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 장마철 대비한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하며,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와 산사태 위험 예측정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지난 4월 관내 산사태취약지역(385개소)을 집중 점검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연락처를 현행화하고 취약지 내 사방댐 등 사방시설과 배수로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의 내실있는 안전 점검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시 대책상황실을 적극 운영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완주군 이서면에 기탁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성금은 LX공간정보연구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저소득, 고령의 보훈대상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준비했다. 이서면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보훈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마음의 성금으로 기탁해 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청년 사업장 지원을 통해 단기 일자리를 창출한다. 29일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청년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6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청년 사업주 18명과 지원협약을 맺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완주군 청년 25명(▲삼례 4명 ▲봉동 7명 ▲용진 2명 ▲이서 7명 ▲소양 1명 ▲고산 2명 등)을 신규 채용할 계획을 확인했다.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참여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채용 후 10일 내 완주군으로 전입이 예정된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지만 친인척 등 사업주와 밀접한 관계자나,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경험과 경영능력이 부족한 청년사업장과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사업은 완주군 내 영업장
[완주신문]산속등대미술관은 올해 네 번째 기획전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Stone People_박정용 초대전'을 개최한다. 섬세한 묘사력과 색채표현이 탁월한 박정용 작가의 'Stone People'연작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조망하는 전시로 21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박정용 작가의 Stone People의 모티브는 '돌'이다. 인간의 고유성을 대변하고 초현실적 세상에서 소통과 표현을 위한 상징적 캐릭터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마주하고 있다. 고향 개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작은 조약돌을 보고 외형의 크고 작음이 중요치 않음을 깨닫고, 자연으로 회귀하고자하는 인간의 본질에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상적 존재로서 자신과 대중을 투영해 감정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는 녹록치 않은 현재를 살며 담대함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시대적 영웅을 그린 '긍정의 왕'과 마티스의 작품을 차용해 타인과의 교감과 희망의 공존을 표현한 '댄스', 여리여리한 풀잎과는 대조적으로 강한 승리의 기운이 느껴지는 '빅토리', 연인의 입맞춤을 담은 '키스', 마네의 작품을 차용해 원화가 가진 이슈를 걷어내고 오롯이 박정용 스타일을 보여주는 '풀밭 위의 점심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지난 23일 임시회를 열고 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선거 결과, 의장은 김재천 의원, 부의장은 최등원 의원이 당선됐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장으로는 이인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최찬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임귀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총선에서 안호영 국회의원 반대편에 섰던 완주군의원들이 의장,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모두 가져갔다. 이 배경에는 反안호영파가 6명으로, 親안호영파 5명보다 많았기에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모두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게다가 親안호영 다섯 의원이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의회에서 퇴장하기도 했다. 이에 당분간 이를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뒷말이 무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임위원장 선출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르면 상임위원 선임은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결정된다. 신임 의장 임기는 7월 1일부터로 이번 선거는 지난 23일 이뤄졌기에 후반기 상임위원을 전반기 의장이 선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후반기 원구성의 권한이 신임 의장에게 있는 것으로 본다면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은 시기적으로
[완주신문]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완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지용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37표 중 3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완주지역 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의정 방향에 관해 설명해 달라.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원들의 탁월한 능력을 적재적소에 모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을 지탱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과 고용 유지를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3 금융도시 지정과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국립감염병연구센터 유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혁신도시 시즌2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부창대교 건설 등 전북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및 법률제정도 시급합니다. 집행부는 물론 국회 등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전북 현안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반환점을 맞은 민선 7기 도정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완주신문]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완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지용 의원은 26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37표 중 3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제1부의장은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 제2부의장은 황영석(김제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지용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해 주신 것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의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의원님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도민과 의원님들만 바라보고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임기동안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끌겠다”며, “후반기에는 도의회가 고평가 우량주로 바뀔 수 있도록 도민의 의사와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최영일 의원은 32표를, 황영석 의원은 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영일 부의장은 “도의회가 참된 대의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석 부의장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
[완주신문]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하는 착한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김동준)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친구야(대표 김순임)와 ▲섬마을횟집(대표 이환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로 삼례읍에는 28곳의 착한가게가 영업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분배돼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특화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과 자립지원에 폭넓게 쓰여질 예정이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다온판넬 ▲돈우정육점 ▲만경마트 ▲한도령대가추어탕 ▲백약국 ▲백운숯불갈비 ▲비비정예술영차 ▲삼례샷슈 ▲삼례제일마트 ▲삼례DC백화점 ▲센스안경원 ▲궁중떡집 ▲완주토목건설 ▲아나칡냉면 ▲꿈나무예능어린이집 ▲장안성 ▲정관장삼례점 ▲정애드광고기획 ▲아트리아인쇄 ▲중앙의원 ▲중앙종묘농약사 ▲천수조화농약사 ▲엘지전자삼례점 ▲커피한잔 ▲
[완주신문]완주군이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26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의 첫 삽을 축하했다. 완주군청사가 소재하고 있고,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가 들어설 예정인 용진읍은 자족도시 완주의 큰 동력이다. 그럼에도, 올해로 34년이나 된 낡은 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고 있어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가 쉽지 않았다. 용흥리 819번지 일원에 자리할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용진읍 보건지소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위치한다. 또한, 지상 3층에는 대회의실, 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성일 군수는 “용진읍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
[완주신문]이서면이 주민편익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이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광장에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된 문화광장은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 주차면수 25면의 주차장을 만들었다. 또한,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보행자와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주정차단속 카메라도 설치했다. 완주군 도시개발과에서 추진하는 이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그동안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증축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화단도 정비해 경관을 높였다. 이외에도 교통수요를 반영해 소재지 중심가로의 차도와 인도를 정비해 주민 편익을 높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그동안 공사로 불편이 많았을 텐데 협조해 준 주민분들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