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 확산에 나선다.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는 것으로 육묘 과정이 없고 흙갈이(로타리)와 흙고르기(정지)를 한 뒤 초기 제초제를 주는 과정이 없다. 그 동안 직파재배는 잡초성 벼(잡초) 방제의 어려움, 기계이앙에 비해 관리가 복잡하고, 수확기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 재배 확대가 부진한 상황이다. 농진청이 제시한 드론 벼 직파재배 기술은 대(大)면적 뿐 아니라 소(小)면적에도 적합한 기술로 그간 개발된 직파재배 기술을 분석해 파종시기, 파종량 등을 정립했다. 우선 잡초성 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시기를 관행보다 최고 20일 이상 늦춰야 한다. 내륙평야지 기준 중부지역의 적정 직파 시기(중생종)는 5월 18일~25일, 남부지역(중만생종)은 5월 16일~31일 이다. 4~5월 사이에 잡초성 벼가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파종 5∼10일전에 흙갈이 작업을 하면 잡초성 벼 발생이 줄어든다. 5월 하순 이후 발생한 잡초성 벼는 쌀 품질과 수량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 드론으로 직파재배 할 경우 파종량은 10a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화관광과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코인노래방 등 24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정부가 밀폐도 등 6가지 위험지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시설’로 분류한 9개 시설 중 하나인 노래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업소와 이용자들에게 세부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 합동점검반은 사업장 내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지원하고 업주에게 손 씻기, 직원 및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사업장 수시 환기 및 기기 즉시 소독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코인노래방, PC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업소는 이용하지 말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소방시설 구매·설치에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사항으로는 ▲관내 판매업체 리스트 확보·안내 및 구매절차 등 관련정보 상시 안내 ▲지역단위 공동구매 적극 지도·지원 ▲관내 대형마트 및 농·수협 대상 판매·홍보 협의를 통한 소비자들의 자발적 구매환경 조성 ▲직접 설치할 여건이 안 되는 경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 지원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대피 하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재산·인명·정신적 피해를 발생시키고 신속히 진화하지 못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지원센터 세부 내용 등 궁금한 사항은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전북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은 환경부 ‘비점오염저감 홍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비점오염 관리지역인 완주군 마산천을 대상지로 선정, 시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전북도, 완주군, 환경보전협회, 전북강살리기추진단, 강살리기완주군네트워크,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 등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산천은 지난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그 오염도가 높아 쉽게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그 실정을 방치할 경우 오염된 물이 새만금으로 유입될 우려가 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완주군 지역사랑봉사단 국인숙 단장은 “완주를 깨끗하고 푸른 환경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클린 완주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금강물관리처 오병동 처장은 “지역 주민들 모두가 평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기, 윤대석)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세트를 선물했다. 21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입학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의 초등학교 입학자녀에게 이웃의 관심과 자원을 연계해 아동의 입학 선물로 학용품을 지원해주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진행됐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설레는 첫 등교가 되길 바라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희망찬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보살피는 이서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대표적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거점공간 운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거점공간은 ‘청년세대가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망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각 권역별로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거점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삼례, 고산, 이서 등 권역별로 거점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3개소 청년공간을 각각 ‘플래닛완주 1, 2, 3호점’으로 명명하고 있다. 플래닛완주란 ‘완주청년들의 새로운 공간, 새로운 세계’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플래닛완주1호 삼례점은 삼례시장 인근으로 확장이전을 준비 중이며, 플래닛완주2호 고산점은 올해부터 청년단체에게 위탁운영 중이다. 또한 플래닛완주3호 이서점은 민간의 청년공간에서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심사해서 프로그램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간에는 청년매니저가 상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단순한 공간지킴이가 아닌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매니저는 지역청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공간을 찾는 청년에게 정책을 알리는 홍보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청년협의체인 청년정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지양했던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재개한다. 21일 완주군은 오는 25일부터 방문요구도가 높은 건강취약 어르신의 대면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면 방문건강관리를 가급적 지양하고, 비대면 및 전화모니터링 방문건강관리로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를 해왔다. 완주톡을 활용한 투약알리미 비대면 서비스로 만성질환자 복약 관리를 꾸준히 해왔지만 건강취약 어르신의 대면 건강관리를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고 판단, 대면 의료서비스를 재개한다. 우선 방문 전문 인력과 권역별 5개소 보건사업팀이 방문요구도가 높은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에게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6554가구 중 방문요구도가 높은 2169가구를 집중관리군(주 1회 관리)과 정기적 관리군(2~3개월 1회)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교육,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여름철 폭염대비,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등이다. 방문건강관리팀은 페이스쉴더(안면보호용품임)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완주신문]코로나19로 시설운영이 중단됐던 완주미디어센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온라인교육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의 첫 사업은 온라인 미디어교육 시범사업이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주민들의 미디어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 이후 미디어교육의 방향성을 타진한다. 5월 말부터 6월까지 스마트폰 포토영상 제작 교육인 ‘스마트폰으로 담는 일상과 기억’과 태블릿PC로 그리는 ‘감성충전, 디지털 드로잉’을 진행한다. 디지털 드로잉 교육은 장비가 없어 수강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아이패드와 애플 아이펜슬을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두 사업 모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온라인교육의 한계를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을 제공하는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현재 사전접수가 마감되는 등 주민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에도 동일한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김주영 센터장은 “온라인교육은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완주군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주민협의체인 (사)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대표 이용국)와 자율관리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율관리협약은 완주군의 농업유산을 보전하고 관리함에 있어 완주군과 주민들과 함께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계승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완주군은 주민협의체인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는 전통농법에 대한 주민교육, 벤치마킹, 주민시범재배지 및 완주생강 경관농업 조성지 공동경작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농업유산 자문위원회(위원장 부군수 정철우)가 열려 조경, 생태, 민속학, 문화예술, 법률 분야별 전문가 등 1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업유산자문위원회는 농업유산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완주생강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세계농업유산등재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자문한다. 농업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철우 부군수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유산 자문위원회를 통해 완주의 농업유산 정책과 방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될 것
[완주신문]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완주군에 농기계사업비 일부를 지원했다. 20일 완주군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소농, 고령농의 노동력을 경감하고,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역협력 사업 일환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1억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3월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등 5종 154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력 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농업기계는 농산물 건조기, 농산물세척기, 관리기 등 3기종으로 완주군은 농번기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 사업이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협력사업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