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의 한 상점에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7시 30분경 삼례읍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한 후 트럭은 곧바로 도로 옆에 있는 상점으로 돌진했다. 이 충격으로 트럭에 타고 있던 여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완주신문]완주산단 KCC공장에서 지난 12일 낮 12시 35분경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은 화학차와 굴절차, 펌프차 등 23대와 소방대원 42명 등을 투입시켜 진화에 나섰다. 불은 실리콘 원료 300㎏,모터, 기계 등을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소방은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기, 윤대석)가 어르신들의 여름건강을 위해 토종닭을 지원했다. 12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경로당 말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토종닭 156마리를 관내 경로당 41개소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흥수 춘수경로당 회장은 “매년 복날이면 경로당에서 삼계탕을 먹고 더운 여름을 보내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닭을 후원받아 많은 어르신과 함께 나누면서 무더위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악취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점검 강화에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축사의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절기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단지는 악취모니터링요원 8명을 2개조로 구성해 매일 업체를 순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야간시간대 악취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합동 야간점검도 병행한다. 주요점검내용은 낮 시간에는 악취농도가 낮으나 저녁시간 악취농도가 높아지는 사업장, 낮 시간 발생되는 악취와 저녁시간 발생되는 악취가 다른 사업장 위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 악취 농도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 포집도 병행해 악취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개선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악취민원 발생이 많은 축사는 시설밀폐, 악취저감제 사용 권고, 환풍기 방향 조정 등을 통해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권고한다. 악취포집도 병행해 악취기준을 초과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하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 최대 사용중지명령 처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악취 문제해결은 업체와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9일 용진읍 세븐일레븐 완주용진점을 방문해 운영자 이모(39)씨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 경찰청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자 이씨는 7년간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협력해 비행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에 문구점, 24시 편의점 등을 지정해 실종아동·학교폭력· 성폭력 등 아동범죄 사건이 발생한 경우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회안전망으로, 현재 완주군에는 35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에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아동안전에 힘써주신 지킴이집 운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의 동반자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2일 구이 여성안심귀갓길인 구이중 앞 삼거리에 완주군청과 협업해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 3대와 비상벨 1개를 점검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소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 등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완주군청과 합동진단을 실시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선정하여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비상벨은 CCTV가 설치돼 있는 지주 하단에‘비상벨’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버튼으로 누르도록 돼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된 아파트에 대한 비리 의혹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그간 억눌렸던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들은 하나 같이 “터질 게 터졌다”며, 해당 의혹들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고발 등은 회피하고 있다. 이유인 즉 ‘보복이 두려워서’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더구나 일각에서는 가해자를 감싸고 옹호하는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들리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것이 완주군 대부분 문제의 근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서워서, 친한 사람이라서 잘못된 것을 보고도 잘못됐다고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 이런 토양이 악을 키우고 현재 완주군 문제의 씨앗이 됐을 것이다. 이러한 근원을 해결하지 못하면 완주군에는 희망이 없다. ‘적폐청산’의 길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자신의 살을 베는 심정이어야 가능하다. 300여년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죄는 크다”는 정조대왕의 쓴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가 ‘제9회 사랑의 징검다리’ 가족캠프를 성료했다. 지난 9, 10일 경천면 농촌사랑학교에서 진행된 가족캠프는 학부모와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사랑의 징검다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도 진행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동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가 변하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면서 “가족캠프의 취지를 살려 부모 수업을 중요 프로그램으로 배정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선도문화연구원이지난달 15일부터지난8일까지 개최한 ‘2019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가 막을 내렸다. 선도명상축제는 약 1500명이 참여했으며, 전북도청, 완주군 구이면사무소, 선도문화연구원,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 모악산 일대 및 구이저수지 등지에서▲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선도문화 국민강좌▲‘지구야 놀자’ 체험 존 ▲‘아픈 지구야 우리가 돌봐줄게’ 지구사랑 환경회복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기간에 지구사랑 환경회복 캠페인 ‘아픈 지구야 우리가 돌봐줄게’가 진행됐다. 지난 4일 오전에 모악산 관광단지에서 분리수거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부스를 운영했고, 오후에는 구이면사무소에서 'EM 흙공으로 구이저수지 정화하기' 행사 기념식을 진행했다.
[완주신문]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 잡월드에서 완주군 거주 다문화자녀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 잡월드가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은 꿈과 비전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10명의 다문화청소년이 함께 참석하여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데 함께 했다. 한국 잡월드는 총 43개 체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항공사, 메이크업숍, 레스토랑, 미용실, 방송국, 여행사 등 다양한 직업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디자이너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눈으로 보고 직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