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파출소(소장 박민규)는 상반기 인사발령으로 직원들이 교체됨에 따라 마을별로 지정되어 있는‘우리마을 담당경찰관’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담당경찰관’은 마을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여 해당 마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문안순찰 및 범죄예방진단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시책을 말한다. 이는 마을주민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담당경찰관의 모습과 파출소의 연락처를 부착해 마을을 지키고 있는 담당경찰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주민들이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민규 이서파출소장은 “해당 시책은 경찰관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게 해 담당마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맥류를 봄 파종할 때 알맞은 품종과 지역별 파종 시기, 재배 시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파종 시기를 놓쳐서 이듬해 이른 봄에 파종하면 정상생육이 가능하고 가을 늦게 파종하는 것보다 수량도 증가한다. 식용 밀과 보리, 사료용 청보리의 봄 파종은 가을 파종과 비교해 품종이나 재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품종은 일찍 이삭이 패서 초여름 고온이 오기 전 알곡이 빨리 찰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밀은 ‘조경’, ‘금강밀’, ‘백강’, ‘새금강’, ‘고소’, 보리는 ‘큰알보리1호’, ‘혜강’, ‘흰찰’, ‘호품’, 청보리는 ‘영양’ 등이 있다. 지역별 파종 시기는 남부지역 기준으로 2월 중·하순이며,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1주일간 지속된다면 될수록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다. 봄 파종시 가을 파종보다 종자량을 25% 이상 늘리고 비료는 전부 밑거름으로 줘야 한다. 봄에 파종하면 새끼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파종량은 10a당 20∼25kg이 적당하다. 비료는 보리·밀 복합비료(질소 21%-인산 14%-칼리 7%) 기준으로 10a당 45kg(단일비료로 줄 경우 10a당 요소 21kg, 용성인비 44kg, 염화가리 7kg)를
[완주신문]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안호영 예비후보가 직접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과 완주한마음봉사회가 추진한 방역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삼례시장과 삼례터미널, 봉동 및 고산시장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작업에 자원봉사를 함께 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예비후보는 “감염병은 예방을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신체가 많이 접촉하는 지점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더욱 집중해서 방역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 관내 53개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이 끝나는 14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7일(금)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예방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과 함께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비행예방 및 단속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규운 완주서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인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얼룩지는 일이 없이 올바른 졸업식 문화가 형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졸업식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적극 대비하고자 협업기능반별 상황 점검회의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오전 완주군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협업반 9개 부서의 대응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주민들과 속속 귀국하고 있는 우석대 유학생, 산단 근로자들에 대한 예방적 능동관리 현황과 함께 예방물품 지원 상황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응 논의가 이뤄졌다. 상황총괄을 맡은 재난안전과는 이날 유사시 부족자원 동원 대책 수립을,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는 완주군보건소는 보호복과 마스크 등 물자 확보 외에 선별진료소 운영현황 등을 각각 보고하고 점검했다. 또 교육아동복지과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동향 파악을,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산업체 내 외국여행자 현황 등 협업부서별 주요 임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완주군은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신종 감염증의 국내 2차, 3차 확진자가 확산 추세인 만큼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유지, 실무반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한 채
[완주신문]태광이앤비가 완주군에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태광이앤비와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태광이앤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태광이앤비는 매년 100만원, 10년간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태광이앤비는 지난 2016년 4월 완주군 상관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국가기능자격을 가진 임직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매출액은 60억원에 달한다. 이태강 ㈜태광이앤비 대표이사는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박성일 이사장은 “2020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를 확대키로 해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임 예비후보는 6일 전북 장수군내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유치’라는 공식이 정형화돼 있지만 수 십여년 간 전북 내 기업유치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틀에 박힌 기업위주 일자리를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일자리로 바꿔보자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사회연대와 협동의 경제들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대표적 사례를 내놨다. 마을 주민 중심의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로컬푸드, 로컬에너지 등 협동 원리에 기초해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조직들이다. 그는 “서로를 이롭게 하고, 협력하는 협동의 경제모델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생기고, 그 부가가치가 지역에서 순환되는 방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6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임대료 납부 시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차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고지서를 발부받아 금융기관에서 임대료를 납부하고 다시 사업소를 찾아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군은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한 농업인이 현장에서 임대료를 납부하고 즉시 농기계를 빌려갈 수 있는 원스톱 행정을 구현했다. 완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산‧구이‧삼례(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130종 72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다량 확보, 임대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소양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1개소를 추가 신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여권신청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주민 편익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외교부 여권 사무대행기관 허가를 받아 2015년 2월부터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 이래 도내 발급순위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발급율을 보이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6023건을 발급했다. 군청에서 여권발급이 가능하기 전까지 군민들은 전북도청까지 찾아 여권을 신청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전주시 주민들도 접근이 용이한 완주군을 찾아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여권 신청 후 직접 수령이 불가능한 분들을 위한 여권 등기우편 수령제를 통해 편익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우선 접수 처리 제도를 도입해 군민 편의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편리하게 여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권신청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무료 부동산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고 있는 ‘으뜸 부동산 상담소’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완주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한용희)와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해오고 있다. 재능기부에 나선 공인중개사 15명이 순번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종합민원과)에서 민원인을 만나고 있다. 이 시간 동안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전‧월세 분쟁이나 단순 물량 정보 등 부동산 전반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무료 중개에도 적극 나서주고 있다. 한 민원인은 “부동산을 찾기가 부담스러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왔는데 친절한 상담에 감동했다”며 “부동산 계약에 대해 많이 배워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상담창구 운영, 무료중개서비스 등을 확대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살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맞춤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으뜸부동산상담소와 함께, 건축사 재능지식 나눔프로젝트,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 등 주민밀착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민원서비스 4년 연속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