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주택·건축물 및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7월 정기분 재산세를 61억 7백만원 부과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부과액은 개별주택가격 및 건물신축가격기준액 상승으로 인한 영향으로 2019년 대비 소폭 증가한 세액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주택은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고지되며 건축물 및 선박에 대하여는 7월에 일괄 과세된다. 단, 주택 재산세의 경우 연납기준금액이 20만원으로 본세를 기준으로 20만원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카드, 통장, 신용카드로 본인명의 또는 타인명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완주군청,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나 ARS시스템(1588-2561), 가상(전용)계좌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시 3% 가산금이 부과된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발족됐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나눔장터 개최, 명절맞이 저소득층 후원물품 전달 등 상관면민들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선뜻 기부해 면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처리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관면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기몽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주변에 힘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가 생필품을 장바구니에 정성스럽게 담아 취약계층에 나눔했다. 16일 완주군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키친타올, 행주, 반찬통, 주방세제, 위생팩, 위생장갑 등 생필품과 바나나를 장바구니에 담아 꾸러미를 만들고 여기에 24롤 화장지 한 상자를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추천하고 이들 집으로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성순자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분위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가 지역내 선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만 떡꾹떡 나눔, 코로나 위기 극복 마스크 배부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초복을 맞아 봉동읍이 취약계층 나눔 행사를 펼쳤다. 16일 제3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후 첫 행사로 봉동읍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눔했다. 이날 봉동읍 지사협에서는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대상자의 집에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고생스럽게 음식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에도 감사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정을 느끼는 봉동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공공위원장은 “이번에 대접해드린 삼계탕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구석구석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동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고산면 희망나눔가게가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췄던 희망나눔가게 운영을 최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산면사무소 1층에 위치한 희망나눔가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이 중단돼 왔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고산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임시휴업기간동안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은 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복지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 같은 기간 ▲고산메추리농장(메추리알) ▲고산주유소(된장) ▲고산촌(잡뼈) ▲금복건강원(건강즙) ▲다농라이스(쌀) ▲다복솔식품(떡) ▲대광반점(짜장) ▲더다락카페(쌈장) ▲로컬푸드협동조합(채소) ▲봉동제일식자재마트(식료품) ▲불티나왕만두찐빵(만두) ▲새롬식품(라면) ▲서울우유치즈(치즈)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국수) ▲아이큐어(파스) ▲완주로컬우유(우유) ▲완주한우협동조합(곰탕) ▲이모네김밥(김밥) ▲천연담아(다시팩) ▲카페아띠(쿠키) ▲화전마을부녀회(김치) ▲희망발전소2호점(김)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닫았던 경로당 문을 연다. 16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휴관중인 경로당을 오는 27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운영 시간을 제한하며,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하고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15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통해 사전준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오는 17일 열리는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읍면 경로당 분회장 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준수 사항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준비기간 동안 경로당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용자 어르신들 개개인이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게 경로당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수소경제 1번지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완주군의 차별화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완주군은 16일 ‘수소특화 국가산단 완주권역 유치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완주권역 유치 계획 수립과 입지 분석, 경쟁력 확보방안, 핵심전략 수립 등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홍기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환경과 경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한국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과 수소상용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어 “전북도와 완주군은 국내 상용차 시장의 98%를 생산하고 있고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수소경제 연구기관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적지”라고 강조했다. 용역보고서는 이와 관련,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완주권역 유치계획 수립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입지 분석 △정부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한 경쟁력 확보 방안 △이행사항 점검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완주군에는 현재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와 KIST 전북분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이 15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됐다. 윤현철 삼례로타리클럽 50대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시작한 연차 사업을 더욱 개선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 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서 밝고 훈훈하게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삼례로타리에서 진행해온 연차사업은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나눔 △경로당 깨끗한 환경 만들기 △어르신 목욕봉사 및 노래자랑 △만경강 환경정화 △어르신 힐링캠프 등이다. 강신학 49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봉사는 많이 누릴 수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작은 씨앗 하나라도 나눌 수 있는 것”이라며, “평회원으로 돌아가 나눌수록 가치가 커지는 봉사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현철 신임 회장은 본지 발행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봉동읍 구만리와 용진읍 상운리 일원의 ‘구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15일 진영 장관은 완주군을 방문해 마을기업 현장 간담회와 여름철 물놀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봉동읍 구만리와 용진읍 상운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구만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만경강과 소양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있는 이곳은 집중호우기에 내수침수가 심한 곳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펌프장 설치와 유수지 설치 등을 요청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복합행정타운 개발 사업으로 우수 유출량이 크게 늘어나 신봉소하천 정비만으로는 재해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만경강과 소양천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진영 장관은 이날 봉동읍에 있는 마을기업 마더쿠키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주여성과 노인 등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4일까지 71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11개소에 대해서는 안전방역관리 대응 이행여부도 조사했다. 점검은 전문기관인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행정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주방용품 위생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검사했다. 군은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달 말까지 집단급식소(29개소)는 식약처에서 직접 점검하고 소규모(50인미만) 31개소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완주군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행정이 합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간식은 지역 농축산물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위생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