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 완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5일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군청을 찾아 완주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고향에 대한 마음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만생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등재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5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열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전달식에 참여해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국가중요농업유산지정 제도는 농업인이 해당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을 보전가치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생강 농가 주민들과 함께 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생강굴 전수조사, 생강농법 연구, 현장 토론회 등 완주 생강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핵심가치는 온돌식 ‘시앙굴’(생강굴의 방언형)이다. 온돌식 시앙굴은 한민족 고유의 난방 시설 온돌을 농업 기술로 재창조한 것으로, 고래 밑에 굴을 파서 아침과 저녁에 불을 때면서 생기는 화기(火氣)로 고래를 달구어 고래 및 시앙굴의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아열대 작물인 생강을 한반도 기후에 정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은 조상들의 지혜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재조, 백용복)가 김장김치와 이불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5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55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김장김치와 이불나눔은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해마다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전달식을 마친 위원들은 완주 봉서골 정보화마을인 관내 도계마을을 찾아 두부만들기 체험과 친환경농산물인 콩과 먹거리를 주재료로 한 점심식사로 조촐한 송년회 자리를 대신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정순, 최봉구)가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5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저소득층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은 (사)따뜻한 완주 연탄나눔 완주지회가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저절로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주는 행복에 대해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연탄 봉사활동을 해준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수소경제, 대한민국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완주군을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호영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산·학·연 수소경제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완주군이 추진하는 수소경제 사회로 나가야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소경제 인프라가 탄탄한 완주군이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고, 글로벌 수소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논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토론회에서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방향’, ‘수소경제 및 미래전망’, ‘수소경제와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행정(전라북도, 완주군), 연구소(KIST 전북분원), 관련기업(현대자동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산부터 저장·수송·사용 등의 전 과정을 아우
[완주신문]완주우체국은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햇빛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센터 내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아이들이 받고싶은 선물을 적은 편지를 넣으면 우체국에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으로 22명의 아이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두기 완주우체국장는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 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각각 57%, 58% 줄었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68%, 70% 감소했다. 동맥경화로 늘어나는 혈관 염증 부착 인자인 ICAM-1과 VCAM-1 발현이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각각 42%, 31% 줄었다.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68%, 51% 낮아졌다. 혈관 확장 인자인 eNOS의 경우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57%,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100% 증가했다. 흉부 대동맥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무 섭취군에서 플라크(plaque, 동맥 내부에 생겨난 판)가 눈에 띄게 줄어 혈관 직
[완주신문]봉동읍 주민들 30여명이 5일 완주군의회 앞에서 “불법 폐기물 사태와 비선실세 5인방 사태를 해결하라”며, 예산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행정 감시단체 완주지킴이와 주민들은 완주군의회에 “행정의 감시자로서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완주군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행정 방패막이, 정권 방패막이 역할을 자처한다는 오명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 바라며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그 역할의 엄중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가공품 개정안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이번에는 횡령과 배임 혐의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원 3인은 완주경찰서에 관련자를 조사해달라고 고발했다. 고발인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협동조합 이사 A씨는 완주로컬푸드 효자점 컨테이너에 들어 있던 1500여만원 상당의 소포장지 약 45박스를 트럭에 싣고 집으로 가져갔다. 이러한 사실을 지난 9월 조합원 B씨가 고발인 C씨에게 알렸고, C씨는 협동조합 감사에게 해결을 요청했다. 하지만 해결은커녕 수개월동안 문제가 방치되고 있어 직접 고발에 나선 것. C씨는 “소포장지는 협동조합 재산이고 이를 함부로 가져가면 안된다”며, “이를 묵과할 경우 같은 사례가 재발될 우려가 있고 그 피해가 조합원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발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고발하게 됐다”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완주로컬푸드를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로컬푸드 효자점 직원 D씨는 관련 사안에 대해 “당시 폐기처분하려고 내놓은 것을 A씨가 가져갔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조합 측은 “해당 사실 확인결과 외부주차장 컨테이너에 보관돼 있던 것은 상태가 안 좋은
[완주신문]서울시와 완주·무주·장수군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류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황인홍 무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는 4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전북완주·진안·무주·장수군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주관해 지난달 19일 개최된 국회의원과 4개 단체장간 예산·정책간담회 때 제안된 것이다. 서울시와 완주군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자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 활성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예술단 초청·방문 등 문화·예술 분야 교류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