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020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기존 2월에 실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2차례 일정변경 후 이번 6월 최종 일정을 확정해 실시하게 됐다. 전국사업체조사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완주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포함해 약 8442개 사업체다. 조사에서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이용여부(신설) 등 11개 항목을 총 25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의 현장 방문 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비대면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춘만 행정지원과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두기 등 예방
[완주신문]완주군이 산림병해충에 총력 대응한다. 4일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완주군청 산림녹지과에 설치돼 운영되며, 관내 540km에 조성된 가로수 및 녹지공간 등 1150ha의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외래병해충 발생 예보와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가 확산 추세로 방제본부는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피해 주요해충인 미국흰불나방, 무궁화 진딧물 등에 지상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적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해 신속한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수목의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4일 완주군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들은 2110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폭염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완주안심콜 대상자 660여명에게는 특보발령 시 상시 안전확인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폭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다각적으로 폭염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틈틈이 운동실천 하기’를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체조교실 역시 전면 중단된 상황에 갑작스럽게 농번기 노동에 임할 경우 부상이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완주군이 ‘농번기 백세건강’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틈틈이 운동실천 하기’ 챌린지를 고안한 것. 완주군 보건소는 농한기 백세건강 체조교실 대상이었던, 읍면 32개소 경로당의 어르신 487명에게 챌린지 세트를 배부하고, 어르신들이 농번기 노동 전후,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권역별 보건사업팀 직원이 개소별 리더자(마을 대표자)를 선출해 리더자에게 챌린지 내용을 교육하면, 리더자는 경로당 이용자 중 1명 이상에게 전달하고, 전달 받은 주민은 다른 1명에게 또 다시 전달해 지역 주민 전체가 챌린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챌린지 내용은 첫째,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기 둘째, 일상생활 속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셋째, 리플릿 참고해 근력운동하기 이 세 가지 내용을 실천하면 된다. 챌린지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챌린지 세트가 함께 배부되며, 세트에는 스트레칭 밴드 외
[완주신문]고산면에서 생일상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을 챙겨주는 사업을 진행,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4일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엽·구구회)는 지난 3일 가정형편으로 인해 생신상을 못 받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축하합니~DAY’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신축하합니~DAY’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개인적, 경제적 사유로 생일을 챙기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세대를 방문,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가족이 돼 생신상을 차려준다. 이번에 생일상을 받게 된 김모 어르신은 다복솔식품의 떡케이크, 봉동미소공주 생강꾸러미세트, 삼계탕 등 각종 부식품과 반려꽃, 생신액자를 축하선물로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며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모 어르신은 “홀로 살다보니 생일을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니 감격스럽다”며 인사를 전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다 같이 모여 생신을 축하드리니 진짜 가족 같이 느껴진다“며, ”우리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산업단지 내에 수소충전소가 개소했다. 3일 현대자동차는 완주산업단지에 있는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완주군 박성일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며,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충전소는 전북도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서 현재 국내 가동 중인 기존 충전소(하루 최대 300kg 내외)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 시간당 약 22대(넥쏘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완주신문]완주군은 3일 오후 2시부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군 중소기업과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완주군로컬잡(JOB)센터와 완주고용안정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장채용 면접, 구직자 이력서 작성, 관내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 상담 등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채용 면접은 코웰패션(주), 주식회사 코아, 샵투톤 등 완주군 소재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제품 포장 및 검수, 육가공 발골 등 생산직에 필요한 인력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완주군 기업의 고용난과 지역 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지속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210여명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경찰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날 체력검정은 경찰관의 체력저하 예방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100m 달리기·팔굽혀펴기·교차 윗몸일으키기·악력 등 4개의 종목으로 치러지며, 성별·연령에 따라 1~4등급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현장에 강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체력검정을 실시한다”며, “몸만 튼튼한 경찰이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건강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의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3일 완주군은 취·창업에 들어가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배움 지원사업은 학원 수강료,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같은 청년 자기개발에 드는 비용의 80%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에 청년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제안됐고 2019년 처음 시행돼 80여명의 청년이 혜택을 봤다. 신청자격으로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완주군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19세~39세)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2019년도에 지원을 받은 청년들은 신청할 수 없으며, 지난해와 달리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15만원으로 줄었다. 또한 요가, 필라테스, 헬스와 같은 취창업과 관계없이 단순한 취미활동에 해당되는 종목은 제외된다. 2020년 청년배움 지원사업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취창업에 필요한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일부 개강됐다. 3일 비봉면은 지난 2월부터 운영예정이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임시 중단되었다가 2일부터 홈패션과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4일에는 스마트폰 강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일부 개강하고,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의 준수 및 시설방역담당을 지정해 정기적 소독을 실시한다. 비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8개 강좌에 250여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면민들의 참여율이 무척 높으며,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강좌는 수강생이 30명으로 평균연령이 70세로 나타났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노래교실, 난타 스포츠댄스, 요가 등 모든 강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