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대한 승리와 공정 경선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봉동읍 선거사무실에서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지지자들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선준비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유희태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오히려 유희태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거 슬로건을 보면 후보자의 이념과 정책적 지향성을 알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 경선 여론조사와 투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겸손과 진정성을 갖고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제전문가로서 흔들리는 지역경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경제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경제를 지키고 서민경제를 회복하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활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지용 부의장은 회의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경선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응대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2020년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서류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제21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액 등 처리업체는 최근 1년 이내에 8종 이상의 전염병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액 품질을 기록․관리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씨돼지‧씨닭 농장은 위생 방역 사항 외에도 일정 사육마릿수 이상 씨가축을 키우고 있어야 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 또는 경력자를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은 서류 검토와 현지실사 후, 우수 종축업체 인증위원회 심의에 따라 최종 결정한다. 현재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총 45곳으로 우수 종돈장 17곳, 우수 종계장 5곳,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23곳이다. 지난해에는 경북과 충남의 정액 등 처리업체 3곳을 우수 업체로 인증했다. 우수 종축 업체는 국립축산과학
[완주신문]코로나19 사태로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계기를 가급적 회피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의 경우 질병에 취약하기에 완주군에서는 지난 9일부터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도 폐쇄 조치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태로 어르신들, 특히 홀로어르신들의 식사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 겨울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해왔기 때문이다. 소양면에 사는 A(77)씨는 “평소 경로당에서 함께 밥해먹고 노는 게 즐거움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경로당이 문을 닫으니 답답하다”며, “혼자 사는 사람들이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사회 분위기가 만남과 모임을 미루는 것이 미덕으로까지 여겨지기에 이런 어려움을 드러내기도 힘들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의 지리적 특성상 어르신들이 전주 쪽 병원을 자주 이용하기에 감염이 전파될 위험이 있어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경로당을 폐쇄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경로당 폐쇄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로 잡고 있다. 반면 전북 13개 지자체 중 현재 완주군만 행정에서 경로당을 강제 폐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등 나머지 12개 지자체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 첫 민선회장에 이종준(66)씨가 당선됐다. 완주군체육회는 14일 이종준씨에게 당선증을 교부했고, 15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군체육회장 선거는 이종준 회장이 단독출마했다. 당초 3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최종 후보 등록일인 지난 4일 이 회장만 단독 입후보했다. 이종준 회장은 봉동읍 출신으로 완주군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경레미콘을 경영한 기업인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자활기업이 삼례문화예술촌 인근에 초코파이 직매장과 카페를 겸하는 ‘해와 달(Sun&Moon) 카페’를 열었다. 14일 완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해와 달(대표 박금옥)이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군의원, 도의원,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자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해와 달은 자활급여를 받아 생활하던 저소득 계층이 수급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증대를 통한 자립을 위해 구성한 소규모 기업이다. 완주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사업단 참여자 17명중 4명이 창업을 희망해 자활기업 인정을 신청했고, 지난 11월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구성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음료, 빵류 등을 판매하며 특히, 지난해 준공한 완주군 초코파이제조공장에서 생산한 초코파이를 판매·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활기업이 창업 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에 자활기금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며 “해와 달 자활기업이 협동과 상생의 공동체,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수사과는 14일 완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선거전담반 수사관, 완주선거관리위원회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단속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완주경찰은 완주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해 선거사범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완주경찰은 ‘단계별 단속체제’를 가동해 선거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엄정 단속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완주신문]동력패러글라이딩 전북지회(회장 소경호)는 최근 ‘패러글라이딩 때문에 느시가 도망쳤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14일 동력패러글라이딩 전북지회는 자료를 통해 “먼저 지난달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천연기념물 ‘느시’ 출연을 환영한다”며, “이는 동력패러글라이딩 전북지회의 십수년간 지속적인 환경지킴이 활동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지회는 그간 만경강 일대를 항공청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비행을 하며 불법쓰레기 소각, 산불감시, 낚시꾼과 캠핑객들의 불법 쓰레기투기 등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하지만 최근 느시 출연과 함께 회원들의 비행이 철새들을 놀라게 해 달아나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회 측은 “동력패러글라이딩은 이륙 시에만 소음이 클 뿐 비행 중에는 소음이 작아져 오히려 새들과 함께 비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들 때문에 새들이 도망친다는 것은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의 경우 새들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이) 비행하는 모습이 자주 촬영된다”면서 “우리가 철새를 쫓아내는 단체로 매도되는 것은 억울하다”
[완주신문]완주군 센스안경원 삼례점(대표 오상영)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 센스안경원 삼례점과 드림스타트아동의 부모와 조부모에게 안경 후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센스안경원 삼례점은 드림스타트아동 및 부모‧조부모 30명에게 약 3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 및 조부모에게도 지원을 약속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오상영 센스안경원 삼례점 대표는 “안경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 안경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눈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저시력 대상들을 조기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아동가구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스안경원 삼례점은 완주군드림스타트와 협약을 통해 ‘초롱초롱 밝은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아동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후원해오고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체계적인 딸기 모종 꺾꽂이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촉성재배용 딸기묘를 쉽고 간편하게 기를 수 있다. 딸기는 ‘기는줄기(포복지)’에서 발생한 새끼 묘를 다시 심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주로 비가림, 포트(상자)에서 묘를 기른다. 비가림, 포트보다 꺾꽂이로 묘를 기르면 균일한 묘를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병해충 관리와 작업 효율성이 높지만, 체계적인 육묘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그간 농가에서는 꺾꽂이 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촌진흥청은 꺾꽂이 육묘 기술 보급을 위해 효율적인 어미 묘 관리 방법을 연구했다. 꺾꽂이는 어미 묘에서 나온 새끼 묘를 한꺼번에 채취하기 때문에 최대한 새끼 묘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향’, ‘죽향’, ‘금실’, 3품종의 어미 묘를 2월 말부터 20일 간격으로 석 달에 걸쳐 심은 결과, 2월에 심은 어미 묘의 새끼 묘 생산량은 3월보다 29~45%, 4월보다는 114~165% 정도 많았다. 일찍 심을수록 잎 수와 기는줄기가 많았으며 줄기도 굵었다. 또한, 어미 묘를 심은 뒤 일찍 발생 되는 기는줄기의 제거 시기를 20일, 40일, 60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제거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선거사범 단속 강화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오는 4월 29일까지 77일간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서는 수사상황실 운영기간동안 선거 공정성을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과장 총괄 지휘 하에 지능범죄수사팀 등 총10명으로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24시간 선거사범 단속 및 각종 선거사범관련 신고에 적극 대응한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활동 강화와 불법 선거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