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완주군을 뜨겁게 달군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는 이를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김관영 도지사는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완주군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완주군민이 초대받아 참석한다. 이에 대해 통합반대대책위원회는 18일 회의를 갖고 행사장 앞에서 김관영 지사의 통합 공약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기로 했다. 앞서 16일 김관영 지사는 통합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의 긴급현안질의에 대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건의인 서명부를 기준안대로 제출한 주민들도 완주군민으로서 행정절차상, 법률상 하자가 없다”며, 통합 추진을 지속할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번 통합 추진단체들이 완주군민이기 때문에 설사 부결돼도 정치적으로 지사가 책임질 사안이 아니다”라며 책임도 회피했다. 이에 일부 강경한 대책위원들은 ‘도지사 방문 원천봉쇄’를 주장했으나, 온건한 위원들의 중재로 방문은 허용하되 군민들의 반대 의사를 시위로 표명하자고 의견을
완주군과 군의회가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을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을 찾은 한 청장은 관내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지역 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홍보,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입주 업체 물품이 조달청 품목으로 등록돼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매출 증가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선순환 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천 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력 방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주가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군의회와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이 협업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훈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완주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수해를 입은 화산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6일 화산면 거사마을 축사에서 이뤄진 수해복구 작업에는 이서면 직원들도 참여해 물에 젖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했다. 김영백 이서면 이장협의회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지난 16일 가족문화교육원 2층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조기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3차시로 구성돼 1~2차시에는 법무부 파견 강사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법·질서, 생활정보 및 무단이탈 방지 등에 관한 사항을 교육했다. 3차시에는 이한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방지 및 조기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신청해 입국 초기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상 권역별로 한국어 학당을 개설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어 기초 및 농작업 용어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언어 능력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동생인 차오 홍 니엔(Cao Hong Nhien)은 “언니의 초청으로 한국에 와서 언니도 만나고 돈도 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농촌 일이 조금은 힘들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하반기 입국 예정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70여 명에 대해서도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
농촌진흥청은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사람 대신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을 거쳐 빠르게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상용화 촉진에 나선다. 우리 농촌은 도시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동력 손실을 대체할 기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 비중은 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지에서 농기계를 조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함께 필수 약제 살포에 따른 시간 소요와 약제 피해 위험성, 농자재 운반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이들 로봇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해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소양면 송전선로 백지화추진위원회, 동상면 송전선로 백지화추진위원회,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17개 단체가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17일 단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를 쓰는 곳에서 생산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분산에너지 중심인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전기마저 수도권 송전 대열에 합류해 청정지역 농산촌에 철탑을 박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절차를 밟고 있는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 연계를 위한 송전선로 계통 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 신안은 함평과 영광을 거쳐 신장성 변전소로 연계하고, 전남 서남권 고창을 거쳐 신정읍 변전소로 연결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신정읍-신계룡 변전소까지 345kV 송전선로 약 115km구간으로 송전탑 약 250기를 설치하게 된다. 단체들은 “지난해 서울시의 전력 자급률은 10.4%에 불과하다”며, “반면 경관훼손, 전자파 우려, 지가 하락 등 모든 피해는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에게 떠넘겨진다”고 성토했다. 이어 “해당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16일 운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화산면과 운주면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완주군은 곳곳에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46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산하기관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군희망발전소 1‧2호점과 뜻을 모아 수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김덕연 회장은 운주면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밥차에서 급식지원을 돕는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덕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완주·전주 통합은 완주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몰아가기 통합”이라며,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이미 세 차례에 걸쳐 무산되었던 완주-전주 통합 문제로 완주군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통합 추진단체는 지난 12일 통합건의서를 전북자치도에 제출했다. 이에 권요안 의원은 “2013년 완주 군민들의 겪어야 했던 갈등과 상처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시도되고 있다”며, “전북발전과 상관없이 완주군민의 희생만 강요하는 완주-전주 통합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완주·전주 통합추진단체는 90일 동안 6152명의 찬성 서명을 받았지만, 반대대책위는 25일 동안 3만2785명의 반대 서명을 받았고 완주 관내 주요 시민사회단체 72개소 중 반대 68곳, 찬성 1곳, 의견 보류 2곳, 중립 1곳으로 94.4%가 통합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11년이 지난 지금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 군민의 여론은 더 높아졌는데, 통합을 반대하는 군민들은 전북 발전을 방해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민들이 원하지 않는 완주·전주 통합 공약을 파기하라!” 1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는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버스 두 대로 완주군민 5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도지사는 174만 전북자치도민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10만 완주군민의 의견도 듣지 않고 전주시와 통합시켜 완주군을 없앤다는 공약을 내걸고 이것을 추진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20여일 동안 3만2785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서명을 받았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통합 찬성단체처럼 90일이라는 시간만 더 있었으면 8만명의 서명도 가능했을 것”이라며, “완주군에 반대서명부를 제출한 후 추가로 접수된 반대서명만 5천명이 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민은 전북자치도민이 아닌가! 아니면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의견 따위는 묵살하는 독재국가인가!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이 땅에 뿌리내린 민주당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정치인이 이 어찌 독재자와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가”라며 성토했다. 아울러 이들은 “통합은 지역소멸을 오히려 가속화 시킬 수 있다”면서 “무지와 무식, 빈곤한 정치철학
완주군이 16일부터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하계)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단가는 ha당 두류·가루쌀 200만 원, 조사료 430만 원, 옥수수 100만 원, 동계 식량작물·조사료 50만 원이다. 하계작물 직불금 추가 신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 대상 품목으로는 가루쌀, 두류, 식용 옥수수, 조사료가 해당되며, 이번 기간에는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추가신청이 완료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