 위치한 장미농원 지원에 힘을 보탰다. 완주대대는 화산면 주택 피해 현장에도 병력을 지원해줬다. 유희태 군수는 전날에도 장미농원을 방문해 농가주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