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을 배우기 위해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들이 완주를 직접 찾았다. 26일 완주군은 정장선 시장과 농업정책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련 공무원 10명이 지난 25일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경지 면적이 42%에 달하는 도농복합형 대도시이다. 평택시 관계자들은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사업장 운영 현황과 먹거리 정책 등 완주형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을 통해 관계시장을 창출하고,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으로 외연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센터가 공급한 농산물은 공급량 기준으로 곡류를 포함해 80%가 완주에서 생산됐으며, 완주군은 이 센터를 활용해 산간오지의 마을까지 전 지역민에게 차별 없이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완주형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로컬푸드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완주군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례들을 평택의 실정에 맞게 접목해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6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7기 2차 년도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성격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해 총 72곳(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다. 특히, 완주군이 세운 6년 연속(2015~2020, 민선6기 4년+민선7기 2년) 공약평가 SA등급은 전국 군 단위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유일무이한 대기록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로 1, 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5개 등급(SA~D)으로 분류했다. 완주군의 이번 SA등급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민선7기 주민소통형 공약실천계획을 토대로 실효성 높은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한 것이 주효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국토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 ▲완주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
[완주신문]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직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26일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동상면 사봉리 소재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고, 주변상권에 지역화폐인 으뜸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상면사무소(면장 이희수)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천혜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동상면의 청정 가치를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살리기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으로 지난 11일부터 대출·반납에 한해서 도서관 부분운영을 하고 있으며, 25일부터 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26일 완주군은 청년층의 결혼기피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국가적인 재난상태라고 하는 인구 감소현상이 최근 완주군 인구에도 적신호로 떠오르면서 청년인구 확보를 위해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하고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두면 신청 후 바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4년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7월 1일 혼인신고 한 부부부터 신청할 수 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지금의 청년들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안정된 주거여건과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과 청년 인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LH(대한주택공사) 공공분양으로 건설 중인 삼례 삼봉 웰링시티내 신혼희망타운 820세대 공사가 22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미혼남녀에게 안정된 주거도 공급할 계획이다.
[완주신문]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룡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26일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경천면 직원 20여명은 소재지 주변의 도로변과 구룡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각종 영농·생활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하지 못해 하천변 및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적치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김좌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강향임 경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원해 솔선수범해줘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한해 논란이 돼 왔던 비봉면 부여육종 돼지농장이 새국면에 접어들었다. 완주군은 지난해말 해당 농장에 대해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이를 두고 업체는 지난 2월 완주군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지난 4월 주민들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5월초 손해배상 민사소송까지 청구했다. 손해배상 금액은 총 3억원이다. 형사소송을 당한 주민 6명과 완주군, 완주군수에게 청구됐으며, 손해시기 산정에 따라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예로 지난 2016년부터 농장 가동을 못한 것까지 포함하면 이에 대한 보상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형사고소는 업무방해, 일반교통방해, 재물손괴, 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뤄졌다. 주민과 행정 모두 완주군의 비봉 돼지농장 불허가 처분이 내려질 때 예상했던 일이다. 이 때문에 모두 덤덤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10일 완주군은 주민설명회를 열고 ‘불허가’ 입장을 밝힌 후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완주군은 “그간 비봉 돼지농장에 대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이유가 ‘불허가’ 통보 후 행정과 주민들이 감내해야할 상황들 때문이었다”며, “업체 측에서는 소송을 제기할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주 고3 등교수업에 이어 이번주부터 초·중·고등학생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25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한 방역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날 “지난 20일 고3에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고2와 중3, 초 1~2학년이 등교하는 등 단계적으로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며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방역을 위해 대응하겠지만 우리 군에서도 대책을 잘 세워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군수는 이어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운행 중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승객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등을 홍보하고 안내해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연습장과 PC방 등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완주군은 노래연습장 등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준수 사업자에 대해선 현장
[완주신문]완주군이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한 소양면 평리지구(402필지, 226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전 일제강점기에 토지 수탈 및 세금부과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실경계와 일치하게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평리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북도에서 사업지구 지정·고시돼 지난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를 지적재조사측량 수행자로 선정했다. 군은 올해 6월부터 토지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의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이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실상 토지소유자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실제 권리 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이다.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신청은 읍·면장이 위촉한 변호사와 법무사가 한명이상 포함된 5명의 보증인이 보증한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제출하면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 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하면 된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과거에 3차례 특별조치법이 시행 되었지만 미처 알지 못해 등기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등기 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옥, 유원옥)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완주’ 영양 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의 노인,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는 시점에 맞춰 그동안 방문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영양삼계탕 재료, 닭, 달걀, 과일 등 건강이 듬뿍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뵙게 돼 반갑고, 뜻깊다”며 “코로나를 다함께 극복해 다시 활기찬 비봉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