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신세대지큐빌 아파트 자생단체 ‘공감’(대표 이선영)이 상관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21일 상관면은 최근 자생단체 ‘공감’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감은 지큐빌 아파트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과후 아이돌봄교실, 동아리 활동 지원, 취미활동 프로그램 진행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지난 15일 상관 신리역 공원에서 열린 ‘하夏하夏호好호好 어린이 물놀이 행사’에서 회원들이 먹거리를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선영 대표는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공감은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는 일들을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힘들게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가 스마트하게 혁신한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추진전략과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도의 일자리분과 직원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을 수행한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완주 산업단지 활성을 위해 산업육성 거버넌스 구축, 정주여건 근로환경 개선, 기업‧산업 고도화, 기업혁신역량 강화, 신산업 기업유치 5대 추진전략과 20개 중점추진사업을 제안했다. 현재 완주 산업단지는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등 대기업을 중심하는 수직계열화가 형성돼 있는 상황으로 현대자동차의 생산량 감소가 전체 완주군 산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군은 ‘기업과 군민이 활기찬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 완주’라는 비전 아래 완주산단 재생 및 구조고도화 수립, 지식산업센터 유치,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고기능‧경량화 부품소재 기업 육성 및 수소활용 친환경 산단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2022년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21일 봉동생상골시장 일원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 및 재래시장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차량정체구간에서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주소방서와 봉동남·여의용소방대(대장 변성수, 국인숙) 대원 50여명과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다. 봉동생강골시장 일원은 장날에 많은 점포와 상인이 밀집돼 재난발생시 긴급출동의 장애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및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 금지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량에 대한 피양의무 교육·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홍보 등이 병행됐다.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배매산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시추가 오는 23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곳에 만들어진 고화토산 높이는 20.5m로, 아파트 층고 2.6m를 감안하면 8층에 해당할 만큼 높다. 완주군은 그간 '배매산 매립장은 관리형 매립시설이라서 괜찮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비봉면 보은매립장에 만들어진 고화토산에서 나온 침출수에서는 발암물질 페놀이 기준치의 152배 넘게 나왔으며, 토양에서도 지정폐기물로 분류될 만큼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인구밀집 지역 인근에 위치한 배매산 매립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쳐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로컬푸드 가공먹거리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2019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2기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농민가공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이는 2호점이다. 총 31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6개 과정(반찬‧건식‧습식‧소스‧발효‧간식반)을 전문강사와 함께 총 48회 동안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가공먹거리를 제품화하기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12기 수료생들은 차후 로컬푸드 가공공동체(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해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로컬가공먹거리를 생산,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가공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비자 밥상의 절반이 가공식품인 상황에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의 농가환원은 꼭 필요하다”며, “가공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해 농토피아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주민들이 사랑의 벼 재배에 이어 사랑의 배추를 재배된다. 20일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순임)는 신지리 일원 700여평에 배추모 1500여 포기를 식재해 연말 소외계층 등에게 김장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용진읍에서는 11년째 ‘얼굴없는 천사’가 사랑의 쌀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가 유휴지를 개발해 농사 재능기부 일환으로 ‘사랑의 벼 재배’ 사업을 하고 있다.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는 “그동안 용진읍에서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나눔봉사 행사를 보며 부녀연합회 주관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사랑의 배추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순임 회장은 “용진읍의 얼굴 없는 천사와 이장협의회 사랑의 벼 재배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를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영세소농과 여성농, 고령농의 노동력 경감과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3기종으로, 8월 중에 읍면사무소에 물량배정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은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5종 176대를 지원해 완주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사업이 농토피아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완주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촌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는 ‘인문학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캠프는 농업이 주제가 아니라 인문학·고전·명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농업을 위한 귀촌이 아닌 다양한 귀촌의 형태를 알려주며 관심을 끌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청년 21명과 함께 인문학 캠프를 진행했다. ‘시골 인문학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귀촌해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만든 소소공(작고,적게,함께) 단체가 맡았다. 이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 됐다. 완주군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인문학강연 및 멘토링, 고전낭독과 토론, 용수스님과 함께하는 화암사 명상 시간, 요가로 여는 아침 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농촌에서의 삶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귀촌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21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완주군이 주최하는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시·군과 방역기관의 초동방역 대응 역량 배양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에는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공수의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시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완주군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단계별 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사항을 현장시연이 이뤄진다. 의심축 신고부터 이동제한, 살처분 등 일련의 방역과정을 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으로 청정완주를 지키기 위한 다짐으로 농장주와 공무원 대표 그리고 축산대표와 공수의사가 결의문을 낭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주군은 현장훈련에서의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선제적 차단방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은 “축사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함께 사육돼지에 대한 매일 임상관찰이 필요하다”며, “돼지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위원장 안호영)가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위는 오는 22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권리당원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8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경제 발전 등의 분야별로 조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별로 제안된 정책들 가운데, 지역위 소속 권리당원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선별한다. 선별된 정책은 전북도당에 제출하는데, 도당은 완진무장 외에 도내 9개 지역위에서 취합된 정책에 대해 배심원단 현장투표를 거쳐 내달 20일 열리는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제출하게 된다. 안호영 위원장은 “중앙당의 정책 반영,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토의를 통한 상향식 구조를 통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이 완진무장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고, 중앙당에서도 채택할 수 있는 정책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제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