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위·변조에 취약한 인감증명제도의 대체로 도입된 동일한 효력의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 강화에 나섰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존의 인감증명서는 사전에 주민등록기관을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야 발급이 가능해 변경을 할 경우에도 주민등록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대리발급이 가능해 위·변조의 문제점 또한 야기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2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함으로써 대리발급으로 인한 위·변조의 사고 우려가 없고, 사전신고나 변경절차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한 제도다. 하지만 오랜 관행으로 인한 금융기관, 공인중개업소 등 수요기관의 소극적인 안내와 군민들의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제도가 도입된 이후 7년이 지났지만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수요처인 완주군청의 부서를 비롯하여 관내 금융기관, 자동차매매조합 등에 제도의 취지와 적극 안내를 독려한다. 주민들에게도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안내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전광
[완주신문]유희태 예비후보가 자족기능을 갖춘 쾌적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진안·무주·장수가 발전하려면 우리 삶의 근간인 농촌이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생활편익 시설과 문화 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촌복지 수준과 삶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희태 예비후보는 ▲농민공익수당법 제정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현실화 지급 ▲직불금 확대로 농민소득 보장, 도농격차 해소 ▲쌀목표가격 24만원으로 인상 추진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추진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청년·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책 법률안 추진 ▲농업인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귀농·귀촌인 지원 강화로 농업인력 육성 ▲학교·공공급식 영역확대, 기초농산물·친환경농산물 보급 확대 ▲중·소농 협업공동체 육성 및 가공 유통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농촌형 일자리 창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국내 농산물 수요 확대 방안 마련 ▲농·산촌 사회적 경제환경 조성위해 전문조직 및 인력육성 ▲고향기부제법 제정 등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들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완진무장 농업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는 30일 용진읍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북은 심각한 고령화 영향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농업과 축산업 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축산인 육성에 대한 실질적 정책 수단 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귀농・촌 등 농촌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새 틀을 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도시민이 귀농·촌해 한 곳에 머문 기간은 평균 2.11년이다. 첫 적응에 실패에 다시 도시로 돌아오거나 다른 농촌으로 재이주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2년 남짓이란 얘기다. 준비 부족과 원주민과 갈등으로 다시 농촌을 떠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농수산물 생산·가공·판매 지원 등 경제적인 지원에 치중하다보니 생활공동체 가치나 인간적인 유대감 등을 소홀히 한 탓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청년 귀농 지원, 농촌 인구유출 방지 대책은 과감하고 획기적이어야 한다”며 “세대・성・지역・연령별 특화된 지원책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30일 설명절 특별방범 기간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래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통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경위 김세황, 가정폭력 사건처리시 가해자 피해자의 신속분리 등 위험방지 조치로 피해자 신변보호에 기여한 박찬미 경장, 고령의 미귀가자를 핸드폰 위치 추적 등으로 신속히 발견해 가족에 인계하는 등 믿음직한 경찰상 구현에 기여한 성락훈 경장에게 주어졌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모두가 쉴 때 근무하며 특별방범에 힘써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완주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며 열심히 하는 완주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예비후보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선거구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에서 유희태 예비후보는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유 후보는 지역 거점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가 및 노점상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시장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점과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생활경제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 수 있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민불편과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사람과 머리를 맞대 실효적인 대안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현장을 둘러보니 바닥 수준의 지역경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변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면서 “지역내 최대 현안은 바로 서민경제 살리기로 이를 위해 기업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가는 등 꼭 완·진·무·장 군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변화의 열망을 실현시키도록 경제전문가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유산균이 닭의 몸속으로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을 옮기는 운반체 기능을 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선행 연구에서 미니항체 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이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소재 물질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니항체 단백질을 동물의 항바이러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몸속으로 소재 물질을 옮겨줄 운반체가 필요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산균을 미니항체 단백질의 운반체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미니항체 단백질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유산균에 도입해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만들었다. 이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에게 먹여 미니항체 단백질을 닭의 몸속으로 운반했다. 그 결과,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먹은 닭에서 바이러스 검출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유산균이 효과적으로 미니항체 단백질을 닭의 체내로 운반할 수 있으며 운반체로써의 활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세계화로 점철된 시장경제에 맞서기 위해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역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28일 임정엽 예비후보는 “글로벌 세계경제의 민낯은 양극화, 민영화, 비정규직화 등 자본 탐욕으로 인한 경제 불평등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 같은 자본 탐욕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약자들 간 연대와 네트워크인 사회적 경제에 있다”고 말했다. 진정한 경제민주화는 시장경쟁 룰을 공정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공경제와 더불어 협동 원리로 작동되는 사회연대경제의 중요성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구조 부작용 가운데 하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가격결정에서 소외시킨다는 점이다. 중간 유통과정에서 자본이 개입되다보니 현지에서 200~300원 하는 배추 한 포기가 시장에서는 3000원까지 폭등하는 구조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화는 매우 구체적이어야 시민의 소득과 삶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빠져나와 미래에 대한 지역의 자기 결정권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각 읍면 청년이장단을 운영해 청년활동에 활력을 더한다. 28일 완주군은 13개 읍면별로 청년이장을 선정,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부여하고 청년활동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청년이장단은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재편한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완주군의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토박이 청년의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내 새로운 청년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읍면별 1~2명 청년이장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청년이장 모집이 끝나면 2월말에 정책방향 설명 및 청년이장 활동사항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한다. 3월부터는 위촉식과 월별 전체 워크숍 및 이장이 주도하는 읍면별 반상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하고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청년관련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도 ‘청년완주 JUMP-UP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주도적 참여의 장을 적극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추진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완주군은 지난 22일부터 행정복지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감시 및 대응팀’과 ‘역학조사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진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방역대책반을 통해 병·의원 및 읍·면사무소에 손소독제,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배포했다. 군은 의심환자나 접촉자가 발생 시 거주지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련기관과 적극 협조해 바이러스 차단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중국 유학생 입국 대책 협의에 나서는 한편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하며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거주지 주변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다가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안호영 의원은 28일 전북도의회 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 잘하고 힘있는 여당의 재선의원이 있어야 ‘더 잘사는 완진무장’을 만들 수 있다”며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이달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의원은 “제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2022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전북과 완주·진안·무주·장수에도 대도약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전북에서 둘뿐인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라북도, 완진무장의 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또한번 주민의 성권과 지지를 받아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고, 전북의 대도약은 물론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을 전북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안 의원은 천명했다. 안 의원은 이를 위해 우선, 완진무장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안 의원은 두 번의 예결특위 경험을 살리고, 전북도 및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