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경로당 회장들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19일 고산면사무소에서 이뤄진 경로당 회장 회의에 완주지킴이연대 정종윤 사무국장이 초대돼 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알렸다. 정종윤 사무국장은 “통합 추진 단체에서 주민투표를 하게 해달라고 6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제출했다”며, “주민투표를 하게 되면 완주는 10여년전처럼 분열되고 극심한 갈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인 고산면 경로당 회장 30여명은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해 ‘완주를 지키자!’고 결의했다.
완주군 자율방범대 읍면 대장 15명 중 11명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립’은 2명, ‘답변거부’ 1명, ‘찬성’ 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찬성’ 의견을 밝힌 삼례읍 조기완 대장은 “학교와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립’ 의견을 밝힌 이서면 임용훈 대장은 “통합을 해봐도 좋지 않냐”며, “좋은 것을 생각해보자”고 밝혔다. 대둔산 고윤수 대장은 “통합을 통한 이익과 손실을 잘 모르겠다”며, “중립”이라고 답했다. 구이면 이정찬 대장은 “바빠서 설문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는 9명이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2명이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을 골랐다. 대둔산 고윤수 대장은 통합에 대해 ‘중립’이라고 했지만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기타를 고른 용진읍 이강우 대장은 ‘대중교통 개선 및 활성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한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는 토양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토양분석 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9개 도농업기술원과 151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개의 미지시료를 분석해 토양의 pH, EC, 유기물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분석값을 제시한다. 실험방법은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방법에 따라야 한다. 완주군은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여 농업인이 토양관리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토양 상태가 궁금한 농가는 경작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분석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분석을 통해 경작지에 대한 어떤 토양관리가 필요한지, 작물 유형에 맞는 적절한 비료추천량을 처방한다. 비용은 무료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농경지 토양에 대해 토양검정을 받고 토양관리를 하는 것은 경영비 절감, 수확량, 품질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토양분석을 적극 권장했다.
완주군의회에서 내건 통합 반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이가 봉동읍과 용진읍 일대에서 뗀 현수막을 완주군의회 앞에 던져 놓고 갔다. 이러한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최근 현수막과 관련해 의회에 항의 방문한 주민으로 추정된다. 당시 해당 인물은 대전에서 오랫동안 살다 이곳으로 이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과거 대전이 대덕군과 통합 후 발전했다’며 ‘완주와 전주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의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나 당분간 법적 조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훼손된 현수막 위치에 다시 ‘통합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민간위원장 13명 중 9명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반면, 삼례읍 노유자 위원장은 “통합하면 발전하고 장래를 봤을 때 필요하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고산면 이종무 위원장은 “관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설문에 응하지 않았고, 구이면 전호순 위원장은 ‘중립’이라고 답했다. 상관면 김병윤 위원장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못해 의견을 들을 수 없었다. 아울러 이들 중 7명은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3명은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기타를 고른 구이면 전호순 위원장은 기타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한편,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단위 주민 조직이다.
고산면 삼기리에서 마늘 수확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 기계 수확기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연시회에는 지역의 마늘연구회 회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 시연을 지켜보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시연한 수집형 마늘 수확기는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시중에 보급된 일반적인 수확기와 달리 수확 전 작업인 ‘굴취, 흙 털기, 수집(톤백)’을 일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수확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수집형 수확기로 마늘 영농 작업이 더욱더 간소화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마늘 농가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마늘 재배면적은 129ha로 대부분 대서, 남도와 같은 난지형마늘과 국내 육성 신품종 마늘인 홍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완주군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 반대를 결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김철용 지회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심동택 지회장, 전북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 유영희 지부장,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회 이진호 지회장은 완주군의회에서 서남용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금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통합으로 더 소외받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회복지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지난 4월 기준 완주군 243만원, 전주시 160만원이다.
한농연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키로 의결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반대추진위원회 등 통합을 반대하는 단체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장상순 회장은 “통합으로 농민의 희생이 명백하기에 대책위든 특위든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농업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완주군 131만2천원, 전주시 12만8천원으로 10배가 넘는다.
완주·전주 통합 반대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완주군 내 곳곳에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하는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 먼저 완주군의회에서 ‘주민갈등 부추기는 행정통합 즉각 중단하라!’,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통합 결사반대!’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회 건물에 대형 현수막과 관내에 120여장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완주·전주 통합 추진은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난 1997년, 2009년, 2013년 등 세 차례 행정구역 통합 시도가 무산된 바 있다”며, “완주군은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고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로 독자적 성장잠재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현재 완주·전주 통합은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완주군민 여론도 반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 주민의 뜻에 따라 반대 입장 분명히 밝히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지킴이연대 측에서도 이날부터 ‘통합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정종윤 완주지킴이연대
완주군 여성 의용소방대 읍면 대장 13명 중 11명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완주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에 대한 완주군 여론을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구이면 하선애 대장은 ‘중립’ 입장을 밝혔지만 “반대이면서 중립”이라며, “완주군 자체가 전주시에 비해 뒤지는 것이 없다”면서 “크게는 가야되니 무조건 반대는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 9명이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3명은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기타를 택한 고산면 국수현 대장은 “정치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면 안 되고 군민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통합이 되면) 완주에 땅이 많기 때문에 혐오시설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소방 업무인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을 수행하거나 보조하며,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