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텃밭에 키우면 좋은 작물로 콩과 팥을 추천하고 재배 방법과 건강기능성분을 소개했다. 콩과 팥은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키우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작물이다. 콩은 6월에 심기 시작해 늦어도 7월 중하순 전까지는 심어야 한다. 이때 이랑 너비는 60~70cm, 포기 사이는 20~30cm 간격을 두고 한 구멍 당 두세 알을 3~5cm 깊이로 심는 것이 적당하다. 물은 보통 싹이 트고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에 한 번, 뿌리가 충분히 내린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 준다. 10월 중·하순에 잎이 떨어지고 꼬투리가 누렇게 되면 수확한다. 팥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심는다. 이랑 너비는 60~70cm, 포기 사이는 15~20cm가 적당하고, 한 구멍 당 두 알을 3cm 깊이로 심는다. 팥은 습해에 약하므로, 피해를 줄이려면 이랑을 높게 만든다.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0월 중·하순에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한다. 콩과 팥 파종(씨뿌림) 전에 검정색 비닐을 이랑에 깔아두면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콩은 단백질 함량이 40%인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11대 후반기 의장 후보에 송지용 의원(완주1)이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36명은 22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4명이 후보로 나선 당내 경선을 거쳐 송지용 의원을 의장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송지용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전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의회에 주어진 권한과 기능 그리고 책임을 다할 때 가능하다”며, “집행부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협력할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도가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후보는 최영일 의원(순창)과 황영석 의원(김제1)이 각각 뽑혔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김대오 의원(익산1), 행정자치위원장 문승우 의원(군산4),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 의원(전주11),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 의원(정읍1),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 의원(남원1), 교육위원장 김희수 의원(전주6) 의원이 선택됐다. 성경찬 원내대표(고창1)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후보들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투표에서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한상현)이 지난 20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49년차 지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회기 40여명으로 시작한 봉동로타리는 현재 회원 80여명으로 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 슬로건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사업을 병의원으로 확대했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보관기관에서만 시행했던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사업을 병의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완주군 지정 병·의원에서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병의원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완주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대상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예약을 통해 방문 시간을 미리 정한 후, 마스크 착용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사망률은 2018년 기준 국내 사망률 3위이며, 합병증으로 50~80%에 이를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최순례 보건소장은 “2019년 만65세 폐렴구균 접종률이 86%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접종률이 47%로 절반수준으로 감소됐다”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꼭 폐렴예방접종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완주군 진달래학교가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2일 진달래학교는 졸업식을 개최, 12명의 어르신에 졸업장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김종례 문해교사에게는 군수표창장을 수여했으며, 12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지난 3년간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예쁜미소상, 작가상, 친구사랑상 등 특별한 상장 수여로 재미를 선사했다. 졸업생 박명선(80세) 학습자는 “진달래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소풍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림책을 만들어 작가도 될 수 있었다.”며 “두근두근하며 학교에 갔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졸업을 하게 되어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졸업식은 가족 참석을 제한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완주군은 참석자에 대한 체온측정과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철저, 최소 1m이상 거리두고 착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졸업식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졸업식 영상을 공유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진짜 달콤한 내 인생을 꿈꾸는 진달래학교에서 학력인정 졸업장까지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가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나눔했다. 22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지역 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약 3만원 가량의 꾸러미를 만들어 각 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삼례읍 지역 방문과 관련해 접촉자와 그 가족, 해당업소 종업원 등까지 예방적으로 검체 채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같은 대학에 다니는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학교에서 조별 과제 모임을 가진 후 삼례읍 음식점과 노래방 등을 이용한 것과 관련, 곧바로 해당업소의 영업 일시중지와 소독 등을 완료했다. 완주군은 또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검체 채취와 함께 음식점과 노래방 등 6곳의 종업원과 가족, 이용객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난 21일부터 총 337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다음날 21일 106명을 추가 검사했고 이들도 전원 음성이었다. 완주군은 삼례읍 노래방 지도점검에 나선 직원을 자율격리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을 위해 삼례읍에서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서도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앞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삼례읍에 있는 7개 공공시설을 향후 2주 동안 운영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삼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2일 무도교관 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무도교관은 김유성(56, 우석대학교 경호학과 교수), 이승로(32, 봉동퍼스트짐 관장)로 경찰관 기초체력 증진 및 범인검거역량 강화를 위해 무도훈련 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범죄 현장에서 안전하게 범인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의 정신훈련과 체력훈련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22일 감자 100박스를 구매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30박스, 장애인시설에 70박스를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감자 나눔행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공체육시설이 개장 일주일만에 다시 폐쇄됐다.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삼례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밝혀지며, 완주군은 즉각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다. 완주군은 실내·외체육시설과 특히 삼례읍공공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문화센터, 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생활문화센터를 2주간 운영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도 2주간 운영중단됐다. 반면 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읍면사무소의 체육시설은 폐쇄됐다. 한편, 삼례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진을 했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