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예산을 완주군으로 끌어오는 일은 궁극의 아이디어 싸움”이라고 전제, “타 지역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전북도와 협력해 굵직한 연계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4일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14조1천억 원을 포함한 총 16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 대응 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북도와 추진 상황을 공조해 군정에 연계 가능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또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재차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 2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미리 정보를 수집해 공공기관을 끌어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수소산업 육성과 테크노밸리 2산단 추진, 중소기업
[완주신문]장애를 가진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이 예체능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됐다. 20일 완주군은 푸르메재단에서 공모하고 SPC그룹에서 지원하는 ‘장애어린이 특기적성 교육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4명이 8개월간 총 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여유가 없어 지원해 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과 SPC그룹은 특기적성 교육비 외에도 재활치료비·의료비·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총 789명의 장애아동에게 약 15억원을 지원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비대면 온라인 교육 2차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주제는 주민수요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기획서 작성법’이 선정, ‘내 기획서,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완주 문화 활동가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자신이 작성한 문화기획서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기 힘들거나 새로운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싶은 문화 활동가 및 문화공동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화용역 주성진’의 주성진 대표가 진행하는 비대면 코칭교육으로 8월 3일부터 4주간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주까지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것도 저작권에 걸리나요?’는 교육생 16명을 모집,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저작권의 이해와 올바른 저작권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완주신문]운주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지난 16일 쌀과 보리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여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기부를 해 왔다. 이번에는 쌀 10kg 70포대, 보리쌀 5kg 110포대를 전달했다. 방순옥 농가주부모임 대표는 “길어지는 장마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자 작지만 힘이 되자는 취지에서 나눔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다목적진화차량이 배치돼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7일 비봉면에 따르면 비봉면은 77%가 임야로 그동안 산불진화차량이 없어 봄철 산불위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물탱크 용량이 1000리터를 저장할 수 있어 효과적인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돌발해충 방제작업, 관수작업도 가능해 주민행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청소년들이 투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공약을 직접 평가한다. 17일 완주군은 도내 최초로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선거를 치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에 54명(어린이 21명, 청소년 33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내놓은 공약을 평가해 사전에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파악한다. 인물이 아닌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정권 교육 효과를 높이고, 완주군의 정책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게 된다. 투표는 만10세부터 18세(2009.1.1.~2002.12. 31. 출생자)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바일투표 시스템(QR코드)으로 진행된다. 유권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후보자들의 사진과 공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지역구별로 1인 2명을 투표할 수 있다. 현재 청소년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완주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투
[완주신문]완주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전북TP(원장 양균의)와 손잡고 전국에서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 시스템을 보급한다. 17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TP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사업으로 ‘플라즈마기술 기반 스마트 저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왔다. 플라즈마란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돼 전자와 양전하를 가진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군은 이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살균 소독, 숙성을 억제해 저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완주군에서 스마트 저장 시스템 실증을 완료하고, 추후 완주군의 사례를 전국에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게 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완주군이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선도가 돼 각 지자체가 완주군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하기 위해 플라즈마 활용 기술지원 및 해결방안 공동연구, 완주군내 플라즈마-스마트 저장시스템 실증·운영, 스마트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민의 농정자치 역량을 향상시키고 주민편익을 도모하는 맞춤형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도 농업참여예산 사업은 맞춤형 농정지원, 농작물 절도예방 CCTV, 유통 물류장비 지원 세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맞춤형 농정지원 부분은 지원 기종과 형식에 한계를 두지 않고, 농민이 직접 자율 설계해 농가가 발굴, 제안한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2021년 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농업참여예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영농 설계를 통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사업이 지원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예산 지원과, 인력을 대체한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농업인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속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은 군‧읍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와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관련 문의는 완주군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17일 고산면 오성교 고수부지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산천 3개소(오성교, 남봉교, 대아관광농원)에서 운영되며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처 △물놀이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순찰근무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완주소방서장의 격려사와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및 물놀이 사고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밀집 장소를 피하여 야외 물놀이 장소 등으로 피서객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피서객의 안전뿐 아니라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역점을 두어 준비태세를 갖췄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수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15일 낮 1시경 용진읍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가 투신해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다발성골절로 현장 도착 시 심정지 상태였다. 이에 투신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