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 추석을 앞두고 활발한 나눔이 펼쳐져 풍성한 명절이 되고 있다. 6일 비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경)는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스레 준비한 김치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치 70통, 계란 70판, 부침가루 등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세심하게 준비해 나눴다. 운주면에서도 반찬 전달행사가 진행됐다.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원양, 이선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장조림, 멸치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건넸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 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에게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지원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호, 장치혁)도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김치를 직접 담가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김치 재료 장보기부터 꼼꼼히 직접 챙겼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편 나눔이 펼쳐졌다. 저소득층 50가구를 선정해모시송편, 식혜 등을 전달해 풍성한 명절이 되도록 했다. 또한, 봉동읍에서는 추석명절을 받아 불우한 이
[완주신문]구이파출소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112신고 다발지역 및 탄력순찰 요청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모악산 상가 밀집지역 및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실시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정봉광 구이파출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단체와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로컬아이스크림 상품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4일 완주군청에서 로컬아이스크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로컬아이스크림은 완주군의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재료로 아이스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다. 박기홍 우석대학교 교수가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대표 박원희)에게 기술을 이전하며 개발됐다. 품평회에서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딸기, 메론, 블루베리, 블랙베리, 배, 복숭아 등 8가지 품목의 로컬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은 로컬아이스크림에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품평회에 응했다. 한 참가자는 “복숭아 맛을 먹어봤는데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품평회를 함께 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관학이 합심해 만들어낸 로컬아이스크림이 완주로컬푸드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요와 소비를 창출하는 6차 산업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은 이번 품평회
[완주신문]완주 시티투어가 가을과 함께 운행을 재개한다. 5일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완주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완주시티투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BTS 방문이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을 경유한다. 또한 인근의 위봉사와 위봉산성, 대승한지마을과 화심두부거리,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관람하는 정규코스로 진행된다.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완주시티투어는 9월에는 추석연휴와 완주와일드 푸드축제 기간(9월27일~29일)을 제외한 7일, 21일에 운행하며 10월부터 11월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 가을과 단풍을 테마로 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던 완주시티투어는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이라는 테마로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대아수목원, 창포마을, 놀토피아, 힐조타운을 잇는 계절별 기획코스 운영으로 가족여행에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완주시티투어는 성인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삼례농협은 4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삼례농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중 선발된 대학생 58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신학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행사를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앞으로 한국농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완주군에 사회복지인들이 모두 모였다. 4일 완주군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와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희망복지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기관 시설 대상자,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재활원의 주정기, 꼬마세상어린이집의 방수경 외 10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완주군은 한해 동안 사회복지에 기여한 농업회사법인 (사)나이테 이필정 대표,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 (유)원진알미늄 원경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사례관리사 등 1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전통 춤 공연단 무어센의 공연과 완주군사회복지인 으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HUG후원 ‘무주택 저소득층 독거세대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희망복지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년, 신국섭)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서모 할머니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4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서모 할머니는 기초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쥐가 들락거리는 낡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전기 판넬로 이루어진 난방시설은 고장이 나 전기요금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고 외풍이 심해 겨울이면 추위에 떨며 화장실도 재래식으로 위생과 안전상에 문제가 많은 집이었다. 이에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택 독거노인 단독세대 임차자금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서모 할머니에게 전세금 500만원을 마련해주고 도배를 위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벽지를 지원받았다. 지난 3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짐 정리와 청소를 도맡아 구슬땀을 흘리며 할머니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했다. 서모 할머니는 “돈도 없고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평생 이런 집에서 살아야 되는구나’ 싶었는데 전세금도 지원받고 이사도 도와주니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할머니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완주으뜸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4일 완주군은 완주으뜸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완주군청 출장소와 13개 읍·면 농협에서 현금 및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개인 최대 30만원이며, 단체(법인,기관)는 10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특히, 단체(법인,기관)의 경우 구매처에 문서로 요청시 최대 300만원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완주으뜸상품권은 지역 내 1450개소 으뜸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상품권 뒷면 QR코드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인 만큼 관내 기업, 유관기관 및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해 10%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직적인 매출상승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으뜸상품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으뜸상품권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분증, 사업자등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4일 상관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학교폭력 그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생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4, 5, 6학년 교실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교사 등 30여명이 한 목소리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내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그만’ 텍스트 카드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스스로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이 또래지킴이로서 자긍심과 리더십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들이 콘크리트 공장 허가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3일 주민 300여명은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공장 허가를 반대하기 위해 신리역 공원에 모여들었다. 상관초등학교 앞에는 이미 40년된 강동레미콘이라는 콘크리트 공장이 있다. 이곳과 초등학교는 불과 1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는데, 추가로 콘크리트 공장 ‘썬블럭’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완주군은 학교와 주민 밀집 지역에 있는 레미콘 공장 환경감시를 방조한 것도 모자라 추가로 콘크리트 공장을 허가한다니 분통 터진다”며분개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콘크리트 공장 허가를 결사반대한다”고 절규했다. 이날 집회는 신리역 공원 행사에 이어 강동레미콘까지 촛불행진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