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관내 물류창고 등 25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예방 ▲대형 물류창고 등 화재안전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작업자 상주지역 피난계획 수립 지도 ▲화재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형 물류창고는 소방시설 뿐만 아니라 건축·전기·가스분야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폭우피해를 입은 상관면에 자원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일 상관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의용소방대, 적십자단체, 이장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폭염 속에서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봉사단은 침수피해를 입은 신흥마을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에서는 수해피해를 입은 5가정에 쌀과 라면, 휴대용 가스레인지, 화장지, 이불,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자원봉사 소식을 들은 김광배 신흥마을 이장은 자원봉사대원 30여명에게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돌솥밥을 무료로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폭우피해를 당한 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집이 침수되고 옷가지와 가재도구들이 전부 못쓰게 돼 상심이 컸는데 기관단체에서 내일처럼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이번 자원봉사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면에서도 응급복구 및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에는 지난 7월 28부터 30일 사이 183mm가 8월 7일부터 10일까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으로 사랑을 나눴다. 20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情 가득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동읍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혼자서 반찬 등을 만들지 못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과 불고기, 반찬 등을 정성 담아 가득 준비하고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서 대상자들이 힘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둔산영어도서관이 책으로 주민들을 위로한다. 20일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7일부터 9일에는 장기적인 교육의 자기주도 영어독서, 책 선정 방법 등을 알려 주는 ‘아이와 같이 읽는 영어원서’ 특강이 운영된다. 10일에는 책 소개 영상과 책 홍보 영상으로 알려져 있는 ‘북트레일러: 독서, 영상의 날개를 달다’ 강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는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23일에는 어린이 대상 인형극 ‘지구를 지키는 돼지 특공대’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연체탈출행사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책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수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완주신문]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없다. 다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일반인 4명과 시위 진압을 위해 지원을 나간 기동대 대원 25명이 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완주군은 19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종교시설 전수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실과소, 읍면 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출장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종교시설 내 소규모 모임과 식사제공 금지 등의 현장점검과 함께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을 파악해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찾는 야영장, 유원시설, 계곡 주변 산장과 음식점, 농촌관광시설 등에서도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군은 다중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시설물 방역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음식점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개인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술잔
[완주신문]삼례로타리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코로나19 방역봉사 활동을 펼쳤다. 19일 낮에 펼쳐진 이번 방역에는 삼례로타리 회원 20여명과 김동준 삼례읍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삼례로타리는 올초부터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방역장비 등을 구입해 4번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현철 삼례로타리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어 무더위에도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미국흰불나방은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다. 특히,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앙상하게 가지만 남겨 가로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인해 수세를 쇠약하게 한다. 완주군은 지난 6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미국흰불나방 확산추세에 대응해 관내 가로수 및 녹지공간 등을 대상으로 일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산림 및 농경지 피해 주요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지상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미국흰불나방은 초기에 적기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발생 초기에 군집하고 있으므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며 “농작물과 가로수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므로 농민들께서도 방제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상관면에 주민들이 만든 대형태극기가 만들어져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상관면 신리역공원에 주민 100여명이 모여 광복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미리 준비된 대형 태극기 모형에 직접 태극기를 만드는 광복절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체험과 얼음 위 오래 버티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주체는 상관면 아파트 공동체로 구성된 지큐빌르네상스 봉사단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봉사단은 앞서 상관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손소독제 나누기, 모기퇴치제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정해진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들만 입장했다. 체험도 사전신청을 받고 진행됐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코믹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코믹오페라 <버섯피자>는 시모어 바랍의 단막극 오페라로 풍부한 유머와 넘치는 희가극으로 전 출연진이 공연 내내 무대에서 다이나믹한 연기와 예술성 있는 노래로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한 연기와 번안으로 대중성에 가치를 두어 오페라 감상의 초보관객과 특히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 연극적 요소와 이태리 벨칸토 선율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을 478석에서 230석으로 축소하며, 공연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를 내달 24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들이 이달 말까지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챌린지를 이어간다. 그동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미닝아웃’ 소비자 운동을 전개해왔다. 1단계로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텀블러 챌린지’에 성공한 청소년들은 지난 14일부터 2단계 ‘에코백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은 2주간 생활 속에서 종이가방, 비닐봉투 등을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면서 SNS에 인증하면 챌린지는 완료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완주고등학교 3학년 최지나 학생은 “코로나 여파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친구와 함께하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도전을 통해 여름방학을 조금 더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고자 챌린지를 시작했다.