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주산지 일관기계화를 위한 농업기계 장기임대‧운용 사업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2020년 주산지 일관기계화를 위한 농업기계 장기임대‧운용 사업신청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자격은 관내 농협 또는 주산지 작목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파종‧수확에 쓰이는 단계별 농업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한 후 임대인와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후 임대인은 임대료(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임대료 책정)를 지불하고 농업기계를 장기임대‧운용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양파와 콩작목반에서 각각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용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인구 감소, 농촌노동의 고령화에 대비해 주산지 밭작물 기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290-3279)에 하면 된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강신학)은 20일 타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조를 나눠 삼례읍내 상가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2시간동안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신학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방역활동에 참여했다"며, "우리 지역이 코로나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닥터카’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19일 고산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완무진장 등 동부권은 산간지역이 많아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그는 “문제는 각 소방서에 배치된 응급차량에는 외상 등 중증환자를 초기 진료 할 수 있는 전문의 등이 탑승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골든타임 내 치료할 수 있는 전문장비 등을 갖춘 닥터카를 도입해 이들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센터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구급차에 타고 출동해 전문 의료진이 최적화된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예방 가능 사망률과 환자 장애를 낮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임 예비후보는 “닥터카는 악천후에 운영할 수 없는 닥터헬기와 달리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최초 이송 단계에서부터 실질적인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안호영 예비후보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삼봉 웰링시티 입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19일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 등으로 구성된 혼합임대단지(A-1BL)에 대한 입주가 시작된다”며, “사업 재개 후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삼봉 웰링시티가 자족도시로서 완주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공공기관 입주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에 따르면 전북도와 도의원과 협력해 지난해초 완주소방서 개서를 이끌어냈고, 완주보건소와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국가예산 37억원, 5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군 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고, 보훈회관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삼봉 웰링시티는 공사중단 등의 어려움을 딛고 행정과 주민, 그리고 정치권이 힘을 합쳐 이끌어낸 완주군의 보물이자 중심지”라며, “앞으로 완주 삼봉 웰링시티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도담쌀’에 들어있는 저항전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화해 비만 및 당뇨 예방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혔다. 도담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3년에 개발한 기능성 쌀 품종으로 저항전분 함량이 일반 쌀 대비 10배 이상 높다. 도담쌀 전분이 기존 일반 쌀과는 다른 구조의 국내 최초 C타입 저항전분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건강소재임을 밝혀낸 이번 연구는 세계 식품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저널(Food Hydrocolloids, 표준영향력지수 97)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진청은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도담쌀의 전임상 실험을 진행해 지방이 감소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당뇨 쥐에 5주간 도담쌀 사료를 먹인 결과 지방세포의 크기와 유리지방산 농도가 감소했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미생물군 비율이 증가하고,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미생물이 감소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도담쌀 선식의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차병원과 공동으로 비만환자 대상 인체적용실험을 했다. 이 결과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가 38.2% 감소했고, 당독소(AG
[완주신문]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완주군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완주군은 완주군 화훼농가 연구회(회장 이기성)와 구매촉진 관련 협의를 갖는 등 직원들의 꽃 구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화훼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농가에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히는 등 침체된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부서장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꽃을 사와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부서 공무원은 “깜짝 선물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며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고, 사무실 곳곳에 직원들이 화병에 꽃을 꽂아놔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직원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서로 꽃을 선물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화훼농가 돕기에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침체된 화훼농가가 다시금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의 픽업트럭 생산을 사측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안호영 예비후보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위원회(의장 주인구, 이하 현대차 전주위)와 긴급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대차 전주위는 지난 2019년 단체교섭시 전주공장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노사가 별도 합의한 전주공장 픽업트럭 생산이 조속히 시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와 현대차 전주위는 정부, 정치권, 현대차 본사에 픽업트럭 국내 생산에 따른 타당성 검토와 시장조사의 진행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공장에서 픽업트럭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픽업트럭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 2017년 2만2921대에서 지난해 4만2021대로 83% 급상승하는 등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픽업트럭이 전주공장에서 생산될 경우 완주군을 넘어 전북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갈수록 연간 생산물량이 하락하는 전주공장의 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픽업트럭의 생산이 절실한 만큼, 현대차 전주위와 적극 협력해 픽업트럭 생산이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가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1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부산과 대구, 경북에 3개소를 확충한데 이어 올해 총 11개소를 설치하기 위해 관련 예산 160여억원을 확보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시설보육 정보와 상담 제공, 시간제 보육서비스, 장난감・도서・교재・교구 대여, 놀이 공간 제공 등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북은 전주와 고창 등 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은 물론 동부권 핵심지역인 무주와 진안, 장수군 역시 단 1곳도 운영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지역 학부모들의 육아 보육을 위한 설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기준 완주군에는 9만2000여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음에도 영유아를 위한 보육센터가 전무해 아쉽다”며, “센터 유치로 4000여명의 지역 아이들을 위한 육아 지원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완주 삼봉 웰링시티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완주군은 완주 삼봉 웰링시티 첫번째 입주단지인 A-1BL이 완공돼 오는 21일부터 계약자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삼봉 웰링시티는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총 91만4000㎡에 6059호(아파트 5,826세대, 단독주택 233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20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85%정도다. 첫 입주를 시작하는 A-1BL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혼합임대단지다. 지하 1층, 지상 11~25층의 아파트 4개동과 상가동, 사회적기업·지역편의시설·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이뤄졌다. 지구 내에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A-2BL)은 2019년 견본주택을 건설하고 입주 예정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잔여 세대는 올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추진계획에 따라 2021년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A-3BL의 행복주택도 2019년 말 착공했으며 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
[완주신문]전북도에서 첫번째로 완주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는 등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데, 안전관련 설명회 등이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일각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 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맞서고 있다. 한쪽에서는 안전 문제를 거론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동문서답’식의 공방이 펼쳐져 다소 이상한 모습이지만 생소한 수소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으로 해석된다. 이에 수소충전소 안전 문제와 수소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지난해 6월 10일 노르웨이에서 수소충전소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노르웨이의 다른 수소충전소 10곳도 문을 닫았고 일본 도요타 수소차 판매도 중단되는 사건이 있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1일에는 미국에서 차에 수소를 충전하던 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5월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