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빙등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빙등제 인근 주민들의 환경민원 해소와 자연생태공간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생태복원을 위해 완주군은 환경부 공모를 통해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빙등제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의 독미나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고, 가시연 복원을 진행한다. 또한 습지로 침투되는 오염원을 제거·저감해 습지기능을 복원한다. 군 관계자는 “빙등제 생태복원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빙등제는 자연생태 체험도 가능한 자연친화 공간으로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새눈(대표 백청열)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새눈은 완주군청을 찾아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백청열 대표는 소통기금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완주군의 지역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완주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3500만원에 달한다. 이서면에 위치한 ㈜새눈은 CCTV 및 통합관제, 지능형 영상분석 등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체로 지난 2012년 12월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임정엽 예비후보는 봉동읍에서 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동의용여성소방대 등 30여명과 함께 마스크를 낀 채 소독장비를 착용하고 봉동읍 내 시장과 주변 상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했다. 또한 3일에는 봉동읍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및 김경자 이장과 함께 소독을 실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상권이 침체되지 않기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장에 찾는 사람이 줄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완주 등도 더 이상 안심할 수만은 있을 수 없다. 완주군의 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완주신문]안호영 예비후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야외 활동 제약 등으로 한계는 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대외적인 변수에 따른 매출감소가 잦은 만큼 재선시 이들의 자립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는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안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완주으뜸상품권’, 진안군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무주군의 ‘무주사랑상품권’, 장수군의 ‘장수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보증규모를 연 1.5조원 확대함으로써 민간 금융기관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적극 활용토록 하는 한편, 경영애로 1:1 현장 컨설팅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2, 3일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12순찰차 등 완주경찰서에서 운용중인 공용차량 총29대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소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위험성이 높아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차량의 내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일제 점검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하거나 소득을 상실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 생계비를 적극 지원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긴급 생계비 지원은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상실 등을 위기사유로 보고 이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를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거나 소득을 상실한 군민 중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356만원), 재산기준 1억 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단, 주거지원은 7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긴급 생계비는 가구단위로 1인 기준 월 45만4900원, 4인 기준 월 12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단기지원이 실시된다. 위기상황에 따라 연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도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자의 통장으로 신청일 기준 일주일 이내에 지급된다. 신청과 문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완주군청 사회복지과(290-2176)로 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은 언제든지 완주군청 사회복지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복
[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3일 완주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문해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마을 경로당 및 읍면센터에서 총 35개반 34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질 높은 문해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칠십고개 진달래할매 인생동화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인생경험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인생동화책을 만들 계획이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쳐 글을 몰라 겪었던 아픔을 치유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목표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이제라도 배움을 두려워말고 한글공부에 도전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 마을공동체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지역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3일 완주 마을공동체 24개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격려 물품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도계마을의 두부, 김치, 누룽지와 평치마을의 두부, 즉석조리식품, 정산마을 청국장, 간장, 서두마을의 편강, 마더쿠키의 빵과 과자를 준비했다. 모두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약 300만원 상당의 생산품으로 이 물품들은 경북지역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일구 완주 마을공동체협의회장은 “지역의 공동체로써 정부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한 만큼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완주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산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인 완주소셜굿즈센터가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총 454명에 대한 소재파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완주군이 군내 신천지 신도 381명 명단을 입수해 12명을 제외한 368명과 전화통화를 했고, 이들과 통화를 통해 대구나 예배 참석 여부에 대해 묻고 이상 증상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이중 대구에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2명으로, 아직까지 코로나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교육생 70여명 명단까지 확보해 이들에 대한 전화연결까지 성공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계속 전화연결이 안된 7명이 있었는데, 완주경찰 도움으로 전원 소재파악을 마쳤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 구재마을 주민들과 종교단체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일 구재마을 일부 주민들은 경천면 가천리 1151번지 도로 사용에 대해 30여명이 서명을 해 완주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 따르면 한 주민은 가천리 1151번지를 완주군 도로행정과로부터 지난해 8월 2일로부터 5년간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해 오고 있었는데, 지난달 21일 완주군은 모 종교단체로부터 발생한 민원으로 이에 대한 사용허가를 파기한다는 내용으로 통지했다. 이 때문에 해당 주민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집터가 반으로 갈릴 위기에 처했다. 이는 종교단체와 주민간 지속되는 갈등 때문으로 해석된다. 구재마을은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종교시설이 들어오며 공사차량 진출입 문제 등을 시작으로 주민과 종교단체 간 고소・고발을 하며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탄원서를 통해 “1151번지 도로는 30년 전에 있었던 좁은 길이고 현재 사용하는 도로는 포장이 돼 있고 안전 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볼록거울이 설치된 곳”이라며, “주민들 입장에서는 현 도로가 있어서 통행불편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151번지 도로는 주민들이 현 도로가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