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2일 삼례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삼례공용버스터미널, 삼례시장,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공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1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방역활동과 함께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어 주민들의 염려가 많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힘을 모아 방역작업을 실시해 주민불안을 잠재우고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작업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우리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2월 11일 전북도 화재예방 조례가 개정돼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그 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실시하려는 자는 그 행위를 하기 전에 일시·장소 및 사유 등을 구두 또는 법으로 정한 서식에 따른 서면을 이용해 소방본부장 또는 관할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해야 하는 지역 또는 장소는 ▲주거밀집지역 또는 공동주택단지 ▲상가밀집지역 또는 숙박시설 밀집지역 ▲학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주변지역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주변지역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지역이다. 신고인은 신고를 완료하고 주변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진압장비를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또는 산불감시원 등의 입회하에 소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며 소각행위 후 잔불 등 완전소화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등의 신고를 위반해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사람에게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줄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각 전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이 유희태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한 것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재심청구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희태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완주신문]완주군도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 앞에 인파가 대거 몰렸다. 2일 봉동우체국 앞에는 아침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봉동우체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400매로 1인당 5매씩이다. 가격은 매당 1000원으로 번호표는 11시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80명에게 마스크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신문]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이 지상 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이 13개 읍면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방역소독에 나선다. 현장 행정을 강조해온 완주군이 감염병 방역소독도 속칭 ‘읍면 실정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군 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전국의 확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며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망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13개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소독 우선기관을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PC방, 노래방 등 취약대상자와 밀폐 공간 등 취약시설은 물론 종교시설과 공공시설 등 읍면 실정에 맞춰 분무 살균 소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자율방재단과 기타 봉사단체 등을 통한 읍면 방역소독도 지역 실정에 맞춰 대응해 나가도록 했다. 완주군은 실제 방역효과 못지않게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도 중요하다
[완주신문]우체국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해 10분만에 매진됐다. 완주우체국에 따르면 완주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2곳 우체국에서 각각 350개씩 판매했다. 1인당 5개로 수량을 제한해 각 우체국마다 70명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다. 판매를 시작한 오후 2시전부터 각 우체국마다 줄을 섰고 판매가 시작되자 바로 매진됐다. 이에 늦게 줄을 서가나 번호표를 뽑은 주민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완주우체국의 경우 도심 지역으로 분류돼 삼례는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가 판매됐다. 이번 우체국 판매는 코로나 특별관리지역이나 읍·면 지역에서만 이뤄진다. 판매 가격은 매당 800원으로, 제조사나 마스크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 창구 판매와 병행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28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러진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 후보는 “친형 상대후보 매수건을 비롯해 폐기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안호영 예비후보를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추천하는 등 당이 후보자의 도덕성을 제대로 다시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 조사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중복투표가 이뤄지지 않게 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으로서 참여한데 이어 일부 권리당원의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또 다시 투표를 하는 등 중복투표가 가능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희태 후보는 “이번 재심청구는 경선불복이 아니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명시된 공정하고 불평부당한 후보선정 절차를 밟는 과정인 만큼 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경선결과에 대해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내 신천지 신도 381명 명단을 입수해 12명을 제외한 368명과 전화통화를 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신천지 신도들과 통화를 통해 대구나 예배 참석 여부에 대해 묻고 이상 증상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대구에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2명으로, 아직까지 코로나 감염 증상은 없다. 아울러 전화통화가 안된 12명에 대해서는 28일 오후까지 연락이 안될 경우 경찰과 협조해 소재파악에 나설 입장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제2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완주군 전지역(821㎢)에 대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가뭄 등 9개 자연재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자연재해저감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용역발주 이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격입찰, 낙찰자 적격심사 등을 거쳐 용역회사를 선정해 이달 6일 계약 후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2014년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분석해 변화된 자연재해양상과 각종 개발사업의 결과를 반영하고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새롭게 추가된 대설·가뭄에 대한 대책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완주군 재해예방 사업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으뜸안전도시 완주를 목표로 수립될 것이다”며, “관내의 모든 재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용역결과가 실제 재해예방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이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28일 완주군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된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활동을 마감하고, 535만5000원을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운성 위원장은 “우리 완주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하루빨리 건립돼 다시는 이 땅에서 빼앗기고 강요된 불행한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모금은 완주군공무원의 이러한 결의를 담은 역사 ‘기억’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국가재난 비상상황인데도 소속 공무원 대다수가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은 “금액도 금액이지만 무엇보다도 완주군 소속 대다수 공무원들이 참여해 큰 뜻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모금된 금액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노동조합 대의원회의를 통해 모금활동을 만장일치로 결의해 ‘소액다수의 원칙’하에 1만원 상한액을 정해 4개월여 동안 모금활동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