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는 9일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관내 우림식당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서 음식을 해먹기도 힘들고 입맛도 없었는데 말복을 맞아서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백용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의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여름철, 보양식이라도 챙겨드리며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모두가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둔산영어도서관이 여름방학 특집으로 8일부터 23일까지 오후 3시 30분에 3층 강당에서 ‘써머 시네마’를 운영한다. 9일 도서관에 따르면 무더위를 잠시 잊으며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앉아서 봐도 되고 누워서 봐도 된다. 쿠션을 가져와도 되고 무릎 담요를 가져와도 된다. 너무 즐거워 크게 웃어도 되고 남몰래 감동의 눈물을 흘려도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엄선한 영화를 보며 무더위 속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소상공인협회가 9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규철 전북소상공인협회장, 이원택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 등 내·외빈과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양 완주군소상공인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전에는 농민이 나라의 근간이었지만 지금은 700만 소상공인들이 나라 경제의 주춧돌”이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고 호소했다. 이어 “2019년 시작은 미약하지만 땀과 노력으로 완주군소상공인협회가 도약하는 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A아파트가 수의계약 강행으로 군 보조금 2000만원을 못 받게 됐다. 해당 아파트는 최근 자치위원장의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된 곳. 완주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올해 A아파트는 옥상 방수 공사와 관련해 완주군으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기로 돼 있었다. 완주군은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아파트에 매년 시설개선 및 문화활동관련 지원을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하지만 A아파트 측은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고집했다. 수의계약을 할 경우 보조금 지원이 안 된다는 완주군의 통보에도, A아파트는 수의계약 서류를 가지고 군에 수차례 신청했고 군에서는 이를 반려했다. 결국 A아파트 자치위원회는 보조금을 받지 않고 아파트 수선충당금으로 방수 시공을 하기로 결정했다.즉, 주민들 돈으로 방수 시공을 하게 된 것.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사업선정 시행규칙’에 따라 300만원 이상의 계약은 입찰을 해야 하고, 수의계약의 경우 보조금 지원은 안 된다”며, “만약 해당 아파트에서 300만원이 넘는 계약을 하려면 수의계약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A아파트는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
[완주신문]30여개 주민단체로 이뤄진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 50여명이 8일 완주군청 앞에서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 저지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1592(선조25)년 웅치전투가 시작된 음력 7월 8일을 맞아 왜군에 맞서 장렬하게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제427주기 웅치대첩 추모식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치전적비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에 위치한 웅치전적비 광장에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 의장,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분향과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 헌가‧헌무 등 추모식을 갖고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순국으로 왜군의 전주성 진입을 저지해 국가수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소양면이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었음을 되새겼으며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남겼다. 황병주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오랜시간 저평가된 웅치대첩이 완주군과 지역민의 관심 속에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워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웅치를 지키다 장렬하게 죽어간 선현들의 자손임을 자랑으로 삼고 긍지와 자존심을 가진 실천적인 애향인이 되길 바란다”고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8일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대둔산 산악구조대(대장 문승규)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향후 활동에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성일 군수는 “묵묵히 남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대둔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완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한 채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활동 중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군정을 위한 의견 등 부담 없이 많은 의견 주시면 최대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둔산 산악구조대(대장 문승규)는 1998년 결성돼대둔산 산악 사고 발생 시 최일선으로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8년 구조활동으로는 부상 12건, 조난 2건, 사망 1건이 있으며, 2019년 구조활동으로는 부상 3건, 조난 1건이 있다.
[완주신문]구이면은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구이면은 지난 8일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여름용 이불세트‧쿨매트 및 삼계탕 등 200만원 상당의 폭염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발굴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6가구 중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하여 한낮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올해 9월까지 매립장 상단 우수배제 덮개 설치 공사를 끝내고, 자암 소하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8일 오전 비봉면사무소에서 군의원과 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매립장 오염수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갖고 군 차원의 입체적인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 아울러 사후관리 이행보증금으로 3억5천만원을 들여 ‘매립장 관리방안 타당성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동시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 40억원을 투입해 매립장 침출수 저감시설과 차단벽 설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립장 상단 우수배제 덮개 공사와 매립장 가스포집시설 설치 및 호기성화 사업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는 등 매립장 최적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절차와 사업비 확보, 유지관리를 위한 대책도 강화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환경과 토목 전문가, 주민대표, 의원 등 15명이 참여하는 ‘매립장 사후관리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각계의 참여 속에 최적관리 방안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하수와 간이상수도, 용학천, 자암제 등을 대상으로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8일 봉동읍 둔산리 일대 학원가와 공원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완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장소인 학원, 공원일대, PC방 등을 순찰하며 학생들에게 위해요소가 있는지 살피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특히 태권도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최근 발생한 사이버폭력 사례 및 청소년 비행행위 예방에 대해서 설명하고 경찰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