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5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 68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너의 꿈을 응원해’ 장학금은 초·중학교에 입학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대한 지지와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용진읍 지사협 위원인 김태옥(서진ENG 대표)이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조성한 장학금은 용진읍 관내 용진초등학교, 용봉초등학교, 간중초등학교, 용진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68명 전원에게 총 520만원이 개별계좌 입금을 통해 지원됐다. 또한 지사협에서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학교생활 경험이 늦어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미래가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
[완주신문]고산면 안남마을에 있는 석산. 주변 어디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채석현장이 봉림산을 넘어갈 것 같다. 이곳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17만9000제곱미터에 채석이 허가됐다.
[완주신문]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조두호)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 상주하면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약2주간 진행되며 신청과 접수는 공연장 사무처에서 받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현악앙상블로 12월까지 총20회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강사진은 상주단체인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한다.
[완주신문]장규선 봉동초등학교양화분교 교감이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공로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시상식만 진행했다. 특별공로상에 장규선 교감 외 송현진 안성중·고등학교 교감, 교육가족상에 최선덕 고창꿈푸른유치원 원감, 독지상에 김정곤 동아약품 대표를 선정했다. 또한 한국교총 교육공로상에 전철수 전주 덕진중학교 수석교사 외 126명, 전북교총 교육공로상에 김미덕 왕궁초등학교 교사 외 101명을 선정했다. 이기종 회장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듯이 다시 신뢰와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명품교육을 이루어 내자는 의미”라며, “학교와 가정, 사회전반 모두가 능동적인 교육공동체로서 그 길에 ‘함께하자’는 실천의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을 ‘제68회 교육주간’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설정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에서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학습자를 모집한다.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는 지역자원의 가치를 알고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생태교육을 통해 주민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상은 완주군민 30명이며,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완주군 중앙도서관 2층 평생학습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또한 이메일과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내달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된다. 기본반은 내달 1일 8월 3일까지, 심화반은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완주군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과 만경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사)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에서 발급하는 '역사문화(생태)리더쉽 강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부산 실종 20대 여성도 살해했다고 인정했다. 14일 전주지검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A(31)씨가 "부산 실종 여성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된 후 살인과 강도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에 송치된 이후 심경의 변화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이튿날 새벽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된 여성 B(29)씨는 부산에서 전주로 온 이후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주민센터에서 A씨의 차에 탔다가 실종됐다. B씨는 최씨와 랜덤 채팅앱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그를 만나기 위해 전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B씨는 상관면 한 농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차에서 발견된 여성 DNA 등을 들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해왔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를 구축해 화제다. 무더위 등 혹서기는 물론 혹한기에도 사용 가능한 장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은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의 재유행과 장기화에 대응하고 무더위 등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음압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제작해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압시설은 시설 안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추어 병원체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시설을 말하며, 기존의 에어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교체됐다. 총 2개 동으로 이루진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진료지원 시설 1동과 검체 채취시설과 흉부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검사시설 1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9m×3m짜리 컨테이너를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연결한 선별진료소는 전국에서도 최초이다. 특히 음압장비와 냉난방기, 이동형 X-레이 외에 의료진과 방문객이 분리된 아크릴 칸막이 등이 설치돼 외부환경에 자유로우며, 방문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교차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에 대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의 근무환경 개선
[완주신문]완주군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왔다.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일자리, 취약계층, 농업축산, 지역관광 등 7개 분야 9개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은 그동안 긴급 경기부양, 농축산물 유통, 비대면 문화관광 사업 등 총 24개 사업을 선정해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들 사업의 당초 올해 세출예산은 386억8200만원이었으나 최근 추경을 통해 612억100만원을 증액, 총 998억8900만원이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당초 예산보다 2.6배 늘린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셈이다. 분야별 지원액을 보면 사회복지가 663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일자리·소상공인 분야에 135억8100만원, 교육아동 141억6700만원 순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257억7500만원과 완주군이 별도로 지급한 ‘완주형 1~2차 긴급재난지원금’ 133억38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완주군은 지난 4월 전 주민 대상 1인당 5만 원을
[완주신문]봉동읍 관문인 봉동교 회전교차로가 봄 옷을 입었다. 14일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운, 신국섭)는 지난 13일 회전교차로 원형 화단에 베고니아와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조성은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주요안건으로 채택돼 이뤄진 것으로 회전교차로 화단 잡초제거와 주변 환경정비가 꾸준하게 진행돼 왔다. 이용운 주민자치위원원회 위원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읍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봉동읍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관문인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읍지 편찬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용진읍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지난 13일 용진읍지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신영 용진읍장을 비롯 마을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유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박종림씨가 용진읍지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용진읍지는 용진읍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철저한 검토 작업을 통해 후손에게 남길 중요한 자료로 2021년 발간을 목표로 집필 작업을 진행한다. 박종림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추대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용진읍을 이해하고 알리는 충실한 읍지를 만들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읍지 편찬은 과거와 현재를 기술해 조상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후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용진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읍지 편찬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