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필리핀 초등학생을 돕기 위한 콩이 파종됐다. 28일 완주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화산면 와룡리 468번지 일원에서 필리핀 초등학교 물품 후원을 위한 콩 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파종 행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 완주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3,300㎡ 규모에 콩을 파종했다. 내년도에 생산될 콩의 판매 수익금은 필리핀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과 필리핀의 인연은 3년 전 기후변화 대응 해외연수를 통해 시작됐다. 그동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미나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 300여 점과 의류 및 운동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연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또한, 완주군이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나시와 농업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장상순 회장은 “봉사활동에서 학용품 등을 나눠줄 때 아이들의 기뻐하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내년에도 보람되고 알찬 연수가 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농민의 권익 신장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26일 ‘깨어있는 완주사람들’에서 평가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최우수 피감부서는 산림녹지과가 선정됐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 깨완사 회원들이 직접 참관 및 생방송 모니터링을 통해 통일된 지표로 의원들과 피감부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주민들은 완주군의회에서 최우수 의원과 피감부서로 선정된 심부건 의원과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심부건 의원은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감사했는데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깨완사는 2021년부터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최우수의원과 최우수 피감부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를 통해 농번기 일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고산농협이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를 통해 446농가 1,369명의 일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몽골 근로자들은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마을을 숙소로 정하고, 8월 5일까지 머물며 인력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에서 양파, 마늘, 감자 등 수확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5개월 이상 고산 인근 6개면의 농가를 지원해 숙련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유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뿐만 아니라 최저 임금 기준 고용으로 급격한 인건비 상승 억제 효과, 농협을 통한 간편한 근로자 확보, 불법 고용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완주군과 고산농협은 근로자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범죄예방교육(고산파출소), 한국어학당(완주 가족센터)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는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27일 완주·전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26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잊을만하면 완주와 전주를 통합하자는 소리가 지겨워 이번에 끝을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반대서명을 받기 시작했다”며, “완주군민에게 손해인 통합을 강요하는 일이 이번이 마지막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반대서명 운동 외에도 지역에 통합 반대 의견을 알리는 현수막 70여장을 걸었다.
구이면 마음마을 주민 홍미경(61) 씨가 27일 완주·전주 통합반대대책위원회 김연순 간사에게 20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홍미경 씨는 "살기 좋은 완주군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책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전탑 설치 백지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래)가 출범했다. 26일 소양·동상 주민 50여명이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송전탑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윤수봉 전북도의원, 유이수 완주군의원, 정희균 노무현재단 전북공동대표 등도 참석했다. 전북 서남권과 전남 신안 해상풍력에서 발전된 전기를 정읍에서 모아 계룡 변전소까지 연계를 위한 송전 선로가 계획 중이다. 지난 2020년말부터 추진된 해당 사업은 지난해말 입지선정위원회 결정으로 완주군 구이, 상관, 소양, 동상, 고산, 운주에 송전탑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국책사업을 비전문가 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 ▲성수, 마령이 제외되고 소양 통과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위원회는 향후 각 읍면과 연계해 한국전력 항의 방문 및 위원회 운영 자료 수집, 전북환경운동연합 등과 연대 및 자문, 국민권익위 진정서 제출, 소송 수행으로 법적 부당성 주장, 대규모 집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래 위원장은 “진산면과 교류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소양과 동상 지역에는 ‘송전탑 설치 반대’ 의견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26일 개회한 제284회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 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 산업 인적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은 “완주군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2030년까지 약 5천5백억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화되면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수소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한 방침에 발맞추어 완주군도 다양한 수소 전략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인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계획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 수소 산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수소 산업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할 것 ▲우석대학교, 하이텍고등학교 등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수소 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 ▲우석대학교에 수소 산업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약학과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 완주군 수소 산업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제284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라며, “완주군의 경우 제도 운영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예산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제안 사업 발굴은 물론이며, 제도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상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 구축 ▲단순 개발, 공사에 집중된 예산 편성 지양하고, 매년 반복되는 예산은 일반예산으로 편성 ▲의회에 주민 의견서 제출 시 구체적 내용 포함 ▲마을 및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부담 없이 제안될 수 있도록 사업의 기준과 문턱 낮출 것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행정편의에 맞춰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부분이 적극적으로 개선되어야 다양성이 확대되고, 본연의 기능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제284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평생학습관 신설을 촉구했다. 유의식 의원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기술, 최신 로봇 기술 등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우리 삶의 형태 자체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존의 학교 중심 교육만으로는 한 개인이 새로운 시대에 온전히 적응하기 어려울뿐더러, 지역과 나아가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평생학습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군도 이런 흐름에 따라 2011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지만, 그간의 현황을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며, “완주군의 평생학습 전담팀 예산은 2024년 기준 4억원가량으로 이는 장수군, 임실군을 제외한 전북 특별자치도 12개 평생학습도시 중 아홉 번째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 중 평생학습관이 없는 시군은 완주군을 포함하여 세 곳뿐”이라며, “학습 허브이자 전초기지로서, 지역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어야 할 학습관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3년이 지나도록 건립 추진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완주군이 그간 평생학습에
완주군의회가 26일 제284회 완주군의회 제1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규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김규성 의원은 “양곡 등 주요 농산물의 급격한 가격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조속한 법제화를 강력히 건의한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특히, 농업이 식량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가당 평균 농업소득이 감소하고 농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농산물 가격 안정 제도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농산물 가격의 안정성 확보는 국가의 책무이며, 기후 위기로 인한 농산물 수급조절 실패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대비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농산물 가격 폭등을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치부하며 저관세, 무관세로 값싼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농민과 비농민,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 안정 제도’는 농가의 경영 위험성을 경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정부 차원에서 이를 법제화하여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